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家꾸기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

농어촌지역 주거환경은 매우 열악한 상태로 법령이 정하는 최저 주거기준에도 못 미치고 있으며, 그중에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지붕개량, 입식부엌, 수세식 화장실, 난방시설, 창호개량, 도배장판, 도색등의 집고쳐주기사업은 기본적인 삶의 질을 확보하는데 꼭 필요한 일입니다.

전국9개도의 농촌지역에서 대상가구당 200~500만원 수준의 비용으로 화장실, 욕실, 부엌, 단열난방,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의 필수범위의 집 고쳐주기를 통해 매년 전국 1천가구의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농어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민·관·학 협력사업의 추진, 주체로서 「희망家꾸기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무의탁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등 수혜 대상 가구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작년 하조도에 이어 올해는 7월10일부터 7월19일까지 눌옥도에서 다솜둥지복지재단의 주관으로 집 고쳐주기 사업의 현장활동은 영남대학교 봉사단과 한국농촌건축학회에 소속된 기업 재능기부 봉사단의 기부활동을 통해 이루어지고 지역에서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관리공단 서부사무소와 진도군 조도면사무소의 지원을 통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솜둥지복지재단은 주요대학 건축전공 대학생들, (사)한국농촌건축학회 소속 기업 임직원이 직접 시공에 참여하여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희망가꾸기 사업은 국고보조금과 더불어 개인 및 기관‧단체의 기부금으로 1구좌 2천원 소액부터 자유롭게 후원이 가능하며 홈페이지 다솜둥지복지재단( www.dasomhouse.kr ) 및 모바일( 사무국 031-299-7895~9 로 연락 주시거나,카카오톡“다솜둥지복지재단”채널 1:1 채팅을 통해서도 문의) 을 통해 정기후원, 일시후원 하실 수 있습니다.

한편, 다솜둥지복지재단은 매년 집수리 봉사, 물품 지원 등을 통해 농어촌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도서지역 희망家꾸기(농어촌 집고쳐주기 운동) 위해 우리지역 집수리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진도군의회, “조도대교 건설” 건의문 채택

진도군의회 조도대교 건설 촉구 건의문 채택

제282회 진도군의회 임시회(8. 26. ~ 8. 30) 첫날인 26일(금) 이문교 의원이 제안한 ‘도서 지역 주민의 행복추구권 보장을 위한 국도 18호선 노선 변경과 조도대교 건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진도군의회(장영우 의장)가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에는 “진도군 조도면은 섬이라는 여건상 해상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1년에 90일 가량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어 주민의 행복추구권이 제한받고 있다”며 “교통, 의료, 교육 등 복지혜택 수혜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섬 지역 균형 발전과 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 차원의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도군에서도 178개(유인도35, 무인도143)의 도서지역인 조도면은 연간 21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지만 여객선 결항 등의 이유로 불편을 겪고 있고, 또 톳과 멸치, 쑥, 미역 등 연간 3,500여톤의 농수산물이 선박으로만 유통되어 경제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건의문을 제안한 이문교 의원은 “조도와 진도를 도로로 연결하는 것은 전 군민의 오랜 염원이다”며 “섬 지역 균형 발전과 섬과 육지의 인적·물적 교류기반 구축을 위해 ‘국토18호선 노선변경과 조도대교 건설’을 진도군의회에서 적극나서 정부에 건의하면서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건의문을 채택 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도대교건설추진위원회(김주명 위원장)는 “이렇게 진도군의회에서 건의문을 채택 한것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년)에 계획에 따르면 전라남도 개발의 기본 방향은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형 신산업 및 글로벌 섬·해양관광의 중심지’다. 지난 2022년 3월 23일 전남 시·군의장협의회 또한 ‘국도 18호선 노선변경·조도대교’ 건설을 촉구에 이어 2022년 8월 26일 진도군의회도 건의문을 채택하므로 조도면민들의 염원인 ‘국토18호선 노선변경과 조도대교 건설’이 조속히 추진하는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의 지정생존자들

