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64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64번째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열고 있는‘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은 2015년 6월 27일 시작으로 세월호 인양과 미수습자‘기다림의 공연’ 23회와 세월호 인양후 잊지 않기 위한 ‘기억예술마당’40회를 열고 2020년 11월 28일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64번째를 열고자 전국예술인들이 모입니다.

세월호 참사 관련자 처벌 할 수 있는 공소시효가 5개월 남짓으로 진상조사나 관련자 처벌이 되지 않는다면 제2의 세월호 참사는 일어날 수 밖에 없어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반면교사 하고자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결코 잊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최근 광주 전남지역 코로나19(COVID-19) 3차 확산으로 일정 규모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자제토록 하는 범국가적 대응에 동참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와 방문객 안전을 도모코자 철저한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 비대면 공연(생방송 주소 2014416.com )으로 이어갑니다.

오는 11월 28일 토요일 오후3시16분 팽목항 세월호 기억관 앞에서‘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예순네번째’를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 못하겠지만 생활거리두기를 하면서 소수라도 함께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팽목항이라는 참사의 현장을 외면하고 진상규명을 요구하는것이 맞는지 구심점이 되어야 할곳이 참사의 현장 팽목항이 되어야 힘을 받을 수 있을 테지만 그것을 사람들은 모르는것 같습니다.

세월호 피해자들은 각자 다른 의미로 사회를 바라보고 있겠지만 세월호 참사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처럼 여러분들중에서 한분쯤 한 가운데에서 보거나 우리 옆에 있을수 있었던 분들입니다.

현재 우리는 세월호 참사에서 강약은 다를지라도 피해자로서 유가족은 아니지만 함께 투쟁한 시간이 6년을 지나 40년, 50년이 될지도 모르는 마지막 골든타임 기로에 서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피해자들 끼리 갈라치기 되고 있으나 사람들은 모두가 세월호 피해자들이고 유산이며 과거와 미래에도 존재하고 있는 사람들로서 여기고 있으니 서로가 외면하면 안됩니다.

과거 수많은 사회적 참사 조사에서 시간만 흘려 보내 모든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도 무용지물이 되는 것처럼 현재도 유가족들은 항상 죄인처럼 이세상을 떠돌아 살아 가는 중입니다.

세월호 참사 뿐아니라 모든 사회적 참사에서 우리는 집단화된 조직들에 의해 갈라치기 되고 그 틈에 끼지 못하면 피해자들과 분리시키며 갈라치기 되는 상황들을 목도 해 왔습니다.

수많은 대형 참사 현장에서 여러 주장이 있고 다르다는 이유로 참사 희생자들 끼리 분열되고 갈라치기가 되고 다른 주장이라 하여 집단에 끼지 못하면 외면하는 건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세월호 참사에서도 마찬가지로 트라우마로 살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한 지역주민등 수많은 주류에서 벗어난 비주류 세월호의 피해자들이 있음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희생자를 재물로 요구하고 조직화된 주류에 동참하지 않는 사람들은 반대세력으로 쳐 내오고 있으며, 조직화된 여러 집단으로 부터 격리되고 매장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 수많은 참사에서 겪였던 시행착오에 대해서 지금도 목격하며 살고 있으니 현장의 목소리를 허심탄해하게 듣고 무엇을 주장하는지 들어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64번째 비대면 생방송 시청 할수 있는 주소로 2014416.com 2014416.net 2014416.co.kr 2014416.kr 미리 구독과 알림 하시면 28일 3시15분 부터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난 9월26일 기억예술마당 62번째 녹화 방송주소 : https://youtu.be/wTQRs4m7KCA 와 10월31일 기억예술마당 63번째 녹화 방송주소 : https://youtu.be/bbln1yePuGA

📺 유튜브 방송주소 : 시민밴드 ‘언제나 봄’ 유튜브 채널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7ICyKtJAGP8G_Z1ehzZnBQ

📱 SNS 방송주소 : 페이스북 한국의섬 https://www.facebook.com/koreaislands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61

2015년 6월 27일 시작으로 세월호 인양과 미수습자‘기다림의 공연’ 23회와 세월호 인양후 잊지 않기 위한 ‘기억예술마당’37회를 열고 이제는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으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전국예술인들이 모입니다.

세월호 참사 관련자 처벌 할 수 있는 공소시효가 9개월 남짓으로 진상조사나 관련자 처벌이 되지 않는다면 제2의 세월호 참사는 일어날 수 밖에 없어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반면교사 하고자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결코 잊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오는 7월 25일 토요일 오후4시16분 팽목항 세월호 기억관 앞마당에서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예순한번째’를 감염병(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많은 분들이 참석 못하겠지만 소수라도 함께 하길 바랍니다.

국민해양안전관은 진도항에서 서망항 사이에 7만8천996㎡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축 중으로 초·중·고생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안전 체험관, 해양안전정원(추모공원), 유스호스텔 등을 위해서 공사중이다.

국민해양안전관은 당초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전국의 수련관이 없는 곳인 진도에 수련관을 짓는 계획이 있었으나 세월호 참사 후 진도에 해양안전에 관하여 관심이 높아 변경한 계획의 일환으로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었지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진도에 해양안전관 들어서고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우리모두가 팽목분향소가 있던 자리에 4·16기록관, 기억공간 조성을 2018년부터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는 이유는 팽목항과 1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조성 될 해양 안전교육 시설인 국민해양안전관의 ‘부속공간’에 소속되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체험시설로서 희석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요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진도항 개발로 세월호 참사 현장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에 시민단체들은 팽목기억연대 이전의 대책기구인 ‘팽목 기억공간 조성을 위한 국민비상대책위원회, 이하 팽목기억연대 연석회의’ 차원에서 △희생자 기림비 건설 △소공연이 가능한 4·16공원 조성 △옛 안치소를 알 수 있는 표지석 설치 △4·16기록관 등을 요구해 왔다.

정부나 지자체에 요구하는 것은 기림비, 표지석 등으로 세월호 사고 수습 장소였다는 상징성을 보여줄 순 있지만 사람들이 팽목항이란 공간에만 머무르도록 하면 “세월호 참사의 슬픔만 부각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세월호 참사 수습장소의 기록과 체험을 나눠주는 것은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이 더이상 잃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반면교사 의미가 크다는 것을 강조한다.

또한, 세월호 선체 유치 진도군민연대에서는 세월호 선체의 거치장소로 세월호 참사 당시 전국민 뇌리에 진도 팽목항이 각인되어 6년이 지나도 뚜렷하여 팽목항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고 지난 2018년 5월 18일 세월호 선체 조사위원회가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세월호 거치장소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 진도37%로 가장 높았고 2018년 12월11일 진도사랑연대회의가 의뢰한 진도군민 대상 여론조사에서 60.2%로 진도군민들도 세월호 유치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진도군수가 팽목항에 세월호 기록관 마져도 막고 팽목항 석탄재 매립 공사를 강행하므로서 진도군민들과 갈등을 빚고 세월호 선체유치 동력마져도 분산 시켜가며 세월호 참사를 잊혀지도록 하고 있어 세월호 유치 진도군민연대는 문재인 정부에 세월호 선체 진도팽목항 거치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