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목기억예술마당 일흔세번째

팽목기억예술마당 73번째

사람들은 말합니다. 이제 할 만큼 했다고, 그만 팽목항을 비워줘야 하지 않느냐고, 그 동안 진도군민들이 애로를 잘 견뎌주었으니 팽목항 세월호 관련 시설물을 철거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사실 팽목항은 진도군 관문항으로 8년 전과 다르게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시끌벅적하게 변하는 8년동안 그 자리에 있었으나 외로운 섬 처럼 언제나 외톨이였습니다.

현재, 팽목항기억관( 세월호 참사 당시 “분향소와 성당, 식당, 대강당 등은 국민들의 성원으로 마련되어 운영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진도군민과 여러분들의 응원으로 팽목항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국민들이 만들어준 기억의 벽과 눈물의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지켜야 ‘기억하자는 약속’의 다짐이 이루어집니다.” )이 있는 자리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참사 지점과 가장 가까운 뭍, 희생자들이 바다에서 나와 가장 먼저 도착한 땅, 가족들이 목 놓아 소리치던 바다를 향한 곳, 전국의 수많은 시민들이 뭐라도 도우러 달려온 땅끝. 바로 그 땅 이면 충분합니다.

8년 전 우리는 허망하게도 그 많은 목숨을, 그 귀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살릴 수도 있었던 생명을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은, 유가족이나 관련자들만의 몫이 아닙니다. 8년이 지나도 마르지 않는 눈물, 가슴을 옥죄는 슬픔은 결코 유가족만의 몫이 아닙니다. 죄책감과 슬픔은 우리 국민 모두의 몫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기에 애도하고 기억하고 다짐하는 일 역시 우리 국민 모두의 몫입니다.

지난 8년간 그랬듯이 앞으로도 팽목항에는 수많은 이들의 발자국이 찍힐 겁니다. 멀리서 오는 이들이 이곳에 와서 슬픔과 분노를 녹이고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동안 팽목항을 지켜온 선하고 정의로운 마음들이 나중에 오는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 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팽목항에 모인 이들의 염원이 하늘에 닿아 아름다운 영혼들을 위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팽목항이 추모의 공간으로 남는다면, 마침내 이곳에서 살아남은 자들과 죽은 자들은 화해할 것입니다. 희생자들의 영혼은 이제 우리의 수호신이 되어 진도와 대한민국의 앞날을 지켜줄 것입니다. 그날이 올 때까지 팽목항은 추모와 기억의 발길을 반겨 맞을 겁니다.

임회면 팽목항에서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열고 있는 기억예술마당 일흔세번째에 세월호 참사 8년동안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을 바라며 광주에서 현재 활동중인 시민밴드 ‘언제나 봄’ 팽목기억공간 조성을 위해 진도에 거주중인 세월호 참사 가족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현재, 생방송( http://2014416.com )주소를 팽목을 지키는 사람들이 여는 2022년 9월 24일 오후3시30분부터 팽목기억예술마당 일흔세번째 생방송(당일 변경 예정 유튜브 방송주소 : 시민밴드 ‘언제나 봄’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7ICyKtJAGP8G_Z1ehzZnBQ ) 주소로 포워딩하여 함께 하고자 합니다.

팽목기억예술마당 일흔두번째

팽목기억예술마당 일흔두번째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서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열고 있는 기억예술마당 일흔두번째에 세월호 참사 8년동안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을 바라며 팽목기억공간 조성을 위해 진도에 거주중인 세월호 참사 가족분들과 동행 하고자 합니다.

또한, 진도에서 현재 활동중인 사)한국생활인음악협회 진도지부 이서형, 이장도, 박정수, 세월호 참사 당시 자원봉사에 헌신하셨던 진도군적십자봉사회, 진도군자율방범연합회, 빵을 맹그는 아짐, 팽목마을주민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세월호 참사를 목격하면서 잊지 않겠다고 자신과 했던 약속을 잊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이제 할 만큼 했다고, 그만 팽목항을 비워줘야 하지 않느냐고, 그 동안 진도군민들이 애로를 잘 견뎌주었으니 세월호 관련 시설물은 철거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이죠.