참사를 기억하고자 팽목기억공간을 보존해야

우리는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생방송으로 목격하기 전까지 재난재해는 남의 일처럼, 자연 재해처럼 어쩔 수 없는 일로 타인이 운이 나쁘고 내가 운이 좋은것일뿐 우리는 세월호 참사를 생생하게 목격하면서‘내가 아니라 다행’이라며 안도하면서 지정생존자들로 희생자들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삼풍백화점 참사 당시에 전 국민이 한 사람씩 살아나올 때 기억이 있었기에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기대를 하고 한명이라도 구조하기를 바랬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고 백화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사업은 하지 못하고 참사 자리에는 아파트가 들어서고 땅값 떨어진다고 추모비는 양재숲으로 밀어내고 세월호 참사에서도 팽목항 개발 사업에 방해된다고 팽목기억관을 밀어내는 똑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

세월호 참사에서 해경정장 한명 빼고 모두 무혐의 처분나고 책임자들은 면죄부 받게되면서, 7년전 참사 당시처럼 우리들 가슴 뜨거웠다면 무혐의 판결이 났을까? 시민들의 관심이 식은 틈을 타서 이렇게 판결을 내리는구나 그렇다면 법과 제도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올바른 시민의식이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면 절대로 지금처럼 잊혀지고 방관하는 일은 절대 있을수가 없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7년전 광화문 광장에 모여 책임자들을 처벌하기 위한 촛불을 들었고 우리는 각종 부조리로 인한 대형참사가 반복 될 수 밖에 없은 사회를 벗어나기 위해 세월호 참사 부터라도 잊지말자고 했던것 처럼 우리는 그렇게 참사 현장부터라도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사람을 가리지 않고 성수대교는 일주일에 한 번씩 붕괴하고, 삼풍백화점은 3개월에 한 번씩 무너지며, 세월호는 두 달에 한 번씩 침몰하고 있으며, 그렇게 하루 평균 7명, 1년에 2천여 명이 죽어나가고 있다.

지금처럼 국가가 국민들의 아픈 기억을 보듬어 주지 않고 아픔을 외면하면서 선진국으로 나간다는 것은 가당치 않으며, 현재 우리가 약속했던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자들를 안타까워 했던 마음마져도 잊고 그들을 기리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려 하고 있음을 목도하고 있다.

세월호를 기억하려면 인천, 안산, 진도 팽목항에 기억공간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세월호 침몰로 사망한 영혼들도 세월호와 아무 상관도 없는 곳이 아닌 참사지역에 있기를 바랄 것이나 촛불 혁명의 역사적 공간적인 광화문의 상징성을 생각하면 쉽게 판단하기 어렵다.

그러나, 진도군은 팽목항에 기억관과 성당, 강당으로 쓰이는 컨테이너가 진도항 개발사업 터 안에 있어 철거해야 한다는 태도로 내년 4월까지 팽목항 일대에 편의·접안 시설, 여객선 터미널, 도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에 있으니, 국민해양안전관에 추모공간을 만들겠다며 팽목항 기억관은 절대 안된다고 한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족들과 팽목기억연대는 팽목항이 가진 의미를 살려 지금 자리에 추모공간을 마련해야 하는데 팽목 기억관마저도 철거하게 된다면 세월호 슬픔을 간직한 현장은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기억관을 유지하게 해달라 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전라남도 차원에서 전쟁이나 학살처럼 비극적인 역사 현장이나 대규모 재난재해가 일어났던 곳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는 여행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역사교훈여행)’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일고 있다.

또한, 누군가의 아픔을‘관광상품’으로만 소비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만큼 다크투어 상품 개발시 섬세한 접근이 요구되고 참사 현장을 찾는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어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기억공간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 할 것이다.

