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은 섬 웹진 상·하조도 편 발행

지난 2021년부터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발행되는 1번째 웹진 진도 관매도 ‘시옷’ VOL 01 ( https://jndadohae.com/src/ebook/e210412/index.html )에 이어서 올해 31번째 웹진( https://jndadohae.com/src/ebook/e240312/index.html ) 진도 상·하조도 ‘시옷’ VOL 31이 2024년 3월 12일 발행 되었습니다.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전라남도가 2015년 6개 섬 선정 이후 매년 2개씩 추가해 2023년 11월 기준으로 전라남도 10개시군 여수시 낭도, 손죽도, 연도, 고흥군 연홍도, 보성군 장도, 강진군 가우도, 무안군 탄도, 영광군 안마도, 완도군 소안도, 생일도, 여서도, 금당도, 진도군 관매도, 대마도, 금호도, 신안 반월·박지도, 기점·소악도, 우이도, 선도, 옥도, 고이도, 목포 외달도, 여수 대횡간도, 송도 총 24개 섬이 선정되었으며, 10개 섬이 여는 날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방문객을 맞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가고 싶은 섬 사업은 총24개를 주민공모로 선정하여 섬별 핵심주제를 정하고 섬 고유의 자원을 활용하여 체험 프로그램 발굴, 마을식당, 마을펜션 운영, 폐교·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환경정비, 섬 둘레길 조성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마을공동체로 운영한다.

생태자원인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회복하고, 섬 문화를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생태 관광 기능을 도입해 섬의 공동화를 방지하고 주민공동체 발전과 활성화 모색, 동화 되어 가는 섬 재생사업으로 주민과 시군의 자발적인 참여와 사업을 주도하고, 전문가 집단의 협조와 지원을 받는 새로운 추진체계로 전남의 비교 우위 자원인 섬을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으로 조성을 목적으로 가고 싶는 섬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고 싶은 섬’ 방문객들이 섬 관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섬 주민이 직접 섬의 생태와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섬에 대한 역사, 문화, 예술, 자연 등을 안내하는 관광해설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무형’ 주민 관광안내자로 섬코디네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진도 관매도는 22년 ‘여름 캠핑 섬’ 선정에 이어 23년 ‘올해 봄의 전령, 유채꽃 섬’으로 선정됐다. 유휴 농경지를 활용해 조성한 10ha 면적에 만발하는 유채꽃은 4~5월 섬 중심부터 노랗게 물들인다. 또 선박을 활용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드넓은 유채꽃 밭은 관매도를 탐방하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자연경관이 뛰어난 관매 해변, 방아섬, 돌묘와 꽁돌, 할미중 드랭이굴, 하늘다리, 서들바굴 폭포, 다리여, 벼락바위 등 관매 8경과 산림청 선정 ‘2010 아름다운 숲’ 대상을 수상한 곰솔숲에서 아름다운 낙조와 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진도군은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관광지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도와주는 사람을 말하며, 15명이상 단체가 신비로운 섬 진도를 찾아오시는 여러분께 문화유적 등을 친절하고 정감 있게 소개해 드리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무료로 지원해 드립니다.

※ 오시는 일정과 연락처, 일행 수를 꼭 적어주세요 ( 전화 요청 : 061-540-3408 )
※ 오시는 일정 3일전까지 신청하시기 바라며 최소 체류 시간은 5시간 이상 되어야 합니다.
※ 단, 설날과 추석 및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명량대첩 축제 기간에는 진도군문화관광해설사 안내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조도면 도서여객선 시간표 변경

진도군 조도면 어류포항(창유항) 여객선터미널(창유항대합실) 전경

최근 진도군 조도면 어류포항(창유항)에 준공한 창유항여객선터미널이 2023년 11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 갈 예정으로 차량승선 대기행렬은 신규 터미널 옆 대기차선(1차로, 2차로, 3차로, 4차로) 순번대로 여객선 승선표를 발급 받으실 수 있도록 대기차로를 지켜주세요.

★ 본 안내는 한국의섬( KOREAiSLAND.com )에서 어느 특정인만을 위해서 안내하는 것이 아니며, 지역정보 제공을 위해서 각선사의 시간표를 참고로 극히 주관적으로 제작하였으므로 자료의 정확성을 절대 담보 할 수 없으며, 해상의 기상과 각선사의 선박 운항사정에 따라서 변경 될 수 있음을 반드시 주지하시고 이용바랍니다.

한편, 해상특보(풍랑주의보, 경보)가 발효되거나 시정1km 이내로 안개가 발생하면 전면적으로 여객선 운항통제로 우리지역 여객선이 결항되거나 기상 상황에 따라서 운항시간표가 탄력적으로 변경 될 수 있음을 이해 바랍니다.

