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목항 기억예술마당 여든번째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넘어 10주기로 가는 길목에서 우리는 여전히 팽목으로 갑니다.

세월호 참사 4.16의 약속을 지키고 있는 전국 세월호 활동가들과 팽목•제주기억관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만나 세월호 참사 10여년의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이야기 마당이 펼쳐집니다.

사회적 참사에서 희생자들을 기억하고자 추모비, 추모 공간이 작게 나마 남아 있는 곳은 그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대중들이 있지만 추모비 마져도 설치하지 못한 곳은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고 사회적 참사를 대면하게 된다.

팽목항에는 기억순례가 이어지고 기억예술마당이 열리면서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있는 장소가 사라지지 않도록 희생자들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행위이므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023년 11월 25일(토) 오후 3시 30분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면서 최후의 보루라 할 수 있는 팽목항세월호기억관 앞으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참여 단체로는 울산4ㆍ16기억행동, 세월호진실찾기진주시민모임, 부산화명촛불, 세월호를기억하는밀양시민모임/ 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 / 세월호를기억하는제주청소년모임, 세월호제주기억관, 진도평화쉼터 입니다.

팽목 기억예술마당 & 순례 & 캠프

팽목 기억캠프(순례, 예술마당)

팽목의 기억은 2014년 4월 16일로부터 오늘을 지나 내일로 흘러 우리의 기억속에 머문다.
세월호 참사 현장인 팽목은 여전히 시선밖에 머물러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뭍으로 나와 엄마•아빠를 만나고 집으로 갔던 장소이며 국민들이 온마음으로 아파하며 위로와 격려를 했던 장소입니다.
역사의 현장인 팽목은 예정된 항만 개발공사로 그 장소가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는 팽목항 이곳에 우리 아이들의 흔적이, 진도군민의 헌신과희생, 온국민의 마음들이 하나되어 위로와 격려를 했던 봉사현장을 기억하고 미래세대에게 알려줄 역사의 현장인 팽목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일시: 2022.10.29(토)~10.30(일)1박2일
•장소: 세월호팽목기억관앞
•모집: 40명 미만 (텐트12동) 선착순 모집
•준비: 침낭,세면도구,컵 지참, 텐트,식사(2식)무료제공
•문의: O1O-8957-0350(정기열),서울경기 O1O-8359-0874(김현석)

•프로그램 (1~5시까지 팀별 프로그램 운영)
1.팽목기억순례팀 (오후1시 ~ 3시30분)
2.팽목항 부두 프랑설치팀(오후2시~3시30분)
3.팽목강당 외벽 그림그리기팀(오후2시~4시)
4.기억캠프텐트 설치팀(오후3시30분~5시)
5.기억예술마당(메인프로그램 저녁7시~9시)

50번째 팽목바람길

11월 팽목바람길 & 기억예술마당

11월은 팽목바람길과 기억예술마당이 함께 합니다.
기억관에서 기다림의 등대, 기억의 벽을 지나 서망항을 돌아 옐로우로드 함께 걸어요.

•일정: 2022년 11월 5일(토) 오후1:00
•장소: 팽목(진도)항 팽목기억관에서 출발합니다.오후 1:00 팽목바람길 걷기(옐로우로드) 오후 3:30 기억예술마당(팽목기억관마당)
•준비: 편한옷, 운동화, 모자
•참가비: 1만원(농협:301-0292-9523-01:팽목바람길)
•문의: O1O-9704-0415 (입금후 성함과 함께 문자주세요!)

몸은 멀어도 마음은 함께 팽목바람길 랜선으로 함께 걸어요.

2022년 11월 5일(토) 팽목바람길 오후 2:00 기억예술마당 오후 4:00 유튜브, 페이스북<팽목바람길>채널로 오세요.

2022 진도 무형문화재 공개 발표회

2020 남도국악원 초청 조도닻배노래 공연 모습

조도닻배노래보존회(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40호)는 매년 지역 행사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10월 12일 오전10시부터 진도무형문화재전수관 야외마당에서 도지정, 군지정 2022 무형문화재 공개 발표회에 참여 합니다.