팽목항 세월호 참사 수습 현장도 미국 9·11 테러 현장‘그라운드 제로’, 독일 베를린‘홀로코스트 메모리얼 공원‘ 등 처럼 재난·재해 현장을 둘러보며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7년전 각자의 마음속 약속을 지켜나가 봅시다.

2020 무형문화재 공개 발표회

2020 무형문화재 “조도닻배노래 “공개 발표회

조도닻배노래는 어업노동요로 2006년 7월 27일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40호 조도닻배노래보존회가 지정 단체로 되었으며 선조들이 거친 풍랑과 싸우며 술비(조기)잡이를 하던 과정(출조, 고사, 조업, 귀향)으로 희로애락이 담겨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 전승되고 있다.

과거 조기잡이는 제주도 부터 황해도에 이르기까지 서해안 전역에서 이루어지던 주된 어업으로 닻배라고 칭하는 배를 타고 수심이 얕은 근해에서 조업하는데 전국에서 조기잡이배를 타기 위해 전국 항포구에선 “조도 갈 이” 외침으로 떠들석 했다고 한다.

과거 조기잡이 어장이 시작되는 조도연안에는 수백척의 닻배가 몰려 용왕님께 제사를 지내고 만선으로 돌아올때 제사를 지내는 당이 존재하며 조도닻배노래의 시초인 닻배소리가 성행했던 이유는 어장을 나오고 들때 어선을 수리하는 선소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전해져오고 있다.

닻그물은 정선망(碇船網) 또는 정망(碇網)이며, 그물에 수백 켤레의 나무 닻을 채운 모양의 기다란 장막처럼 생긴 자망(刺網)을 해저 고기가 다니는 길목에 닻으로 고정시켜 그곳을 통과하는 조기잡이 하던 무동력 배로 닻배라 칭하였다.

조도닻배노래는 공연 순서에 따라, ‘그물 싣는 소리’, ‘노 젓는 소리’, ‘풍장소리’, ‘그물 내리는 소리’, ‘풍어를 비는 고사’, ‘그물 올리는 소리’, ‘만선풍장소리’,‘뒤풀이’로 닻배를 이용한 조기잡이 어로 작업은 사라졌지만 지역민들에 의해 전승되어 오고 있다.

닻배소리는 선후창 등의 가창방식으로 박자 구조는 곡에 따라 다양한데, 여느 어업노동요와 같이 3소박 4박자나 3소박(3분박) 2박자를 주로 사용하나, 그물을 올리거나 내릴 때 부르는 <술비소리>는 3소박 6박자의 독특한 박자 구조를 갖는다.

매년 지역 행사에서 문화재 공개 발표회를 갖고 있으나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2단계 지침에 맞춰서 2020 무형문화재 공개 발표회를 추진하였고 최근 1단계로 하향되어 실내50인, 실외100인 행사가 해제되어 공개 할수 있지만 당초 계획한 한정된 인원만 초청하여 발표회를 진행하게 됩니다.

❏ 발표회 장소 및 일시

– 곤우 선창 해상 : 2020년 10월 18일 10시

❏ 출연자 및 참석 예상 인원

– 출연자(조도닻배노래회원) : 20명

– 전라남도 문화재 위원 및 촬영 : 10명

– 관객 및 외부 방문 인원 : 20명

팽목항 서른세번째 기억예술마당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는 날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팽목항 세월호기억관 앞마당 또는 팽목항 방파제 등대앞에서 세월호 참사를 잊지않고 기억하기 위해서 사회각층에서 행동하는 예술인들이 모여 공연을 연다.

오는 2019년 11월 30일 오후3시04분 팽목항 세월호 기억관 앞마당에서‘0416 기억예술마당 서른세번째’을 매번 416기억순례길과 팽목항 참사 수습현장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동안 광주5·18민주광장에서 열어오던 ‘예술인행동 장’ 이 함께 한다.