이에 우리는 팽목항 전체를 “기억의 공간”으로 만들자는 뜻은 아닙니다. 사고지점과 가장 가까운 뭍, 희생자들이 바다에서 나와 가장 먼저 도착한 땅, 가족들이 목놓아 소리치던 바다를 향한 곳, 전국의 수많은 시민들이 뭐라도 도우러 달려온 땅끝. 바로 그 땅 팽목항에 있는 세월호기억관 자리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볕좋은 날인 오늘도 내일도 팽목항에 사람들 발길이 이어집니다. 세월호 참사를 알지 못한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이 대부분입니다. 어린 자녀를 이끌고온 그들이 남긴 방명록에는 늦게 와서 미안하다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희생자들을 전혀 알지 못한 초등학생 아이는 언니오빠들한테 인사를 전합니다.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살아남은 이들과 현장에서 헌신했던 수많은 이들을 치유하고 공동체를 회복 해 가야 할 구심점으로 현장을 기록하고 기억 할 수 있도록 반드시 기억공간이 건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전라남도와 다르게 진도군은 시민단체가 요구했던‘4.16공원 조성’과‘희생자 기림비’,‘표지석 설치’등에는 동의했지만, 팽목항에‘4.16기록관’을 건립하는 문제에 대해서는“팽목항에 별도 추모 시설이 필요한지 의문이다”며 난색을 보여왔다.

허나, 진도군과 다르게 지난 2019년 4월 16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식에서 ’팽목기록관조성’을 공표하며 약속 했었다.

하지만, 진도군은 “컨테이너 5동을 빨리 철거하라는 주민들의 항의가 많이 들어온다”며 “행정대집행을 하든지 철거하지 않을 경우 고발 조치를 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하지만 매일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자 방문하는 추모 관광객들의 입도를 반기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는 것에 대해서 돼새겨 보길바래 봅니다.

전라남도 차원에서 전쟁이나 학살처럼 비극적인 역사 현장이나 재난재해가 있었던 곳에서 교훈을 얻는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역사교훈여행)’을 활성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것이 그나마 다행입니다.

간혹 말하는 누군가의 아픔을 ‘관광상품’으로 한다는 우려가 있지만 세월호 참사 수습 현장인 팽목에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고 찾아오고 있어서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팽목기억공간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 수습 현장도 미국 9·11 테러 현장 ‘그라운드 제로’, 독일 베를린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공원‘ 등 처럼 재난·재해 현장을 둘러보며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세월호 참사 피해자, 생존자, 선생님, 목사님, 잠수사, 소방대원, 경찰,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도 기억·약속·책임을 다해 봅시다.

현재,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 유튜브 생방송( http://2014416.com )주소를 팽목을 지키는 사람들이 여는 2022년 8월 27일 4시16분부터 팽목기억예술마당 일흔두번째 생방송(당일 변경) 주소로 포워딩하여 함께 하고자 합니다.

팽목 기억 순례, 예술마당, 캠프

팽목 기억 순례, 예술마당, 캠프 안내

시월의 팽목 바다에서 함께 노래합니다.

기억순례, 기억예술마당, 기억캠프 1박2일간 진실여행을 떠납니다.

○일시: 2021.10.30(토)~10.31 / ○장소: 세월호 팽목기억관 앞 / ○문의: 정기열O1O-8957-O35O

○ 프로그램: 토요일 오후 1-3시 팽목기억순례 / 오후 3시30분 416합창단 단독 공연(팽목등대앞) / 오후 4시 16분-5시 15분 팽목기억예술마당 / 오후 7시-9시 팽목캠프(노래를 불러서 네가 온다면)를 진행합니다.

우리는 기억하고자 현장에 간다.

팽목기억순례로 이어 갑니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팽목항‘기억예술마당’은 지난 2015년 6월 2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7년간 미수습자‘기다림의 공연’23회와 세월호 인양후 세월호 참사를 잊지않기 위한‘기억예술마당’을 46회째 전국예술인들이 모여 이어가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서 또다시 쉬어가고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참관과 진도팽목항 기억순례만 하기로 하였습니다.