전라남도와 진도군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개 발표회는 진도북놀이, 진도만가, 남도잡가, 진도소포걸군농악, 조도닻배노래, 진도홍주 등 보유자를 비롯한 전수자들이 참여해 공연과 함께 관람객들과 어울 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조도닻배노래는 어업노동요로 2006년 7월 27일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40호 조도닻배노래보존회가 지정 단체로 되었으며 선조들이 거친 풍랑과 싸우며 술비(조기)잡이를 하던 과정(출조, 고사, 조업, 귀향)으로 희로애락(喜怒哀樂)이 담겨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 전승되고 있다.

과거 조기잡이는 제주도 부터 황해도에 이르기까지 서해안 전역에서 이루어지던 주된 어업으로 닻배라고 칭하는 배를 타고 수심이 얕은 근해에서 조업하는데 전국에서 조기잡이배를 타기 위해 전국 항포구에선 “조도 갈 이” 외침으로 떠들석 했다고 한다.

조기잡이 어장이 시작되는 조도연안에는 수백척의 닻배가 몰려 용왕님께 제사를 지내고 만선으로 돌아올때 제사를 지내는 당(堂)이 존재하며 조도닻배노래의 시초인 닻배소리가 성행했던 이유는 어장을 나오고 들때 어선을 수리하는 선소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전해져오고 있다.

닻그물은 정선망(碇船網) 또는 정망(碇網)이며, 그물에 수백 켤레의 나무 닻을 채운 모양의 기다란 장막처럼 생긴 자망(刺網)을 해저 고기가 다니는 길목에 닻으로 고정시켜 그곳을 통과하는 조기잡이 하던 무동력 배로 닻배라 칭하였다.

닻배, 투망, 중선등은 거의 징, 쇠. 북을 갖추어 다였고, 징은 안개 낄 때 자기 배의 위치를 알리는 신호용으로, 북은 배에서 고사 지낼 때 고수방구(고사지낼 때 북을 처음에는 늘어지게 갈수록 빨라지게 진 장조, 중머리, 자즌마리, 휘모리 3번 반복)를 치는 관례에 따라 배가 휘어 (休漁) 기간에도 명절(설과 추석)에는 배 선왕에 고사를 지내고 고수방구를 췄다.

이를 닻배소리 부분 무형문화재 제40호 故김연호 선생께서 닻배선원 생활에서 체득한 것을 공연용으로 고증한 것으로 조도닻배노래는 공연 순서에 따라,‘그물 싣는 소리’, ‘노 젓는 소리’, ‘풍장소리’, ‘그물 내리는 소리’, ‘풍어를 비는 고사’, ‘그물 올리는 소리’, ‘만선풍장소리’,‘뒤풀이’로 닻배를 이용한 조기잡이 어로 작업은 사라졌지만 지역민들에 의해 전승되어 오고 있다.

닻배소리는 선후창 등의 가창방식으로 박자 구조는 곡에 따라 다양한데, 여느 어업노동요와 같이 3소박 4박자나 3소박(3분박) 2박자를 주로 사용하나, 그물을 올리거나 내릴 때 부르는 <술비소리>는 3소박 6박자의 독특한 박자 구조를 갖는다.

한국의섬에서 서비스 하는 조도닻배노래보존회 ( http://jododatbae.com )를 통해 그동안 조도닻배노래 무형문화재 보존 전승 활동을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팽목항 기억예술마당 취소 안내

코로나19 재확산 전 미리 계획 된 공연 내용 임.

팽목항 기억예술마당 추진위원회는 오는 8월29일 팽목항 방파제 등대앞에서 예정된 기억예술마당 예순두번째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에 따라 10인이상 집합금지에 동참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2016년 5월 부터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에 어김없이 열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 재확산 추세와 진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여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심사숙고 하였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이번 달 기억예술마당을 취소 하게 되었지만 언제나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재충전의 기회로 개인 방역 수칙을 지키며 다음을 기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 광주에 조도닻배를 띄운다.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40호 조도닻배노래보존회가 8월31일~9월1일에 열리는 <2019 광주예술난장 굿판>중에서 둘째날(9월1일 오후18시) 굿마당에 ‘조도닻배노래’로 참가 한다.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이하는 ‘광주예술난장 굿판’ 의 굿물 ‘배(boat ⛵️)’로 우리네 항포구에서는 다양한 문화가 싣고들고 싣고나고 섞이고 창조 해 널리 퍼져 나갑니다.