세월호 참사에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으로 다가온 팽목항은 여객선터미널 공사장으로 변모하여 팽목방파제 빨간등대 리본은 약속과 희망의 상징이지만 모진 바닷바람에 찢겨나가고 기다림의 조형물들도 세월에 헤지고 빛이 바래가고 있습니다.

현재 진도군은 진도항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억공간조성과 관련하여 세부일정을 밝히지 않고 있고 전남도지사의 약속이행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팽목 기억공간 조성 요구안이 전남도와 해수부를 유랑하다 다시 원점인 진도군으로 돌아왔지만 팽목항 개발에 몰두되어 기억공간조성에 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참사에 대해‘기억하기, 진실 밝히기, 되풀이 하지 않기’라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고 공동체를 회복해 가야 할것으로 참사현장 기록물을 기록 할 수 있도록 반드시 팽목기억공간 건립은 중요합니다.

우리는 각종사고 재난에서 당신의 가족들이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 처럼 되었을때 누가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자 하겠으며 수궁하겠는지 묻고 싶다 국가를 위해 자신의 가족의 죽음의 진상을 적당히 밝히고 묻히게 되더라도 아무렇지도 않을지도 되묻고 싶다.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행동하는 양심들이 모여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팽목항‘기억예술마당’은 지난 2015년 6월 27일 첫 공연을 한 이후, 비가오나 눈이오나 빠짐없이 전국예술인들이 모여 세월호 참사 추모 및 기억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않기 위해 지난 5년간 미수습자‘기다림의 공연’23회와 세월호 인양후 잊지않기 위한 ‘기억예술마당’을 32회를 하였으며 이번 기억예술마당까지 다가오는 11월 30일 팽목항에서 서른세번째‘416기억예술마당’하게되면 총56회째 예술마당을 열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토착왜구와 일베 족속들이 악용하지 못하게 팽목항 기억공간 조성 참여단 모집 http://416.co.kr 팽목항 416공원 조성 요구 서명 http://416park.co.kr 세월호 유가족 방송 http://416tv.net 세월호 참사 관련 중요 사안에 대해 집중 할 수 있도록 http://2014416.com 과 http://20140416.com 그 밖의 많은 416관련 도메인 서비스를 계속하고 있는 이유는 세월호 참사의 현장에 살고 있다는 주민으로 부채감 일 수 있겠지만 반면교사하여 두번다시 세월호 참사와 같은 아픔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저또한 안전한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세월호 참사 5주기 팽목항 추모 행사

세월호 참사 5주기 팽목항 추모 행사

■ 일 시 : 2019년 4월 15일~4월 16일
■ 장 소 : 팽목항 등대, 기억관(분향소) 무대
■ 대 상 : 추모객, 유가족, 관내 학생, 관내 기관단체(자율)
■ 일 정 :

▢ 4월 15일 진행

  1. 추모문화제 16:16~18:00 (*무대 연습 : 14:00~15:30)

○ 내용
▪ 등대 문화제 : 살풀이춤(하연화님)과 구음(박영예님), 태평소(한홍수님)
▪ 길굿 퍼포먼스 : 임회민속놀이전수관, 너나드리 프로젝트
▪ 노래 : 권준희님, 김동산님
▪ 마임 : 류성국님
▪ 약전 낭독극 : 극단 사개탐사(박혜선님 연출 외3명) / 예술공작단 무어(신지원님 연출 외3명)
▪ 콘트라베이스 : 정수민님
▪ 추모의 춤 : 댄스시어터 팀

  • 타악 : 진도국악고 타악반

2. 토론회 19:00~21:00

주제 : 우리는 왜 팽목항을 기억해야 하는가?