수많은 대형 참사에서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치유하고 공동체를 회복 해 가야 할 구심점으로 참사의 현장을 기록 할 수 있도록 반드시 기억공간이 건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팽목기억공간 조성을 위한 팽목기억연대는”팽목4·16기록관 조성을 진도군이 가로막고 있다”며 “진도군이 오히려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지우려 하고 있다”고 하며, “팽목항에는 국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기억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다르게 진도군은 시민단체가 요구했던 ‘4.16공원 조성’과 ‘희생자 기림비’, ‘표지석 설치’등에는 동의했지만, 팽목항에 ‘4.16기록관’을 건립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팽목항에 별도 추모 시설이 필요한지 의문이다”며 난색을 보여왔다.

진도군과 다르게 지난 2019년 4월 16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식에서’팽목기록관조성’을 약속 했었다”며 “이후 전남도는 진도군에’기록관 건립을 위한 항만계획 변경 협조공문’을 보냈지만 ‘협조 할 수 없다’고” 하고 있으니 시민연대의 힘이 필요 합니다.

39년전 팽목항 인근에서 한성호 침몰 참사와 7년전 세월호 참사 수습 현장인 팽목항에 416기억공간 조성과 세월호(진도군민 여론조사, 찬성60프로) 팽목 거치를 바랬지만 선체는 목포 고하도로 결정 되었으나 416기억공간등 바라는 진도군민연대를 비롯한 전국에서 잊지않고 팽목을 찾아오고 있는 수많은 방문자들이 있음을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팽목항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구심점이 되는곳으로 ‘참사 수습 현장인 팽목에 자그마한 기억공간 하나라도 만들자’는 게 우리의 주장이지만 의견은 무시되고 결과적으로 진도군으로 부터 5월경 불법시설물이라며 철거 내용증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최근 광화문광장의 세월호 기억공간인”기억과 빛”은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가 달라져야 한다는 촛불항쟁의 상징적인 곳인데 서울시의 일방적 철거시도는 세월호 참사 당시 팽목항의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함께했던 시절을 생각하고 촛불집회의 뜻을 우리는 간과하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서울시의회에서 전향적으로 광화문광장의 “기억과 빛”을 서울시의회 건물로 옮겨 1층 로비에 임시 전시관을 만들었다고 하지만 이곳 또한 언제까지 남아 있을지 모르겠지만 수많은 대형참사의 조형물들이 사고 현장이 아닌곳에 있도록하는 것은 잊혀지므로서 또다른 참사를 만들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팽목항도 마찬가지 세월호 참사의 실상과 현재를 돌아보면 수많은 대형 참사에서 우리는 반면교사하지 못하고 반복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함에서 오는 허탈감이라고 할까 서울시와 마찬가지 진도군에서도 팽목항 기억공간의 철거를 통보하고 있지만 우리가 계속 지켜야하는 의무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세월호 참사와 같은 대형 참사의 한 가운데 서 있으며, 세월호 참사 이후 7년이 지나도 광화문과 팽목항에서 그들을 기억하고자 하는 것은 현재의 우리를 돌아보게하는 성찰의 이정표로 일상적인 참사를 마주하고도 바뀌지 않는 대한민국의 민낮을 보게 됩니다.

서울 광화문과 마찬가지로 팽목항 기억공간에 관한 것도 팽목기억연대에서 수차례 만나고자 하였으나 진도군수는 한차례도 만나주질 않고 진도군민 여론이라며 빙자해 팽목 개발사업을 방해한다고 여론을 호도해 왔습니다.

세월호 참사 7년 팽목항 개발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러 진도군은 기억공간에 위치한 건축물에 대해 민원이 들어 왔다면서 현재 자진철거를 요구하고 행정대집행을 하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여론을 돌리기 위해서 국도18호선 4차로 예타면제와 국민해양안전관을 짓겠다고 했으나 국도18호선은 2차로 공사로 변경되고 국민해양안전관은 세월호 참사 이전 계획했던 청소년수련시설을 ‘국립과 해양안전’ 명칭만 넣었기에 현재 진도군은 국립해양안전관 운영비를 요구하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빌미로 팽목416기록관은 강하게 거부하고 있습니다.

여러 참사에서 반면교사하지 못하고 대물림하는 우를 다시 반복 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잊지 말아야 할 사회적 참사 현장에 대한 기억 여행, 다크투어의 한 지점 또는 치유 될수 있는 것은 참사 현장을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한 기록공간을 조성하는 것 부터 시작된다고 봅니다.

