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드론수색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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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서(서장 오충익)는 23일 전국 최초로 도서지역으로 이루워진 진도관내에서 치매노인 및 미야등 실종자가 발생하면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 지역주민들로 이루워진 ‘드론수색대’ 발대식을 갖었다.

진도경찰서 드론수색대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어 광범위한 도서지역에서 치매노인 실종시, 미야 발생시, 각종 해양사고시 발생한 실종자를 드론을 활용하여 조기에 발견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이날 주민들과 경찰서 협력단체 아동지킴이, 자율방범대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후 수색현장에서 드론 수색 활용 방안에 대한 모의 훈련 일종의 드론수색대 시연회를 야외에서 펼쳤다.

‘드론수색대’에 참여하는 각지역 10명의 드론수색대원들은 각종 재난 및 사고 발생시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하는데 뜻이 있어서 진도경찰서 협력 단체들과 함께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오충익 진도경찰서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드론수색대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또”경찰협력단체들과 함께 실종자 발견 및 구조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드론수색대가 일조 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의 섬을 한눈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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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 360˚ 도리산전망대에서 하조도를 바라보며…

우리나라 국내 섬 갯수는 4,722개(남한3,677개, 북한1,045개)섬중에서 남한 유무인도 3,677개중 2,165개가 있는 전라남도는 2016년 휴가철을 앞두고 전남의 섬 자원을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전남의 섬’(islands.jeonnam.go.kr) 누리집을 일반에 공개했다.

전남의섬 사이트에는 행정구성은 읍·면·동, 법정리, 행정리, 자연마을 등으로 구분하고, 전남의 섬 DB입력기에는 법정동 단위로 섬별 기본현황과 자연, 생활, 역사, 문화, 환경, 생태 등 주요자원에 대한 8000여건의 3만 페이지 분량의 자료가 담겨있다.

전남도내의 유무인도 기본현황과 위치·주소·면적·해안선·지도 등 기본 정보와 역사·생활문화·환경·생태자원 정보를 인터넷에서 누구나 확인 할 수 있으며, 유인도는 인구·토지·공공기관·사회조직·의료시설·교통·체육문화시설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도서의 기본현황은 2015년 12월 각 시·군의 통계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하였고 섬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 생활기반시설, 교통등은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2016년 2월에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수정·보완하였다.

이번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제3차 도서종합개발 10개년 사업에 따른 관광콘텐츠 및 섬 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시행한 것으로 일반인들도 사이트를 활용해 섬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검색 할 수 있다.

한편, 행정자치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2016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전국 33곳 가운데 전남도 11개 섬이 관광전문가, 기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테마에 맞춰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