발제 – 김화순(팽목 기억공간 조성을 위한 국민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님, 오경미(문화예술노동연대 사무국장)님 , 닐 조지(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디렉터)님

▢ 4월 16일 진행

  1. 팽목바람길 걷기 09:00~12:00 함께 걸어요! 정재은o1o.4092.4347님
  2. 청소년 체험 마당 – 진도연합학생회 주관 (진도교육지원청 지원)
    ▪ 부스마당 13:30~14:30 Remember Me(전해줘요, 기억해요, 돌아봐요, 잊지말아요)  
  3. 팽목성당 미사 13시~
    ▪ 추모극 : 14:00~14:40 세월을 씻어라 – 진도소포걸군농악보존회
    ▪ 학생마당 :14:50~15:50 관내 외 중고등학생 400여명 – 예술마당(추도시, 공연등) (*무대연습 : 10:00~12:30)
  4. 추모의식과 예술마당 16:10~17:40
    ▪ 여는 노래 : 최영홍님, 천개의 바람
  5. 민중의례 및 가족 인사 말
    ▪ 노래 : 나무님과 벽송님, 산에 들에 외 1곡
     
  • 약전 낭독 : 이명숙님
  • 노래 : 국도1호선밴드, 화인 외 1곡
  • 시 낭송 : 최기종님
  • 해금 연주 : 최성욱님, 인연
    ▪ 삶의노래 : 최현태님, 기다리래 외 1곡
    ▪ 세월호 해원춤 : 장순향(한국민족춤협회 이사장)님
    ▪ 판소리 : 김주희님, 심청가
  • 기악 : 팬타곤, 엘콘도 파사 외 1곡
    ▪ 추모노래 : 박종화님, 미안해 외 1곡
    ▪ 진도북놀이 : 양태옥류 북놀이보존회

※16일, 방파제 세월호 조형물과 등대 앞에 학생과 일반인의 체험 천막을 설치합니다. 그곳에서 리본 글쓰기와 엽서 쓰기 등을 진행합니다.

※행사 일정과 내용은 상황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주관 : 세월호 참사 5주기 팽목항 추모행사 추진위원회
▢ 후원 : 4‧16재단

팽목 416공원 조성과 팽목 세월호 유치를 위한 국민 서명은
http://416park.co.krhttp://sewol.co.kr

팽목 416 기억공간조성을 위한 범국민적 시민 참여단 모집은 http://416.co.kr

특별수사단 국민청원 바로가기 http://2014416.com  http://20140416.com

특별수사단 국민서명 바로가기 http://2014416.co.kr  http://20140416.co.kr

토요민속여행 조도닻배노래 공연

 지난 2006년 7월 27일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40호로 조도닻배노래보존회가 지정되어 매년 무형문화재발표회, 토요민속여행, 신비의 바닷길축제, 명랑대첩축제, 목포해양축제 등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지역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보존 전승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매년 3월 ~ 12월(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4종(강강술래 · 남도들노래 · 씻김굿 · 다시래기)과 도지정무형문화재 5종(진도북놀이 · 진도만가 · 남도잡가 · 소포걸군농악 · 조도닻배노래)을 비롯하여 진도아리랑등 남도소리를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도닻배노래보존회장 故 김연호, 故 박진옥님, 현재 박정인 3대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중 실제 닻배를 타고 조기잡이를 하였던 회원들이 계셔 선조들의 어로 과정을 담아내고 후손들에게 전승하기 위해 노익장을 과시하며 오는 2018년 11월 17일 진도 향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811회 진도 토요민속여행 공연에 참가한다.

조도닻배노래는 조도일원의 어민들이 칠산어장, 안마도 어장에 출조하여, 거친풍파와 싸우며, 두달여간의 조기잡이를 하던 과정과 삶의 희노애락이 담긴, 소중한 문화 유산으로 선조들의 어로생활을 간접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고 조기잡이와 관련된 서남해안의 대표적 어요로 전승 보존되고 있다.

조도닻배노래는, 풍선에서 닻망, 정선망으로 지금은 중선에서 투망, 안강망등 기계화되어 신속한 어로작업으로 인하여 닻배와 그물의 원형을 볼 수 없지만 서남해안 도서지역 옛 선조들의 대표적인 어법으로 조기잡이소리는 중요한 사료적 가치가 있다.