팽목항 기억공간 조성 참여단 모집 http://416.co.kr 팽목항 416공원 조성 요구 서명 http://416park.co.kr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참사 7주기 기억식) http://2014416.co.kr 팽목항 4.16공원 조성 촉구 국민 서명 http://sewol.kr 세월호 참사 사안 때마다 http://2014416.comhttp://20140416.com 그 밖의 많은 416관련 도메인 서비스를 계속하고 있는 이유는 세월호 참사의 현장에 살고 있다는 주민으로 부채감 일 수 있겠지만 반면교사하여 세월호 참사와 같은 아픔이 더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안전한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전라남도 사회적거리두기 연장

팽목항 예순여덟번째 기억예술마당

세월호 참사 수습현장 팽목기록관 조성을 통해 반면교사 합시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팽목항‘기억예술마당’은 지난 2015년 6월 2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7년간 미수습자‘기다림의 공연’23회와 세월호 인양후 세월호 참사를 잊지않기 위한‘기억예술마당’을 45회째 전국예술인들이 모여 이어가고 있다.

수많은 대형 참사에서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치유하고 공동체를 회복 해 가야 할 구심점으로 참사의 현장을 기록 할 수 있도록 반드시 기억공간이 건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팽목기억공간 조성을 위한 팽목기억연대는”팽목4·16기록관 조성을 진도군이 가로막고 있다”며 “진도군이 오히려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지우려 하고 있다”고 하며, “팽목항에는 국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기억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팽목기억연대가 요구했던 ‘4.16공원 조성’과 ‘희생자 기림비’, ‘표지석 설치’등에는 동의했지만, 팽목항에 ‘4.16기록관’을 건립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팽목항에 별도 추모 시설이 필요한지 의문이다”며 난색을 보여왔다.

지난 2019년 4월 16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식에서’팽목기록관조성’을 약속 했었다”며 “이후 전남도는 진도군에’기록관 건립을 위한 항만계획 변경 협조공문’을 보냈지만 ‘협조 할 수 없다’고” 하고 있으니 시민연대의 힘이 필요 합니다.

39년전 팽목항 인근에서 한성호 침몰 참사와 7년전 세월호 참사 수습 현장인 팽목항에 416기억공간 조성과 세월호(진도군민 여론조사, 찬성60프로) 팽목 거치를 바랬지만 선체는 목포 고하도로 결정 되었으나 416기억공간등 바라는 진도군민연대를 비롯한 전국에서 잊지않고 팽목을 찾아오고 있는 수많은 방문자들이 있음을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팽목항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구심점이 되는곳으로 ‘참사 수습 현장인 팽목에 자그마한 기억공간 하나라도 만들자’는 게 우리의 주장이지만 의견은 무시되고 결과적으로 진도군으로 부터 5월경 불법시설물이라며 철거 내용증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여론을 돌리기 위해 정부는 국도18호선 4차로 예타면제와 국민해양안전관을 짓겠다고 했으나 국도18호선은 2차로 공사로 변경되고 국민해양안전관은 세월호 참사 이전 계획했던 청소년수련시설을 ‘국립과 해양안전’ 명칭만 넣었기에 현재 진도군은 국립해양안전관 운영비를 요구하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빌미로 팽목416기록관은 강하게 거부하고 있습니다.

여러 참사에서 반면교사하지 못하고 대물림하는 우를 다시 반복 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잊지 말아야 할 사회적 참사 현장에 대한 기억 여행, 다크투어의 한 지점 또는 치유 될수 있는 것은 참사 현장을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한 기록공간을 조성하는 것 부터 시작된다고 봅니다.

우리는 과거 비극의 역사 서대문형무소, 4.3평화공원, 양민 학살 현장을 비롯하여, 아우슈비츠, 킬링필드등 비극적 역사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비극”과 “죽음”의 트라우마를 넘어 인간으로서 인류애와 평화,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다짐을 키우는 場이 될수 있도록 염원하기 때문입니다.

팽목항 기억공간 조성 참여단 모집 http://416.co.kr 팽목항 416공원 조성 요구 서명 http://416park.co.kr 세월호 참사 관련 사안이 있을때 마다 http://2014416.comhttp://20140416.com 그 밖의 많은 416관련 도메인 서비스를 하고 있는 이유는 세월호 참사의 현장에 살고 있다는 주민으로 부채감이 있겠지만 반면교사하여 세월호 참사와 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안전한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팽목 416 기억공간 조성을 위해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 위해서 한국의섬 페이스북 생방송 ( https://www.facebook.com/koreaislands )을 통해 소식을 전달 할 예정입니다.

