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65개 도서발전소 노동자 해고 위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도서전력지부(발전노조 도서전력지부)는 2018년 7월 계약사무규칙 8조 3항에 3호가 입법되기전 우리의 고용이 불안할것으로 예견하고 [공공부문 2단계 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의거한 정확한 근거, 논리 및 주장을 했고 한국전력공사가 2018년 6월 21일 ‘정규직화 관련 도서전력분야 협의절차 개시 및 협의기구 구성계획 공고’를 하였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노·사·전문가 협의기구에 참여하여 고용안정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복수노조 기업 JBC에서 대표노동조합인 JBC노동조합에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2차에 걸쳐 도서전력 분야 노·사·전문가 협의회가 성과를 이루지 못하게 3노조 노동자 협의체 참여도 방해하면서 한전 정규직이 아니다고 주장하면서 방해 하였기에 우리는 노사전협의체에서 더이상 우리의 권리를 찾을 수 없다고 판단하여 원고 민주노총 소속 도서전력지부 191명의 노동자는 피고 한국전력공사, 보조참가자 JBC를 상대로 법적으로 불법파견근무와 임금청구소송으로 이어지는 기나긴 투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JBC(한전 퇴직자 단체인 한국전력전우회가 100%출자하여 만든회사, 30년간 섬발전 비정규직노동자를 앞세워 부동산 임대업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여 부를 축척, 전신 전우실업주식회사에서 2016년 사명 (주)제이비씨로 변경)는 백령도·조도·울릉도 등 전국 66개 섬에 있는 한국전력공사의 도서발전소 운영·정비 업무를 한국전력공사에서 위탁받아 650여명의 JBC노동자들은 각 섬에 있는 발전기·배전시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각 섬에는 발전운전원·정비원·사무원·소장이 배치되어 울릉도나 조도·거문도처럼 큰 섬은 JBC직원이 20~30명 가량 배치되지만 작은 섬에는 7~8명, 3~4명의 직원이 발전운전원으로 5조3교대로 주52시간 상한제(연장근로 12시간 포함)에 맞춰 일을 하고 나머지 직군은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6시에 퇴근하고 발전원은 경유나 화석연료를 사용해 각 섬에 있는 내연엔진을 가동해 발전기를 돌려 육지의 화력발전소를 섬에 축소해 옮겨 놓은 꼴이지만 한 번 섬에 배치되면 지역을 순환하는 일은 드물고 섬 거주자를 주로 채용했지만 지역이 소멸하면서 육지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주)JBC에는 민주노총 산하 도서전력지부와 한국노총 산하 JBC노동조합이 있어 노노간 대립중으로 JBC와 JBC노동조합은 30년간 한전으로 부터 수의계약을 하던것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위기의식에 사로 잡혀 매년 국정감사에서 수의계약에 대해서 지적당하던 한전이 23년 10월 경쟁입찰을 도입하고 자회사 전직을 강요하는 현 상황에 대해 우리노조(도서전력지부) 때문에 잘 다니고 있는 직장을 잃은게 아닌가 하면서 우리에게 책임을 떠 넘기기 바쁜 상태입니다.

그동안 한전이 매년 국정감사장에서 지적사항 인 것을 지키지 않았고 우리가 지금까지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정규직임을 확인 받고자 하는 것은 별개의 사안이지만 한전은 지난 2023년6월9일 법원 근로자지위확인 소송 1심에서 근로자지위확인을 받아 불법파견이었음을 인정되었으나 항소마감 시한에 맞춰 마지막날 항소장 접수와 더불어 고용 승계 부분을 없앤 경쟁입찰 공고를 내밀어 첨예한 노사, 노노갈등을 야기하여 흔들어 보겠다는 카드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원고승소 판시한 재판부는 (주)JBC는 1996년부터 거문도,조도 등 6개 도서를 시작으로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던 섬 발전소를 수의계약으로 지난 30년간 65개(육지 연결되어 66개에서 65개로 변경) 도서를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어 그동안 한전이 불법 파견근로를 시키고 있다고 법원에서 지난 20 23년 6월 9일 145명(당초 원고 195명에서 중간에 소송 취하)이 한전을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하면서 파견근로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상 직접고용의무 제도가 시행된 2007년 7월 1일 이전입사자인 60명은 직접고용 된 것으로 간주하고 나머지 85명에게는 고용의 의사표시를 하라고 한전에 주문했습니다.