조도닻배노래의 경우 풍선에서 돛을 달고 내리고, 닻그물을 내리고 올리는 과정, 특히 배가 떠나기 전 그물을 싣거나, 갯펄이 많은 해안에서 노젓으면서 이동하거나 배에서 그물을 내리면서, 그리고 어장에서 그물을 당기며 부른다는 닻배소리, 술비소리, 풍장소리는 사라진 닻배 어로의 작업 과정을 고스란이 담아내고 있다.

이번 조도닻배노래 공연 내용은 그물 싣고 어장으로 나가는 과정, 그물 놓고 선원들의 무사를 기원하며 만선을 바라는 고사 과정, 조기잡이 풍어 그물 올리는 과정, 만선하여 파시에 고기 파는 과정, 고향에 무사히 돌아와 부모형제들과 기쁨을 나누는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공원 해제 건의 서명중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지역이 국립공원으로 지정 될 당시 상황으로는 국립공원을 관리하는 주체가 건설부로 주민들은 낙후된 지역을 개발 해줄 것으로 정부를 믿고 행정기관의 대대적인 홍보와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지난 1981년 12월 23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건설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되어 규제 일변도로 지역의 사업이나 정주여건은 지정당시와 다르지 않고 더 후퇴하여 인구감소와 더불어 지역이 낙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섬지역의 규제가 더욱 심하여 해변과 산림경계로부터 500미터 이내, 도로경계 10미터 이내는 화장실 마져도 허가를 받아 설치하도록 하는 자연공원법과 기타 규제법으로 인하여 임야 토지나 건물하나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지역을 도시민은 잠깐 들려 도시에서 느끼지 못하는 청정함 느끼고 하는 소리는 국립공원이라 자연이 잘 보존되어 정말 살기 좋은 곳이라고 부러워하며, 절대 개발하지 말고 그대로 유지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거주민들은 하나같이 3일을 살아보면 당장 떠나고 싶은 곳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생존을 걱정하는 노령자와 유입되지 않는 젊은 층으로 지난 198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 된 후 생계를 유지 할 수 없을 정도로 생산 기반시설이 없어 유입되는 인구보다 탈출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주민들이 국립공원 해제를 정부에 건의하기에 이르렀다.

아래는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받고 있는 국립공원 지정해제 건의서를 올려본다.

국립공원 지정해제 건의서

수신: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하여 모든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삶과 안전을 위하여 애쓰시는 귀 기관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희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1981년12월23일자로 조도지구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개인소유지에 대한 개발이나 활용에 제약을 받아 사유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으며, 주택의 증축이나 개축을 제대로 하지 못해 생활에 불편을 격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 자본이나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관광지를 개발하려 하여도 규제가 많아서 지역개발의 저해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차별과 규제로 인하여 도서민들의 생활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형평성 차원에서도 불공정 하다고 판단되어 진도군 조도면 지역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구역에서 해제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건의하오니 적극적으로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 8월 일

첨부: 서명자명부(별지) 부. 끝.

본글에 동의하시고 참여하시고자 하시는 분은 이미지로 첨부된 서명지를 출력하여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조도면이장단장(앞)’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가고싶은곳 ‘새섬(bird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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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나 개인적으로 지난 16년간 지역에 정신적, 물적 투자라면 투자, 봉사라면 봉사지만, 내가 좋아서 한것이지만 그동안 노력이 허사가 된일, 오늘날까지 지역민들에게 알게모르게 피해가 있는것이 세월호 참사다.

우리지역을 잘 모르는 분들은 피해가 있을 것이라고만 유추해보거나 피해가 보이지 않아 가늠 할 수 없을테지만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기에 지역민들은 세월호가 반드시 인양되어 더이상 피해를 주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다.