진도 토요민속여행 조도닻배노래 공연

진도 토요민속여행 조도닻배노래 공연

내일(토요일) 2021년 4월 10일 오후 2시,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신명나는 우리가락 한마당! 제887회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주제: 삶 그리고 恨)에 펼쳐집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체 좌석 603석중 300석 제한 운영중이며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라며 공연장 입구 출입자 명부 작성, 열화상카메라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립니다.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매년 3월 ~ 12월(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4종(강강술래 · 남도들노래 · 씻김굿 · 다시래기)과 도지정무형문화재 5종(진도북놀이 · 진도만가 · 남도잡가 · 소포걸군농악 · 조도닻배노래)을 비롯하여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진도아리랑등 남도소리를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도닻배노래보존회장 故 김연호, 故 박진옥님, 현재 박정인 3대 회장님을 비롯한 조도닻배노래회원들중 실제 닻배를 타고 조기잡이를 하였던 회원들이 계셔 선조들의 어로 과정을 담아내고 후손들에게 전승하기 위해 노익장을 과시하며 오는 2021년 4월 10일 진도 향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887회 진도 토요민속여행 공연에 참가 합니다.

지난 2006년 7월 27일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40호로 조도닻배노래보존회가 지정되어 매년 무형문화재발표회, 토요민속여행, 신비의 바닷길축제, 명랑대첩축제, 목포해양축제 등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지역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보존 전승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조도닻배노래는 조도일원의 어민들이 칠산어장, 안마도 어장에 출조하여, 거친풍파와 싸우며, 두달여간의 조기잡이를 하던 과정과 삶의 희노애락이 담긴, 소중한 문화 유산으로 선조들의 어로생활을 간접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고 조기잡이와 관련된 서남해안의 대표적 어요로 전승 보존되고 있다.

조도닻배노래는, 풍선에서 닻망, 정선망으로 지금은 중선에서 투망, 안강망등 기계화되어 신속한 어로작업으로 인하여 닻배와 그물의 원형을 볼 수 없지만 서남해안 도서지역 옛 선조들의 대표적인 어법으로 조기잡이소리는 중요한 사료적 가치가 있다.

조도닻배노래의 경우 풍선에서 돛을 달고 내리고, 닻그물을 내리고 올리는 과정, 특히 배가 떠나기 전 그물을 싣거나, 갯펄이 많은 해안에서 노젓으면서 이동하거나 배에서 그물을 내리면서, 그리고 어장에서 그물을 당기며 부른다는 닻배소리, 술비소리, 풍장소리는 사라진 닻배 어로의 작업 과정을 고스란이 담아내고 있다.

이번 조도닻배노래 공연 내용은 그물 싣고 어장으로 나가는 과정, 그물 놓고 선원들의 무사를 기원하며 만선을 바라는 고사 과정, 조기잡이 풍어 그물 올리는 과정, 만선하여 파시에 고기 파는 과정, 고향에 무사히 돌아와 부모형제들과 기쁨을 나누는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64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64번째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열고 있는‘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은 2015년 6월 27일 시작으로 세월호 인양과 미수습자‘기다림의 공연’ 23회와 세월호 인양후 잊지 않기 위한 ‘기억예술마당’40회를 열고 2020년 11월 28일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64번째를 열고자 전국예술인들이 모입니다.

세월호 참사 관련자 처벌 할 수 있는 공소시효가 5개월 남짓으로 진상조사나 관련자 처벌이 되지 않는다면 제2의 세월호 참사는 일어날 수 밖에 없어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반면교사 하고자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결코 잊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최근 광주 전남지역 코로나19(COVID-19) 3차 확산으로 일정 규모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자제토록 하는 범국가적 대응에 동참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와 방문객 안전을 도모코자 철저한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 비대면 공연(생방송 주소 2014416.com )으로 이어갑니다.

오는 11월 28일 토요일 오후3시16분 팽목항 세월호 기억관 앞에서‘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예순네번째’를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 못하겠지만 생활거리두기를 하면서 소수라도 함께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팽목항이라는 참사의 현장을 외면하고 진상규명을 요구하는것이 맞는지 구심점이 되어야 할곳이 참사의 현장 팽목항이 되어야 힘을 받을 수 있을 테지만 그것을 사람들은 모르는것 같습니다.