재판부는 △한전이 업무상 지휘·감독을 했는지 △JBC 노동자들이 하나의 작업집단을 구성해 한전의 사업에 편입됐는지 △JBC가 노동조건에 대한 결정권한을 독자적으로 행사했는지 △JBC가 독자적인 기술성이나 설비를 지니고 있었는지 여부를 살펴 재판부는 △도서발전사업과 관련된 27개의 업무처리지침을 JBC노동자들에게 제공하고, 이를 이행하는지 지휘·감독한 점 △한전이 공문을 통해 JBC 사장에게 업무를 지시한 점 △JBC 노동자들이 공문을 공람한 뒤 업무처리 결과를 한전 담당자에게 이메일과 유선으로 보고한 점에 주목했다. 또한 △각 섬마다 배치된 발전운전원들이 일일보고서를 작성해 발전소장 명의로 한전 지사에 매일 보낸 점 △한전 지사장이 메신저나 이메일로 JBC 소속의 노동자에게 직접 업무지시를 한 정황도 수차 례 확인된 점도 불법파견 근거로 들었습니다.

재판부는 “원고는 JBC 소속 근로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업무수행 자체에 관한 구속력 있는 지시를 하는 등 상당한 지휘·명령을 하면서 이들을 자신의 사업에 실질적으로 편입시켰다고 보인다”며 “JBC는 소속 근로자들의 전반적인 노무 관리에 관한 결정 권한을 독자적으로 행사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습니다.

