팽목, 기억예술마당 69번째

69번째 기억예술마당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을 바라면서 함께 해 오신 분들이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다짐하며 팽목기억순례와 69회 기억예술마당을 대구세월호시민들과 함께합니다.

○ 행사명 : 대구세월호시민과 함께 하는 416팽목기억순례•기억예술마당

○ 일시 : 2021년 12월 25일  13시 기억순례 /  15시30분 기억예술마당

○ 장소 : 세월호팽목기억관

○ 주최 : 416재단 / 대구 예술행동 / 대구416연대 / 세월호팽목기억연대 / 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

○ 문의 : O1O-8957-O35O

팽목항 기억예술마당 스물두번째

팽목항 세월호 기억예술마당 스물두번째 오는 2019년 1월 26일 토요일 오후4시16분 팽목기억관(구 팽목분향소) 앞마당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과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잊지않기 위해 예술인들이 함께합니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펼치는 팽목항‘기억예술마당’은 지난 2015년 6월 27일 첫 공연을 한 이후, 비가오나 눈이오나 빠짐없이 전국예술인들이 모여 세월호 참사 추모 및 기억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않기 위해 전국예술인들과 미수습자 기다림의 공연 23회와 세월호 인양후 잊지않기 위한 기억예술마당을 22회로 총45회 공연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팽목항은 개발의 바람이 매섭게 불어오고 있습니다.

진도군에서는 그동안 중심이 되고 있는 팽목기억관 주변 시설물들을 지난 2019년 1월 11일 철거하겠다고 공문을 보내고 언론을 통해 밝혔으나 아직 팽목기억관을 지키고 있는 고우재 아빠 고영환님이 아직 머물고 있으면서 ‘팽목항 4.16기억공간’ 및 ‘팽목항4.16공원’ 조성을 요구하며 전라남도의 공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1월 22일 오전 11시 국민비상대책위원회가 진도군청앞에서 팽목기억공간 조성을 위한 기자회견후 진도군수를 대신한 부군수를 항의방문을 하면서 팽목4.16공간조성을 위한 국민참여단 단체 154개, 개인 7,103명의 서명자료를 전달하였습니다.

이에 진도부군수는 “4.16 기록관이 인근 서망항에 건립 할 국민해양안전관 안에 추모전시관이 들어간다”며 “목적과 기능이 같은 시설을 굳이 세울 필요가 있냐”는 원론적인 답변을 하였으나 전남도는“진도항 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승인과 진도군의 협의로 진행한다”며 “현지 의견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국민비상대책위원회는 진도군의 실질적인 약속이 없이는 추모시설물을 철수 할 수 없어 팽목항 기억공간 조성을 위한 ‘팽목항 4.16기억공간’과 진도군민연대는 팽목항 4.16공원 조성을 위한 온오프라인에서 서명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팽목 기억공간 조성을 위한 국민참여단 신청하기 http://www.416.co.kr

팽목항 4․16공원 조성 촉구 국민 서명 http://www.416park.co.kr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지역이 발전하는 것을 누구보다 바라는 사람이지만 개발보다 생명존중이 우선되어야 할 가치로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잊혀지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지라도 지역에서 일어난 대형 참사를 기억하고 찾아오는 온국민들께 잊지 않겠다고 한 약속으로 팽목항 세월호 참사 수습 현장은 존재 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2018 전라도 방문의해

올해는 전라도가 생긴지 1,000년이 되는 해이다. 『전라도 천년』에서는 1000년을 맞이한 전라도의 기원부터 전라도에서 탄생한 인물들의 흥이 넘치는 삶, 그들의 생각과 사상, 그리고 전라도의 자연 등을 소개한다.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가 올해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전라도 이미지 개선, 문화관광 활성화, 대표 기념행사, 학술문화행사, 문화유산 복원, 랜드마크 조성, 천년숲 조성 등 7대 분야 30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지난 천년 전라도는 삼별초항쟁, 동학농민혁명, 의병항쟁, 5.18민주화운동 등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는 결연히 일어나 역사의 물줄기를 바로 잡았던 의향이었다. 넓은 평야와 바다 덕분에 16세기 가장 많은 인구가 살았던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였다.

올해를 ‘전라도 방문의 해’로 정하고, ‘전라도 관광 100선’을 확정해 홍보하고 있다. ‘전라도 천년 테마 여행상품’과 ‘모바일 스탬프투어’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미래 잠재 관광객인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전라도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청소년 문화 대탐험단’을 운영하고, 10월에는 ‘국제 관광컨퍼런스’를 개최해 아시아 관광의 중심으로 도약할 전라도의 비전을 확립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전라도의 미래 비전을 기획하는 학술행사도 열린다. 전라도 천년 명품 특별전,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천년의 꿈’, 광주시립창극단 특별공연, 전북도립미술관 전라 밀레니엄전, 전라도 미래천년 포럼, 전북도립국악원 ‘전라천년’ 특별공연이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전라도 천년을 상징 할 랜드마크도 조성된다. 전남도는 나주 영산강 일원 5만㎡의 부지에 테마별 ‘천년 정원’을, 광주시는 구도심인 금남로·충장로·광주공원 등지에 경관 문화관광 거점인 ‘천년의 빛 미디어 창의파크’를, 전북도는 전주 구도심 전라감영 일대에 현대적 밀레니엄 공간으로 ‘새천년 공원’을 각각 조성한다. 후손을 위한 관광생태자원으로 전라도 천년 숲이 조성된다.

전남도는 서남해안 16개 시·군에 걸친 522㎞의 해안을 따라 ‘천년 가로수길’을 만든다. 광주시는 무등산·광주호·가사문화 누정 등 전라도를 대표하는 자연과 역사문화자원을 보전·활용하는 방향으로 ‘무등산 남도피아’를, 전북도는 진안 백운면 일원에 생태치유공간인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을 각각 조성한다.

주순선 도 정책기획관은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전라도에 대한 국민들의 바른 이해를 돕고, 다가오는 새천년 전라도가 힘차게 비상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