세월호 피해자들은 각자 다른 의미로 사회를 바라보고 있겠지만 세월호 참사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처럼 여러분들중에서 한분쯤 한 가운데에서 보거나 우리 옆에 있을수 있었던 분들입니다.

현재 우리는 세월호 참사에서 강약은 다를지라도 피해자로서 유가족은 아니지만 함께 투쟁한 시간이 6년을 지나 40년, 50년이 될지도 모르는 마지막 골든타임 기로에 서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피해자들 끼리 갈라치기 되고 있으나 사람들은 모두가 세월호 피해자들이고 유산이며 과거와 미래에도 존재하고 있는 사람들로서 여기고 있으니 서로가 외면하면 안됩니다.

과거 수많은 사회적 참사 조사에서 시간만 흘려 보내 모든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도 무용지물이 되는 것처럼 현재도 유가족들은 항상 죄인처럼 이세상을 떠돌아 살아 가는 중입니다.

세월호 참사 뿐아니라 모든 사회적 참사에서 우리는 집단화된 조직들에 의해 갈라치기 되고 그 틈에 끼지 못하면 피해자들과 분리시키며 갈라치기 되는 상황들을 목도 해 왔습니다.

수많은 대형 참사 현장에서 여러 주장이 있고 다르다는 이유로 참사 희생자들 끼리 분열되고 갈라치기가 되고 다른 주장이라 하여 집단에 끼지 못하면 외면하는 건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세월호 참사에서도 마찬가지로 트라우마로 살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한 지역주민등 수많은 주류에서 벗어난 비주류 세월호의 피해자들이 있음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희생자를 재물로 요구하고 조직화된 주류에 동참하지 않는 사람들은 반대세력으로 쳐 내오고 있으며, 조직화된 여러 집단으로 부터 격리되고 매장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 수많은 참사에서 겪였던 시행착오에 대해서 지금도 목격하며 살고 있으니 현장의 목소리를 허심탄해하게 듣고 무엇을 주장하는지 들어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64번째 비대면 생방송 시청 할수 있는 주소로 2014416.com 2014416.net 2014416.co.kr 2014416.kr 미리 구독과 알림 하시면 28일 3시15분 부터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난 9월26일 기억예술마당 62번째 녹화 방송주소 : https://youtu.be/wTQRs4m7KCA 와 10월31일 기억예술마당 63번째 녹화 방송주소 : https://youtu.be/bbln1yePuGA

📺 유튜브 방송주소 : 시민밴드 ‘언제나 봄’ 유튜브 채널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7ICyKtJAGP8G_Z1ehzZnBQ

📱 SNS 방송주소 : 페이스북 한국의섬 https://www.facebook.com/koreaislands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63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63번째 웹자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열고있는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을 기다리던 분들과 먼곳에서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온라인 유튜브와 SNS 생방송 서비스도 함께 합니다.

이번 공연은 팽목항 방파제 세월호 등대앞에서 4.16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바라는 시민들과 함께 4.16가족합창단도 참석하여 합창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전달합니다.

또한, 광주상주모임과 함께하는 도보순례를 임회 농협 앞에서 12시40분 출발하여 공연전 도착하여 문화예술인들과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는 기억문화제에 참석하여 함께 합니다.

정부의 코로나19(COVID-19) 1단계 방역단계로 하향되어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예순세번째 공연을 오는 10월 31일 4시16분에 팽목항 등대 앞에서 합니다.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생방송 시청 짧은 주소는 2014416.com 2014416.net 2014416.co.kr 2014416.kr 미리 구독과 알림 설정하시면 31일 4시15분 부터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난 9월26일 기억예술마당 62번째 녹화 방송주소 : https://youtu.be/wTQRs4m7KCA

📺 유튜브 방송주소 : ‘JCB진도시민방송’ 본 주소 https://www.youtube.com/c/JCB진도시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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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 기억예술마당 62 생방송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62 무관객 비대면 온라인 방송

지난 8월 29일 정부의 코로나19(COVID-19) 2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취소 했던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예순두번째를 오는 9월 26일 4시16분부터 무관객, 비대면 온라인방송으로 진행 합니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빠짐없이 열고자 하였으나 지난달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을 기다렸던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의 의지를 담아 온라인방송으로 진행 합니다.

