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4월 봄꽃 나들이 추천 관광지 선정

진도 관매도와 진도 군내호 일원에서 열리는 유채꽃 마을축제

전라남도가 4월 완연한 봄을 만끽할 여행지로 곡성·구례 섬진강 벚꽃길, 영광 불갑사, 진도 관매도 유채꽃길, 함평 천지길을 이달의 관광지로 추천했다.

섬진강 상류 곡성 섬진강 천문대에서 시작하는 섬진강 벚꽃길은 강을 사이에 두고 구례구역까지 이어진다. 이 벚꽃길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다. 섬진강변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벚꽃 가로수가 터널을 이뤄 흩날리는 벚꽃잎을 감상하며 풍광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섬진강은 우리나라 5대강 중 하나로, 은어를 비롯해 30여 종의 담수어가 서식하고 있어 주변 식당에선 은어회와 은어구이, 참게를 곁들인 민물매운탕 등도 맛볼 수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진도 관매도는 해식절벽과 해식동굴이 아름다운 섬이다. 특히 넓은 유휴 농경지를 활용한 유채꽃밭은 매년 상춘객으로 가득하다. 진도 관매도와 진도 군내호 일원에서는 오는 2024년 4월 12~14일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사생대회, 사진공모전,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또, 관매도는 한반도의 서남쪽 끝에 위치한 섬으로 온화한 날씨 덕에 사계절이 푸른 곳으로 관매도(觀梅島)라는 섬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섬에는 봄철이면 매화와 야생화들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며 지천으로 피어나 향긋한 봄의 내음을 먼저 전해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고운 모래사장 해변과 드넓은 소나무 숲, 다양한 설화가 담긴 방아섬, 할미중드랭이굴, 하늘다리, 서들바굴폭포 등 관매도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8경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톳칼국수, 톳짜장 등 진도의 정취를 느낄 음식을 맛보며 오감 만족 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영광 불갑사부터 불갑수변공원까지 이어지는 벚꽃길도 벚꽃 명소다. 이 길목의 벚꽃나무 가로수는 터널을 이뤄 드라이브를 즐기며 벚꽃을 감상하려는 상춘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불갑수변공원은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아 지역 주민도 인정하는 산책 명소다.

황금빛 노을 풍광이 아름다운 백수해안도로 가로 벚꽃도 아름답다. 16.8km의 해안도로는 기암괴석, 광활한 갯벌 풍경과 함께 흩날리는 벚꽃을 감상하며 드라이브하기 제격이다. 해안도로 아래 3.5km 해안 노을길과 노을 전시관을 둘러보며 서해안 풍광 여행의 낭만도 만끽할 수 있다.

함평천지길은 화양근린공원과 생태습지로 조성된 함평천생태습지, 도시공원 형태인 엑스포공원을 연결하는 6km의 도보길이다. 삼나무 숲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수산봉 정상에서 함평읍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수산봉 숲속 둘레길, 나비다리, 낙우송길, 장미정원, 소나무길, 등나무길 등 다양한 꽃과 나무로 꾸며진 정원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함평엑스포공원에서는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린다. 형형색색의 꽃밭을 날아다니는 나비를 감상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나비 날리기, 나비 손수건 만들기, 비눗방울놀이, 젖소목장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축제를 알차게 즐길 수 있다.

관광지, 체험·교통·숙박·맛집 정보 확인과 예약·결제가 가능한 전남관광플랫폼(JNTOUR)을 이용하면 전남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4월 중순부터 남도 숙박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남도·광주시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에게 숙박 요금을 할인하는 이벤트로, 전남관광플랫폼에 등록된 숙박시설(1천706개소) 이용 시 1박 기준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원 미만은 2만 원의 할인 혜택이 있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은 한반도의 서남부에 위치, 산림·해양 자원이 풍부해 계절별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 많다”며 “화사한 봄꽃과 어우러진 전남의 풍광을 감상하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완연한 봄날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한반도 서남부에 있는 전남은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여 계절별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 많다”며 “봄꽃이 반기는 전남에서 완연한 봄을 한껏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도 신전, 관매해수욕장 14일 개장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

조도면은 신전해수욕장에 안전사고 위험요소제거 및 보행로를 설치하고 백사장 정비는 물론 주차장과 음수대, 샤워장 등 편의시설에 대한 정비를 마치고 14일 개장한다.