이재동 발전노조 도서전력지부장은 “한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회적 공기업으로 불법파견과 한전 퇴직자단체와의 부당한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2023년 7월 3일 국무조정실에서는 도서발전사업이 법령에 등록되지 않는 무자격자 업체에 한전의 업무를 수의계약으로 위탁했다고 지적하자 수십년간 퇴직자들이 이득을 본 구조를 설계해 놓고 소송이 진행되고 불법파견 논란이 되자 이제 와서 나몰라라 하는 한전의 태도는 옳지 않다”하면서 “도서 오지에서 같은 공공의 목적을 수행하고 있는 노동자를 직접 고용해 공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11월 22일 한국전력공사는 섬 지역 근로자 근무 환경 실태 확인을 한다면서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를 방문하여 독거도발전소에서 “지난 ‘23년도 국정감사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재정 위원장은 한전 김동철 사장에게 도서전력설비 위탁운영과 관련해 ’21년도에 JBC(제이비씨) 근로자들과 약속한 합의사항을 이행하고 이를 위해 당사자들과 협의를 하도록 주문했다고 하면서 JBC 노동조합 대표 등과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는 그동안 한전이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패소에 따른 경쟁입찰을 거부하고 수의계약을 요구하는 JBC와 JBC노동조합를 달래기 위해 보여주기 쇼를 하였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노조(발전노조 도서전력지부) 노동자는 30년간 용역 위탁 섬노동자의 불안정한 고용 형태로서 매년 한전퇴직자(한국전력 및 발전자회사 퇴직자)들을 상대로 채용공고를 내어 전우회원들을 채용하고 전력노조원이라고 지난 30년간 대리 직급을 달고 있는 직원을 나두고 입사 얼마 안 된 사원을 진급시키는 비상식적인 인사를 하고 있는 위탁용역 회사에서 벗어나 정당하게 법으로 젊은 노동자들이 한전 정규직 지위를 보장 받는 것과 경쟁 입찰을 하는 것은 법적으로 당연하지만 JBC가 수의계약으로 또다시 계약연장하게 된다 하여도 노동자로서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과 임금차액소송은 노동자로서 정당한 권리로 끝까지 쟁취해야 한다는 주장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JBC가 한전에서 받는 연간 위탁용역 비용은 540억원이상으로 매년 상승하며, 위탁용역 계약에 따르면 기업이윤을 7% 보장하며, 지난 30년 넘게 수의계약으로 연간 30억~40억원 이윤을 보장하며, 일반관리비도 비슷한 금액(6%)을 챙기며, 여기서 한전 고위직으로 근무하다 퇴직 후 JBC임원을 하며 일흔이 넘어서까지 막대한 급여와 업무추진비를 챙겨가는 도덕적 해이를 그대로 둬서는 안되는 것으로 지난 30년간 JBC를 거쳐 간 한전 퇴직자만 수백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전이 섬 발전소를 인수하기 전에는 도서발전소는 지방자치단체별로 운영해 왔고 지금도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고 섬 발전소는 흑자를 낼 수 없는 구조로 섬지역 주민들에게 전기요금으로 받는 금액보다 발전소를 가동하는 비용이 크기 때문에 섬 발전소 운영비용은 전기요금에 포함되는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충당하고 있기에 그동안 우리노조는 “섬 발전소 운영을 민간업체에 위탁 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한전 퇴직자들에 대한 특혜성 수의계약을 중단하라”며 “도서지역 발전소를 한전이 직접 운영하고 발전소 비정규직을 한전이 직접고용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노총 소속 도서전력지부는 지난 2024년 1월 29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어 2024년 1월 30일 한국전력 나주본사 정문 앞에서 한전의 부당한 자회사 전적과 소송포기 강요에 맞서 집회를 하였고 집회신고는 이달 말일까지 잡혀 있으나 각각의 섬에서 함께 모이는 것이 어려워 일주일 한번 정도로 하여 2월 5일 한전 본사 앞에서 백령도를 비롯한 여러 섬에서 개인 연차나 휴가를 내고 나와서 도서발전소 노동자들과 상급 단체 공공운수노조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동지 30명이 모여 두번째 집회를 했으며, 이후에도 집회를 이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선진국에서 노동쟁의행위에 대해서 노동자들이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집회하는 사람들에게 정당한 이유가 있겠지 하며 바라보는 분위기로 노동쟁의행위가 길어지면, 사용자는 회사 이미지가 나빠 질테고, 그 손해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노동자들 또한 고객들이 불편해서 등을 돌리면 직장을 잃게 될테니, 고민을 할수 밖에 없지만 당장 불편하지만 노동자들의 어려움조차 감내하라고 요구 할 수는 없어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면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공존을 위한 상생의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가 공개경쟁 입찰를 하고 4차례 노사상생협의회를 추진하고 2차례 노동자 설명회를 통해서 JBC(종전회사)가 경영상 이유로 도서발전분야 폐업으로 노동자 정리해고 하려는 명분을 만들고 현재 소송하는 노동자들을 자회사로 넘길 시 소송포기 전적 강요 부당 노동행위를 하였기에 도서전력노조원들은 2024년 2월 29일 전적동의서와 부제소합의서를 작성하지 않을 방침으로 우리노조원들은 해고되겠지만 이에 한국발전산업동조합, 공공운수노조, 민주노총 까지 상급 단체에서 한전의 행태에 대해 크게 분노하고 도서전력지부에 큰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한국전력도 도서지역 발전소 운영은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업무라고 규정하고 있어 도서지역 생명안전업무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지만 도서전력 노동자들은 동일 직종의 육지 발전회사 노동자들에 비하여 열악한 근무환경과 저임금 부당함을 개선 코자 힘든 싸움을 하고 있지만 타회사들의 근로자지위확인소송 사례에서 보듯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한 직원들은 정규직이 되었고 중간에 소송 포기한 직원들은 자회사 전직 후 부당한 처우를 받는 사례가 있기에 머뭇거리게 되어 있지만 우리 도서전력노조원들은 끝까지 자신의 권리를 찾고자 강한 결속력으로 투쟁에 당당히 들어 가고 있습니다.

청정 진도를 지켜주세요.

한번 팽목항에 석탄재가 매립되면 다른 공사장도 석탄재가 들어옵니다.

우물안의 개구리 처럼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여 진도군민 모두가 그렇게 취급되어 구시대적 발상으로 이익을 편취하는 사람들이 득세하는 세상이 되어 버린곳이 아니라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진도에서 태어나 현재도 살고 있는 군민이고 진도 발전을 바라면서 진도항 개발을 누구보다 바라는 사람으로 진도항 개발의 수혜자이며 지난 20년 동안 사비를 털어 진도를 홍보 하는 사람으로서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또한 이렇게 활동하고 있는 이유는 진도를 발전시키고 지역주민들의 삶을 조금더 윤택하고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길 바라고 그것이 내주변 사람들과 나에게 돌아 온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석탄재로 팽목항이 매립된다면 다른 공사에서 석탄재가 쓰이게 될것이고 수백년 동안 지켜온 진도는 비옥한 땅에서 키우고 가꾼 농수산물에 “청정진도”라는 브랜드를 결코 쓸수가 없습니다.