진도군이 진도대교 발열체크장을 운영하고 있고 본 공연장도 관객 입장 통제를 하게되므로 참석 못하오니 방문하지 마시고 온라인 생방송으로 시청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한, 세월호 팽목기억관 방문객들과 공연자간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서 차단선을 설치하고 공연이후에도 접촉하지 않도록 팽목가족식당도 운영하지 않으니 적극 협조 바랍니다.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예순두번째 무관객 비대면 온라인 주소 2014416.com 클릭하여 JCB진도시민방송 구독하면 9월 26일 4시16분부터 시청 하실 수 있겠습니다.

📺 유튜브 : JCB 진도시민방송 https://youtu.be/Zxa97QWowHA

📱 SNS : 페이스북 한국의섬 https://www.facebook.com/koreaislands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61

2015년 6월 27일 시작으로 세월호 인양과 미수습자‘기다림의 공연’ 23회와 세월호 인양후 잊지 않기 위한 ‘기억예술마당’37회를 열고 이제는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으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전국예술인들이 모입니다.

세월호 참사 관련자 처벌 할 수 있는 공소시효가 9개월 남짓으로 진상조사나 관련자 처벌이 되지 않는다면 제2의 세월호 참사는 일어날 수 밖에 없어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반면교사 하고자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결코 잊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오는 7월 25일 토요일 오후4시16분 팽목항 세월호 기억관 앞마당에서 ‘팽목항 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예순한번째’를 감염병(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많은 분들이 참석 못하겠지만 소수라도 함께 하길 바랍니다.

국민해양안전관은 진도항에서 서망항 사이에 7만8천996㎡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축 중으로 초·중·고생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안전 체험관, 해양안전정원(추모공원), 유스호스텔 등을 위해서 공사중이다.

국민해양안전관은 당초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전국의 수련관이 없는 곳인 진도에 수련관을 짓는 계획이 있었으나 세월호 참사 후 진도에 해양안전에 관하여 관심이 높아 변경한 계획의 일환으로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었지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진도에 해양안전관 들어서고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우리모두가 팽목분향소가 있던 자리에 4·16기록관, 기억공간 조성을 2018년부터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는 이유는 팽목항과 1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조성 될 해양 안전교육 시설인 국민해양안전관의 ‘부속공간’에 소속되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체험시설로서 희석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요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진도항 개발로 세월호 참사 현장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에 시민단체들은 팽목기억연대 이전의 대책기구인 ‘팽목 기억공간 조성을 위한 국민비상대책위원회, 이하 팽목기억연대 연석회의’ 차원에서 △희생자 기림비 건설 △소공연이 가능한 4·16공원 조성 △옛 안치소를 알 수 있는 표지석 설치 △4·16기록관 등을 요구해 왔다.

정부나 지자체에 요구하는 것은 기림비, 표지석 등으로 세월호 사고 수습 장소였다는 상징성을 보여줄 순 있지만 사람들이 팽목항이란 공간에만 머무르도록 하면 “세월호 참사의 슬픔만 부각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세월호 참사 수습장소의 기록과 체험을 나눠주는 것은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이 더이상 잃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반면교사 의미가 크다는 것을 강조한다.

또한, 세월호 선체 유치 진도군민연대에서는 세월호 선체의 거치장소로 세월호 참사 당시 전국민 뇌리에 진도 팽목항이 각인되어 6년이 지나도 뚜렷하여 팽목항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고 지난 2018년 5월 18일 세월호 선체 조사위원회가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세월호 거치장소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 진도37%로 가장 높았고 2018년 12월11일 진도사랑연대회의가 의뢰한 진도군민 대상 여론조사에서 60.2%로 진도군민들도 세월호 유치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진도군수가 팽목항에 세월호 기록관 마져도 막고 팽목항 석탄재 매립 공사를 강행하므로서 진도군민들과 갈등을 빚고 세월호 선체유치 동력마져도 분산 시켜가며 세월호 참사를 잊혀지도록 하고 있어 세월호 유치 진도군민연대는 문재인 정부에 세월호 선체 진도팽목항 거치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