또한, 매년 8월15일 광복절을 기념하는 제77회 조도면민체육대회와 함께 열리는 조도해변가요제를 어류포항에서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신전해수욕장은 청정해역의 드넓은 백사장과 함께 바다낚시 체험도 가능한 녹색농촌체험마을과 하조도등대, 돈대산등산로, 신검산등산로, 도리산전망대등이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청정해역을 간직한 곳으로 피서객을 기다리고 있다.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관매해수욕장은 2Km에 이르는 드넓은 백사장과 수백년된 곰솔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100여 미터를 들어가도 얕은 수심 때문에 물이 가슴밖에 차지 않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올해 전남도내 해수욕장은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을 포함해 65개소 중 57개소를 개장할 예정이다. 여수 만성리, 보성 율포솔밭,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등이 오는 7월 8일 가장 먼저 개장할 예정이며,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은 8월 27일까지 최장기간인 51일간 운영 예정이다.

전남도는 2023년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밀집환경 차단 및 이용객 분산을 위해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적한 해수욕장 11개소를 지정해 운영하는데, 연간 이용객이 5만 명 미만으로 해수욕장 안에서 이용객 간 밀집·밀접 접촉을 피할 수 있으며,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으로, 목포 외달도, 여수 방죽포, 보성 율포솔밭, 장흥 수문, 해남 송호, 함평 돌머리, 영광 가마미, 완도 예송, 진도 관매도, 신안 대광·짱뚱어 등이다.

전라남도는 포털사이트, 모바일, 라디오, 인터넷 누리집인 ‘전남 해수욕장( https://jnbeach.jeonnam.go.kr )’등 파급효과가 큰 온라인 매체를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해수욕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실태 안전감찰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기관과 협업해 이용객 집중이 예상되는 여수, 고흥, 무안, 함평, 영광, 완도, 진도, 신안 등 8개 시군 1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8월 5일까지 4주간 이뤄진다.

주요 감찰 사항은 ‘해수욕장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 및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수립 ▲위험성 평가 실시 ▲안전관리자 지정 및 안전관리 요원 운영 실태 ▲수상레저기구 안전성 ▲수질의 적정성 ▲해수욕장 시설 확충·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장마 후 본격적인 무더위로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요원 근무배치 실태와 구명보트, 수상스키 등 안전장비 운영 상태를 철저히 감찰할 방침이다.

이병철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감찰을 통해 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며 “시군에서는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하계 휴가철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기도록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물놀이 활동시 지켜야 할 10대 안전수칙
○ 수영을 하기 전에는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 물에 처음들어가기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 물을적신 후 들어간다.
○ 수영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질 때에는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한다.
○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다.
○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 이전에 무모한 구조를 삼가해야 한다.
○ 물에빠진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알리고 구조에 자신이없으면 함부로 물속에뛰어들지 않는다.
○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급적 주위의 물건들(튜브, 스티로폼, 장대 등)을 이용한 안전구조를 한다.
○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는다.
○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 장시간 계속 수영하지 않으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2020 휴가철 섬과 해수욕장으로

행정안전부는 ‘2020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 한적한 섬에서 힐링하도록 가고 싶은 섬 33곳 선정하여 28일 발표하였다.

행안부는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을 뽑아 발표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속에서도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 소규모 그룹으로 안전하게 여행을 가고 싶어 하는 국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선정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일상을 섬 지역의 언택트 힐링 여행으로 치유하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에 도움을 주는 데 주안점을 뒀다.

언택트 힐링 여행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나 홀로 또는 가족·친구 단위의 비대면을 추구하는 관광 트렌드다.

섬에서 멍 때리기, 트레킹, 캠핑, 독립형 숙박, 체험 등이 있다. 이에 행안부는 걷기 좋은 섬·풍경 좋은 섬·이야기 섬·신비의 섬·체험의 섬 5가지 주제로 올해의 섬을 선정했다.

풍경좋은 섬에는 바닷가 모래사장과 노을 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6곳이 추천되어 있고 대표적으로 전남 진도군 관매도에는 관매해변과 기암 등으로 이뤄진 관매 8경이 있고, 관매해수욕장과 해송 숲이 어우러져 피서를 즐기며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찾아가고 싶은 섬 33곳에 대해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http://korean.visitkorea.or.kr )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한편, 행안부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른 정부 방침과 지자체 의견을 종합해 올 8월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섬의 날’ 행사를 1년 연기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가고 싶은 섬’ 누리집( http://www.jndadohae.com/ )을 전면 개편해 ‘섬 여행 전문 플랫폼’으로 16개의 가고 싶은 섬을 4개 테마로 구분해 섬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라남도가 타 시·도와 차별화된 섬 2,219개(전국의 65%), 해안선 6,475km(전국의 46%), 갯벌 1,037km(전국의 42%), 바다면적 26,450km(전국의 37%)등을 이용하여 자산인 섬 등 해양 자원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고 싶은 곳’으로 조성하여 누구나 갈 수 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공간 속 온전히 나를 위한 여행 안내를 하고 있다.