진도항 배후지 매립지에 석탄재를 매립하겠다고 하여 지난 2016년에 진도군이 토사에서 석탄재로 설계를 변경하여 몰래 들어오는 석탄재 바지선을 우리는 막아 냈고 진도군민들이 나서서 토사(흙)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하는데도 진도군은 폐기물 처리 업자편에서 발전소 폐기물 처리지원금을 받는 석탄재 매립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석탄재를 매립하겠다는 그들이 진정 진도를 생각해서 석탄재를 매립하겠다고 하겠습니까? 진도 발전의 견인차 역활을 할 중요한곳이 진도항 이란것을 아는 분들 입니까? 세계 어느 문명이든 발현 된곳은 모두가 강과 바다와 인접한곳입니다. 국내를 봐도 인천, 제주, 목포, 부산, 여수 일일이 나열하지 않아도 여러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진도군이 국비와 도비, 군비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도항배후지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계획단계에서 순성토만으로 매립 계획을 세웠으나 발주 후 실행단계에서 순성토지 매입에 실패하였고 그 대안으로 도입한 것이 바로 화력발전소 석탄재 폐기물 매립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폐기물관리법상 석탄재 폐기물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나 석탄재는 1급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고, 주요성분 중 60%이상이‘이산화규소’이며 장기간 노출되면 규폐증,폐암, 자가면역장애, DNA손상, 염색체 변화, 관절염 등에 시달린다는 것도 알려진 사실입니다.

진도군이 진도아리랑이라는 청정농수산물 공동브랜드를 등록하고 진도농수산물이 청정하다고 브랜드 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 바로 진도항 배후지 석탄재 폐기물 매립 재추진이며, 이는 농업과 수산업이 주류를 이루는 진도의 청정 브랜드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오로지 경제성만을 내세워 화력발전소 폐기물을 반입하고자 다른 지역에서도 석탄재를 매립하는 사례가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석탄재는 화력발전소 인근에 매립되고 있고, 전국 개발현장에서는 석탄재의 유해성 논란을 피하기 위해 순수 토사를 우선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또한, 진도군은 석탄재가 안전하다고 말하지만 화력발전소는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폐기물처리 불량’ 등의 이유로 ‘녹색기업 지정취소’를 받아 석탄재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엄청난 양(50만톤)의 석탄재가 한꺼번에 팽목항 앞바다에 매립되어 장기적으로 중금속에 오염된 침출수 등이 바다로 흘러들어가게 된다면, 지역수산물이 위판되는 서망항은 죽음의 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위판장으로 전락 할 것입니다.

진도항(팽목항) 개발은 진도의 미래를 좌우할 대형 프로젝트로 진도군민 누구도 부인하지 않지만 가치가 큰 사업일수록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명하게 진행해야 하지만 진도군은 그렇게 해본 역사가 없습니다.

우리는 진도항이 개항도 되기 전에 정책 결정자의 잘못된 판단으로 바다로 수장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기 때문에 진도에서 살아갈 후손들에게 아껴놓은 땅 서망과 팽목의 찬란한 미래를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진도군이 군민 몰래 지난 2020년 1월 매립요청을 해서 3월중 당진화력에서 석탄재가 들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월호 참사 중심지인 팽목항(현 국제항인 진도항)배후지에 석탄재 폐기물 매립 반대 국민 서명 부탁드립니다.

팽목항 석탄재 폐기물 매립 반대 서명 바로가기 ※ 포워딩 주소를 더 추가 했습니다. 그래도 호스팅 회사의 서버접속이 원할하지 않아 아래 구글 원래 페이지 주소도 함께 첨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jindoport.com http://jindoport.kr http://jindoport.co.kr http://docs.google.com/forms/d/e/1FAIpQLSfwvr_wW8MuJOljBUSuHbc31Nmdtnfj8pZKh5hSNgGYol_1IQ/viewform

동거차도 에너지 자립섬 구축

전남도는 23일 오후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에서 열려고 했던 에너지 자립섬 준공식을 세월호 인양으로 무기 연기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세월호 인양이 본격화됨에 따라 준공식을 무기 연기했으며, 앞으로 상황을 보고 다시 진행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헌신적인 구조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와 서거차도가  에너지 자립 섬으로 거듭나게 되어 주거환경개선 및 어민 소득증대가 기대 된다.