본영상물은 지역민으로 12년전 우리나라 최초 HD다큐 ‘그곳에 가고싶다’ 프로그램에 뮤지컬배우 박해미씨랑 2박3일간 함께하며 출연 했었던 영상으로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

※ 현재 섬갯수는 지적재조사로 2004년 당시 154개에서 2010년 178개(유인도 35, 무인도 143)로 늘어났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의섬(KOREAiSLAND) 자체 서버가 한대라서 동영상 트래픽을 감당하기 어려운 관계로 한국의섬 다음카페주소( http://cafe.daum.net/koreaislands/IgPk/216 )로 업로드함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진도군민 모두가 인양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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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조도해역은 진도가 전라남도가 대한민국이 세계5대양으로 나가는데 관문입니다.
반드시 세월호는 인양이 되어야 하며, 인양 말고는 다른 대안은 절대 없습니다.
[세월호 참사 진도군 범군민대책위] 가 진도군청사에서 발표한 세월호 선체 인양을 촉구하는 대국민 기자회견문 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희 진도군민들은 4.16참사 발생 직후 현재까지 지난 7개월에 가까운 기간 동안 실종자 구조와 수색, 자원봉사에 동참하면서 사태 수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악화된 수색여건으로 인해 실종자 9명을 바다속에 남겨두고 수중수색이 종료된 것을 안타깝게 받아들이며, 그동안 최선을 다하신 잠수사, 군인과 경찰, 소방관, 자원봉사자, 기업과 기관단체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4.16참사와 같은 대형재난사고로 인해 무고한 인명이 희생되고,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국론이 분열해 갈등과 다툼이 발생하는 불행한 일이 두 번 다시 반복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에 오늘 저희 진도군민들은 사랑하는 피붙이를 바다속에 남겨둔 실종자 가족을 위해서, 사고 해역에서 생계를 유지해 나아가야할 어민들을 위해서, 궁극적으로 이번 참사의 원만한 수습을 위해서 “세월호의 선체 인양”을 정부와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하는 바 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조도 해역은 진도 뿐만 아니라 인근 목포, 신안, 완도 등 서남권지역 어민들이 함께 고기를 잡으며 수백 년 동안 지켜온 삶의 터전인 동시에 앞으로도 생계를 이어가야할 소중한 보금자리입니다.

또한, 사고가 발생한 조도 해역은 정부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국립공원내 수중 생태계를 보호해야하고, 수백여개 유․무인 도서를 가꾸려는 노력들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진도군을 ‘위험한 곳’, ‘가지 말아야할 섬’으로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어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기 않고서는 참사 발생 전 ‘청정 진도’, ‘보배섬 진도’의 명성을 회복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와 여야 정치권에 강력히 호소합니다. 저희 진도군민들은 세월호 선체 인양과 함께 그 후속 조치들이 참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대형재난사고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모범적인 선례로 남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앞서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해체 됐지만 현재 해양수산부 산하에 인양TF팀이 구성됐고, 국민안전처가 신설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세월호 선체 인양 방법과 절차 등을 둘러싼 관련논의가 공론화될 것인데 그 과정에 저희 진도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기를 바랍니다.

정부 관계자, 정치인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4.16참사 초기 정부가 사태 수습을 위해서 진도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국내외에 공표하고, 참사 여파로 우리 지역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면서 지역 관광업과 특산품 판매업이 반토막 나 현재 영세한 소상공인들은 생계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지역경제가 참사 이전과 같이 회복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지원을 계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저희 진도군민들은 참사의 아픔을 안고 앞으로도 계속해 진도 하늘 아래 땅과 바다에서 후손들과 함께 계속해 살아가야하는 운명이기에 세월호 선체 인양을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하는 것이고, 이는 국민으로서 가진 권리를 주장하는 것입니다.

진도군민들의 삶이 정상화하기 위해서,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서, 이번 참사의 정확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서 선체는 반드시 인양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4년 11월 26일

진도군범군민대책위원회.진도군․진도군의회․실종자가족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