홀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곳(조용한 섬,) 보고 · 느끼고 · 맛보고 사진찍는 일상적인 여행, 게스트하우스(민박)등 바쁜 일상과 각종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이 휴식과 힐링을 위하여 섬 여행을 선호하는 등 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라서 차별화 된 섬들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올 여름 성수기 ‘청정 전남’의 해수욕장에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심 해수욕장 예약제’를 시행키로 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예약은 정부에서 구축한 ‘바다여행’ 누리집( http://www.seantour.kr ) 또는 전화로 할 수 있고,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전라남도는 해수부가 당초 제시한 백사장 소구획 설정 방식은 해수욕장 개장을 보름 앞두고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 해수욕장을 몇 개의 구역(zone)을 나눠 적정 수용 인원으로 이용객을 분산해 밀집도를 적절히 조정하는 방식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전남도 해수욕장 7월 6일 개장

▲신전해수욕장 및 관매해수욕장 관련 사진

전라남도는 오는 7월 6일부터 완도 ‘신지명사십리’,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총 55개소 해수욕장을 잇따라 개장해 본격 성수기로 접어드는 7월 중순부터는 유명 해수욕장들이 잇따라 개장해 물놀이를 통해 더위를 식히려는 가족 관광객이 많이 몰려들 전망이다.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여수와 무안에서는 7월 바다수영대회, 8월 전국윈드서핑대회, 보성와 함평에서는 7월 전국비치발리볼대회 등이 열리고, 해양레저스쿨, 요트학교, 스킨스쿠버교실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해남에서는 해수욕장 개장 용왕제, 완도에서는 블루COOL콘서트, 진도에서는 해변가요제, 보성에서는 영화 상영, 해남에서는 푸른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전라남도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조성하기 위해 이용 환경 개선, 수질 조사 등을 실시 또한 12개 시군, 소방, 해경,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의회를 개최해 해수욕장 안전장비 보유 현황과 운영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유사시 구조기관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다도해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진 전남 해수욕장은 휴식과 즐거움이 있는 매력적인 곳”이라며 “전라도 정도 천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공간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해수욕장 개장 시간, 편의시설 현황, 텐트촌 이용 등 관련 정보를 전남해수욕장 누리집( http://jnbeach.jeonnam.go.kr/ )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진도군 조도면 해수욕장 개장기간은  7월 13일 (38일간)개장 하조도에 신전해수욕장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며,  특히 몽골텐트가 설치되어 있어 해변야영을 즐길 수 있고, 해변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단위 피서지로 좋고 특산물은 자연산 돌미역, 멸치, 싱싱한 활어가 많이 생산되며 강태공이 끊이지 않는 바다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관매도의 관매해수욕장은 남북 3km에 이르는 백사장의 고운 모래와 청정해역의 맑은 물, 얕은 수심이 가족 단위 피서지로 아주 좋은 곳으로 해변야영을 즐길 수 있고, 주위에 3백년 이상되는 소나무 숲 3만여평과 천연기념물 제212호인 후박나무가 있어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 고속도로정보
 ㆍ목포 → 삼호(2번국도) → 금호방조제(49번국도) → 진도대교 → 금골(18번 국도) → 진도읍 → 십일시 → 팽목(18번 국도) → 새섬두레호 및 한림페리호 이용

□ 고속버스정보
 ㆍ서울 ↔ 진도 1일 4회(우등고속 3회)소요시간 5시간 40분
 ㆍ진도읍 공용버스터미널에서 팽목항 군내버스이용(오전 6시부터 1시간 30분 간격 운행)

□ 버스터미널정보
 ㆍ시외버스 터미널 (061)544-2141
 ㆍ군내버스 터미널 (061)544-2062

□비행기정보
 ㆍ광주 ↔ 서울 1일 10회(주말 11회 40분소요)

□ 열차정보
 ㆍ서울 ↔ 광주 (용산역에서 출발 KTX 11회(주말12회) 무궁화호 4회, 새마을호 2회)
 ㆍ서울 ↔ 목포 (용산역에서 출발 KTX 8회 무궁화호 7회, 새마을호 2회(주말3회)경유하여 버스 이용