그동안 동거차도는 미역과 멸치가 주 소득원으로 수산물 건조시설이 많고 인근 서거차발전소에서 해상케이블로 전력을 공급 받고 있었으나 부족한 전력사정으로 인해 72세대, 145명이 거주하는 주민들이 일상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전라남도가 전력부족으로 인한 동거차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전라남도에 공공기관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에 동거차도 에너지 자립섬 구축사업을 건의해 사업을 확정했다.

하지만, 2015년 기공식을 개최하고 2016년 7월 준공 할 예정이였으나 당초 계획부지가 국립공원 자연환경지구로 묶여있어 부지선정에 어려움으로 인하여 오는 3월23일 준공식을 갖게 된것이다.

동거차도 에너지 자립 섬 조성사업은 풍력발전 100kW, 태양광발전 116kW, 배터리 500kWh, 인버터 250kVA, 비상발전기 150kW를 설치하여‘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적용되고, 배전선로에 원격제어가 가능한 개폐기를 설치하여 비상시에 동거차도를 서거차도로부터 분리하여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 하도록 설계됐다.

한편, 진도군,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LS산전(주)과 『서거차도 저압 직류배전망 실증사업(DC island 구축)』 총사업비 107억원 투입, 직류배전망을 구축하고 주택에 직류 가전제품을 설치, 기존 교류전력을 사용했을때 보다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실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전기카트, 전기선박을 건조하고 충전 장치를 갖춰 서거차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서거차도 71세대 118명 주민들이 겪어왔던 부족한 전력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전력공사와 LS산전은 직류배전망 운영기술 개발과 직류 가전기기 및 관련 제품 제작 실증을 할 계획이다.

서거차도, 상하죽도의 직류배전망 사업이 준공되면 동거차도 에너지 자립섬 구축사업과 함께 연계해 독립형 마이크로 그리드 배전망이 구축되어 보다 안정적으로 전력이 공급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에너지 자립 섬이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배터리 등을 이용하여 필요한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섬을 말한다.

※ 마이크로 그리드(MG, Micro Grid)란? 전력 공급이 어려운 외딴 섬 등에서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나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이용해 전력을 24시간 생산, 저장,공급하는 시스템  IT 기술을 활용해 수요가 적을 때 생산된 전기 에너지를 비축했다가 수요가 많을 때 공급하는 미래 신기술로 꼽힌다.

특히, 한전은 그동안 가사도에서 상업운전 실적을 확보해 자체 개발한 에너지 관리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 기반의 기술 집약형 마이크로그리드 모델을 바탕으로 선로 감시 및 상태 추정, 전압 보상 등 선진국 적용형 고급 기능을 추가한 능동형 배전망 관리시스템(DMS, Distribution Management System)에 기반한 전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 자립섬 ‘조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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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한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라남도에서 여수 거문도와 진도 조도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우리지역에서 가사도에 이어 두 번째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사업으로 도서발전소가 경유 또는 부생연료유로 발전해 오던 것을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대체하는 것이다.

최종 사업자는 덕적도(인천 옹진)의 경우 KT컨소시엄, 조도(전남 진도)와 거문도(전남 여수)는 LG CNS 컨소시엄, 삽시도(충남 보령)는 우진산전, 추자도(제주)는 포스코 컨소시엄이다.

이들 기업은 현재 한국전력이 담당하고 있는 섬 지역 발전 부문을 넘겨받아 정부의 재정지원 없이 100% 민간자본으로 디젤 발전 시설을 친환경에너지로 대체하고 전력 판매를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한전이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63개 도서 가운데 나머지 57개에 대해서도 추가 공고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과 지역기업, 섬 주민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LG CNS 컨소시엄이 수행하게 되며 협약체결과 주민설명회 등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약 480억 원을 투자해 섬 전체 소비전력의 44~52%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게 된다. 섬 그대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고려한 친환경에너지 자립섬을 조성한다.