여름의 마지막날 한 판 즐기다 가는 난장! 다양한 공연예술과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굿 그리고 전시, 먹거리, 놀거리가 가득한 축제! 가족, 친구, 연인과 손 꼭 잡고 놀러세요.

<열한번째 광주예술난장 굿판>

◦ 일시 : 8월31일(토)오후4:00~오후12:00, 9월1일(일) 오후3:00~오후10:00

◦ 장소 : 대촌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광주광역시 남구 포충로 937)

◦ 행사명 : 2019 광주예술난장 굿판

◦ 주최/주관 : 광주예술난장 굿판 추진위원회/(사)전통문화연구회 얼쑤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남구

◦ 프로그램 : 소통마당(굿판좌담) / 굿마당(전통굿)/ 신진마당(신진 공연4팀) / 판마당(영신, 오신 공연8팀, 송신)/ 항꾸네마당(굿거리,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 예매 : http://culture.go.kr/ticket/product/detail/PR003026

* 인터넷 예매가 힘드신 분은 전화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자리선택불가).

◦ 문의 : 062-676-3844 | O1O-2658-3285 | ealssu@hanmail.net

◦ 네이버카페 : cafe.naver.com/artgoodpan

◦ 페이스북 : 광주예술난장 굿판

◦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artgoodpan

※ 자세한 내용은 ‘광주예술난장 굿판 카페’ 및 ‘얼쑤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행사내용]

– 신진마당(8월31일 오후5시~7시, 9월1일 오후4시-6시) :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전통의 다양한 매력을 잘 살린 창작작품을 선보이는 마당

– 굿마당(8월31일 오후10시-12시, 9월1일 오후6시-7시) : 굿도 보고, 떡도 먹고, 재미도 나고~ 도심에서 굿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좀 더 깊이 있게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마당

– 판마당(8월31일~9월1일 오후7시30분~10시) : 마당이라는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전통과 현대 공연. 전통축제의 진행방식인 영신, 오신, 송신으로 공연자와 관객의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대동 놀이판

– 항꾸네마당(축제기간 상시운영) : 굿에 쓰이는 소품을 항꾸네(함께) 만들고, 먹을 것을 나누고, 이야기 꽃을 피우며, 세계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마당

[출 연]

– 신진마당 : 지역문화공동체 반반협동조합, 라온, 동양고주파, 태무용단

– 굿마당 : 독립운동가 ‘김철’선생 씻김굿-지무 오춘자, 조도닻배노래보존회

– 판마당 : 노선택과 소울소스 meets 김율희, 연희집단 The 광대, 댄스프로젝트 에게로, 타악그룹 얼쑤, 서커스창작집단 봉앤줄, 타고(TAGO), 나인티나인아트컴퍼니

팽목항 기억예술마당 열여덟번째

 

한가위 가족들이 모일때 가장 큰 화제가 ‘남북정상회담’으로 세월호 참사로 부터 촉발된 ‘촛불항쟁’, ‘촛불혁명’이 없었다면 이루지 못할 꿈같은 역사적 사건이 아니 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난 1973년 1월 팽목 앞바다에서 조도주민 70여명이 수장되었으나 해난사고에서 반면교사 하지 못 한 결과 또 다시 우리지역에서 2014년 4월 304명의 죽음을 생방송으로 목격하게 됩니다.

이런 참사를 반복하여 접하면서도 경제적 논리에 입각하여 추모 할만큼 하지 않았느냐? 이제 잊을때도 됐지 않느냐? 하는 논리로 기억하고자 하는 일련의 행동들에 대해 일각에서는 반감을 갖을 수 있습니다.

진도항개발계획에서 녹색부분이 공원부지로 여기에 작은 공간을 마련해주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거부하고 세월호를 잊지말자고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여 언젠가 다른 참사를 목격하게 되었을때 비로소 우리자신를 한탄 할것이다.

진도군은 철거된 분향소 인근에 세월호 아픔을 기억 할 수 있는 소규모 기념물을 설치 할 계획이라고 언론에 밝히면서도 ‘416공원’조성에 미온적으로 진도항 개발 기본계획에 포함된 공원에 ‘416’이라는 문구하나 넣기 어려운지 이해 할 수 없다.