□ 여객선터미널정보(※ 피서철이 도래하면 여객선시간표가 변경되므로 각선사 매표소로 문의바람)
 ㆍ팽목항 매표소 새섬두레호(061)544-5353, 한림페리호(061)544-0833
 ㆍ어류포항 매표소 새섬두레호(061)542-3771, 한림페리호(061)542-0020
 ㆍ관매항 매표소(061)542-3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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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수욕장 7월1일부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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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오는 7월1일 완도‘명사십리’와 영광‘가마미’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총 54개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 본격적인 여름철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선정한‘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에 목포 외달도, 함평 돌머리, 진도 가계 해수욕장 3곳이 포함되는 등 전남 해변이 맑고 즐기기 좋은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진도군은『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0조』의 규정에 의거 수질분석 접합판정을 받은 국가지정 명승 제9호‘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진도‘가계’해수욕장과 3만여평의 해송숲으로 유명한 ‘관매’해수욕장, 한적한 해수욕을 즐길수 있는 ‘신전’해수욕장이 7월15일 개장한다.

특히 진도군은 관내 해수욕장별로 특색을 만들어 아름다운 해변에서 해수욕을 하고 개매기 체험, 해변음악회, 영화 상영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부하다.

배택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 해변은 아름다운 섬과 긴 해안선, 드넓은 바다를 조망하며 쉴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즐길거리가 풍부해 매력이 있다”며 “안전요원 배치, 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통해 해변 여행객들에게 안전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관매·신전해수욕장 15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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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한풀꺽이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7월 중순 기점으로 전남의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문을 연다.

진도군 소재 해수욕장은 빼어난 자연경관에 얕은 수심과 고운 백사장, 공기 맑은 해송림, 다도해의 비취빛 바다까지. 가족 단위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개매기 등 생태체험은 물론 남도국악원의 금요상설공연, 운림산방 등과 연계 투어도 가능하다.

진도 관내 4개 해수욕장중‘가계 해수욕장’은 국가 지정 명승 제9호인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고군면 회동관광지에 위치해 있다.

빼어난 경관과 1㎞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 450대의 대형·소형 차량용 주차장을 갖춰 기업체의 하계 휴양소로 각광받으며 방문객이 매년 늘고 있다. 올해도 샤워장,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진도 4개 해수욕장 중 가장 빠른 지난 3일 개장해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돼 있다. 조가비가 전시된 해양생태관, 해변 축제,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 등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금갑 해수욕장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지만 얕은 수심과 고운 백사장, 다도해의 기암괴석들이 어우러져 있어 경치가 좋고 조용해 가족단위 여행객이 휴양하기 적당한 해수욕장이다.15일 개장 해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인근에 접도 웰빙 등산로가 조성돼 있고 어촌체험마을이 있어 개매기 체험, 조개잡기, 바다낚시 등 생태체험이 가능하며, 도지정 기념물 제234호인 금갑진성에 오르면 금갑 해수욕장과 접도 해안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남도국악원의 금요상설공연,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토요민속여행 등 공연과 명량대첩 현장인 울돌목 승전 광장·진도타워, 진도개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진도개 테마파크, 운림산방 등의 연계투어가 가능하다.

섬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진 관매도 해수욕장은‘관매 8경’중‘제1경’으로 2010년 산림청이 선정한‘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숲 1위’에 선정되기도 한 해송림, 3㎞의 넓은 백사장에 깔린 고운 모래, 완만한 수심과 맑고 투명한 비취색 바닷물이 어우러져 가족단위 피서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수욕장으로 손꼽힌다. 15일 개장 해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다도해의 하얀 파도, 멋드러진 주상절리로 단장하고 부서지는 파도의 포말을 몸으로 받으며 병풍처럼 늘어선 섬들, 만상을 주홍빛으로 물들이며 스러져가는 태양은 오직 관매도를 방문한 사람만이 기억에 담아갈 수 있는 경외감 가득한 광경이다.

신전 해수욕장은 하조도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청정해역과 백사장 뒤 우거진 송림 사이로 야영 공간이 마련돼 있다. 15일 개장 해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106년 된 새하얀 하조도등대, 360도 다도해를 조망할수 있는 도리산전망대, 산정산을 따라 다도해를 조망하며 등산할수 있는 신금산과 돈대산 등산로가 잘 갖춰져 가족들이 조용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8월15일에는 올해로 70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69회째 열리는 ‘조도면체육대회’와 ‘제10회 조도면해변가요제’, 올해는 ‘제4회 조도면민 사진전시회’가 열리는등 볼거리도 풍성한 편이다.

한편, 전남도내 해수욕장 소개 및 텐트촌 이용 안내등 관련 정보를‘전남 해수욕장 누리집(http://jnbeach.jeonnam.go.kr)’에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