이번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는 지난해 6월부터 시군과 산학연이 함께 하는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여수 거문도, 진도 조도, 신안 흑산도의 현지조사를 거쳐 기획보고서를 작성했다. 이어 지난 4월 LG, 포스코, 코오롱, KT, GS 등 대기업과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남도 에너지 자립 섬 설명회’를 갖는 등 사업 유치를 위해 기획을 시작으로 정부 대응 논리 발굴과 대기업 참여 유도, 사업 컨설팅까지 만반의 준비를 갖춰 이번에 쾌거를 이뤘다.

지금까지 전라남도는 신재생에너지 자립 섬 기본계획을 수립, 지난해 진도 가사도와 해남 삼마도를 준공했고 올해는 진도 동․서거차도와 신안 상태도가 착공에 들어가는 등 도내 18개 섬에 거주하는 주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범진선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정부 공모사업을 기획하면서 도내 기업 참여(기업 유치)와 주민 복지(주민 수용성) 반영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 추진한 만큼 도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소득창출사업과 연계되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안 흑산도 등이 친환경에너지 자립섬으로 추가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녹색에너지 자립 섬 기공식 갖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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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조도면 가사도 독립형 마이크로 그리드  자립 섬 기공식

전라남도는 13일 진도 가사도에서 ‘가사도 녹색에너지 자립 섬 조성사업’ 기공식을 갖고 태양광․풍력․에너지 저장장치 등을 갖춘 녹색에너지 자립 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책 실증연구 과제로 전남도, 진도군, 한전 전력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한다. 2015년 8월까지 총사업비 92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 320kw, 풍력 400kw, 에너지 저장장치 3㎿ 규모의 녹색에너지 자립 섬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300여명이 사는 가사도와 같이 비교적 큰 규모의 독립 섬에 적용할 수 있도록 그동안 한국전력에서 연구한 독립형 마이크로 그리드 (Micro Grid)기술을 이용한 전력 계통 연계 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는 신재생에너지, 배터리, 운영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소규모 전력공급 시스템으로, 기존 디젤발전소를 대체해 에너지 비용 절감, 온실가스 저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남도는 이 사업과 연계해 신안군 4개 도서(비금․안좌․팔금․장산)와 여수시 하화도를 대상으로 녹색에너지 자립 섬 실증사업을, 해남 삼마도(상마ㆍ중마ㆍ하마)에는 태양광과 풍력을 융합한 융복합 에너지 자립 섬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13개 도서에 국가사업 및 민간 발전사를 유치해 녹색에너지 자립 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승병 전남도 녹색성장정책실장은 “전남은 섬이 2천219개로 전국 섬의 62%를 차지하고 있다”며 “섬 주민의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녹색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자립화가 중요한 만큼 정부 및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에너지 자립 섬 조성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가사도, 혈도에 신재생에너지 자립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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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조도면 가사도, 혈도에 신재생에너지 자립섬 추진

전라남도는 진도군 조도면내 가사도와 혈도에 태양광․풍력을 이용해 생산한 전기를 사용하는 에너지 자립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풍력)을 기반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소규모 지능형전력망) 기술이 적용된다.

진도군 조도면 혈도는 10가구가 사는 작은 섬으로 그동안 전기 사용에 불편을 겪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60㎾ 용량의 태양광과 6㎾의 풍력발전을 주 전원으로 한 독립형 전력 공급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사업비는 정부가 75%, 진도군이 25%를 부담하고 한전이 사업을 총괄해 연내 완료 할 예정이다.

또한, 국책 실증연구 과제로 추진되는 가사도에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복합 발전시스템이 구축된다.

지식경제부의 ‘신재생에너지 기반 융․복합 에너지시스템 및 계통연계 기술개발 연구과제’로 약 100억 원(국비 48․도비 11․한전 등 41)을 투입해 2015년 8월까지 진행한다.

가사도는 165가구가 살고 있는 비교적 큰 규모의 섬으로 이런 곳에 대한 에너지 자립섬 상용화 기술이 아직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한전이 연구해온 기술을 기반으로 200㎾의 태양광, 250㎾의 풍력발전 및 2㎿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가 융합된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해 실증사업을 펼치게 된 것이다.

‘마이크로그리드’는 국내 도서지역을 포함해 전기가 공급되지 않은 오지나 벽지에 적합한 기술로 이번 실증사업은 우리나라의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표준 모델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한전은 가사도에서 이 모델이 성공하는 대로 이를 상품화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