팽목항에 ‘416공원’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은 대형 참사가 단순히 희생자들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로 여겨 반면교사를 통해서만 안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팽목항에서 오는 2018년 9월 29일 토요일 4시16분 진도 팽목기억관(구 팽목분향소) 앞마당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과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잊지않기 위해 예술인들이 함께 열여덟번째 기억예술마당을 엽니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열리는 공연인‘기억예술마당’은 지난 2015년 6월 27일 첫 공연을 한 이후, 비가오나 눈이오나 빠짐없이 전국예술인들이 모여 세월호 참사 추모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팽목항 ‘4․16공원’ 조성 촉구를 위해서 만 사용되는 온라인 서명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http://416.co.kr  http://416park.co.kr  그들을 잊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팽목항에 ‘416공원’ 을 만들어 봅시다.

팽목항 기억예술마당 열일곱번째

 

진도 팽목항에서는 세월호 참사 추모 공연인‘0416기억예술마당’은 지난 2015년 6월 27일 토요일 첫 공연을 한 이후, 비가오나 눈이오나 빠짐없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전국예술문화인들이 모여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다가오는 2018년 8월 25일 토요일 4시 16분 진도 팽목분향소 앞마당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과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잊지않기 위해 예술인들이 함께 열일곱번째 기억예술공연을 연다.

오는 8월31일부터 동거차도에 입도하여 세월호 인양감시 기록 초소를 시민들과 함께 철거하고 내달초 수많은 국민들이 찾아주신 팽목분향소까지 철거가 이루워지면 팽목항 세월호 수습장소는 구심점이 남아있지 않아 진도항개발공사장으로 변모하게 되겠지만 우리는 진실을 인양하고 그들을 잊지 않기 위해 팽목항 등대에서 기억예술마당을 이어갈것입니다.

수많은 생명들의 수장현장을 생방송으로 보면서 사고가 아닌 참사, 세월호 학살이라고 느끼게 되는 최근 국가기관의 문건에서 확인하는데 4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그들을 기억하는 공연이 매번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촛불로 바뀐 세상이 올바로 나아가길 바라면서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팽목분향소가 위치한 자리는 세월호 사고지점과 가장 가까워 세월호 참차 사고대책본부가 차려지고 가족들이 목놓아 소리치던 육지 끝, 방방곡곡 수많은 사람들이 도우러 달려온 곳, 수많은 생명을 잃은 아비규환의 현장이었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않기 위해 전국예술인들과 미수습자 기다림의 공연 23회와 세월호 인양후 잊지않기 위한 기억예술마당을 17회로 총40회 공연을 기획하고계신 전교조 진도지회장이신 고재성 선생님께서는 “다음달부터는 기다림의 등대와 리본조형물이 있는 팽목항방파제에서 세월호 참사 진실이 인양 되는 날까지 0416 기억예술마당을 이어 간다”고 밝혔다.

지역이 발전하는 것을 누구보다 바라는 사람이지만 개발보다 생명존중이 우선되어야 할 가치로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잊혀지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지라도 지역에서 일어난 대형 참사를 기억하고 찾아오는 온국민들께 잊지 않겠다고 한 약속으로 팽목항 세월호 현장은 존재 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

팽목항 세월호 기억예술마당

4.16학살 1230일째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바라는 전국예술인들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는 8월 26일 오후5시부터 다섯번째‘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한 팽목항 기억예술마당제’를 개최한다.

최근 문재인 정부는 청와대에 유가족들을 초청하여 “세월호를 잊지 않고 있다”고 말하였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광화문광장을 유지하는데 고민을 할것이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청에 내걸었던 현수막 철거로 세월호 참사가 우리들 기억에서 점차 잊혀질것이나 또다른 형태로 기억하게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찾아오는 팽목항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고를 격지만 그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며, 그것을 잊지 않으려는 행동으로 후세들에게 진실을 목격한 곳, 진실이 인양된 곳이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세월호 진실이 제대로 규명 될 때까지 함께 하고자 하는 행동이다.

다섯번째 기억예술마당을 준비하고 있는 고재성 전교조 진도지회장은 “전국에서 이어지는 추모와 기억의 발길을 반겨 맞을 것” 또, “주민들과 호흡하는 기억 마당을 꾸미기 위해 많은 준비 할 것”라면서 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 함께 해 주길 바라고 있다.

한편, 세월호 참사 이후 현재까지 희생 된 이들을 기억하고자 팽목성당에서는 매일 오후2시 전후로 전국에서 오시는 분들의 일정에 따라 미사나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