조도면 도서여객선 시간표(2023년11월1일부터 2024년2월28일까지)

도서여객선을 이용하는 여객은 평소에도 알아 둘 사항으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출항 10분 전에 목포항 터미널 또는 팽목항 터미널에 도착하여 승선권을 구매해야 하며, 차량이용시 승선대기행열이 기존도로에서 항만매립지로 변경되었으므로 목적지 차선에 순번대로 차량을 위치하고 각선사의 매표소에서 문의를 하여 변동사항을 반드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여객선 섬사랑9호(서거차는 짝수날만 기항), 섬사랑10호, 섬사랑13호는 사전예약제(슬도, 탄항, 혈도,죽항, 각흘, 상하죽도, 곽도, 맹골죽도, 광대, 송도, 양덕, 주지, 소성남, 갈목, 신안 시하도)로 여객선 선장과 반드시 통화 하시고 기항 할것을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옥도교 가설공사 내년 착공 예정

상조도-옥도 간 연도교(옥도교) 가설공사 과업설명도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옥도의 주민 생활로 확보를 통한 도서민 1일 생활권 보장과 농·수산물의 유통여건을 개선하여 유통비용 절감에 따른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여 주민 소득증대 및 정주여건 개선 목적으로 옥도주민들의 오랜숙원 사업이였다.

전남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 ~ 조도면 옥도리 일원에서 총연장 L=1.88㎞(해상교량 L=140m)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8,500백만원을 들여 옥도교가 건설되게 됩니다.

개량형 PSC BEAM 공법을 적용하여 교량설치에 따른 시설한계를 고려하여 항로폭(B=40m), 형하고(H=10m), 주경간최소연장(B′=50m)을 적용하였으며, 형고 3.1m(슬라브 0.24m, 포장 0.08m 포함) 이하로 계획하여 폭원(B=5.9m)은 소형자동차 교행이 가능한 2차로2.5m=5.0m에 차량방호책 0.9m로 구성하여 해상부 교각위치 및 시설한계를 고려한 주경간장(50m)이상 확보를 위해 L=50+50+40=140m, 3경간으로 계획하여, 개량형 PSC Beam계열 교량으로 옥도 연도교 가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한편, 지난 2016년 12월 총연장 1009m(해상교량 360m)로 290억원을 들어 착공한 하조도와 나배도를 연결하는 나배 연도교(나배대교)가 준공이 한차례 연장되어 오는 2021년 12월경 준공에 들어 갈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남해안 해상에 모두 103개의 다리(115.5㎞)를 만든다는 ‘연도·연륙 사업’을 추진, ‘섬과 섬’, 섬과 육지’를 잇는 ‘해양관광’에 대한 도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다도해 랜드마크 도리산전망대

 

도리산1)에 편의시설로 머물다 갈수 있는 쉼터로서 서남해 다도해를 바라볼수 있도록 하고자 전라남도에 건의하여 2013년초 착공하여 완공되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2014년말 준공식을 하였다.

당초 360도 회전식 전망대를 구상했으나 여러 여건상 대안으로 건축물 외곽으로 데크시설 할 수 밖에 없어서 어떤이에게는 기대에 못미치겠지만 다도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있다.

지역에선 산을 돌아서 간다, 정상에서 도리도리 저어 살펴 볼 수 있는 곳, 옛 봉화터가 있는 곳이라 하여 대리산 또는 돈대봉으로 불리우는 것을 조도면 대표관광지로서 전망대의 명칭이 필요하여 한국의섬 운영자가 명명하였고 널리 불리우고 있다.

국내에서 사물을 중심에 두고 빙빙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도리, 새를 의미하는 일본어 토리, 마을을 살펴본다는 중국어로 도리로 다양하게 여러 의미를 두고 도리산(睹里山)전망대로 명명하였다.

주변 신안군, 완도군 섬 또한 도리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데 이들 섬가운데 산정상에서 360도 파노라마로 다도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리산전망대가 서남해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

주1) 도리산(睹里山)전망대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 산정상에서 섬마을을 도리도리 살펴본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다도해 전망대

조도면 도서여객선 시간표 변경

★ 본 안내는 한국의섬( KOREAiSLAND.com )에서 어느 특정인만을 위해서 안내하는 것이 아니며, 지역정보 제공을 위해서 각선사의 시간표를 참고로 극히 주관적으로 제작하였으므로 자료의 정확성을 절대 담보 할 수 없으며, 해상의 기상과 각선사의 선박 운항사정에 따라서 변경 될 수 있음을 반드시 주지하시고 이용바랍니다.

한편, 해상에 시정1km 이내로 안개가 발생하면 전면적으로 연안여객선 운항통제가 실시되어 우리지역 여객선이 결항되어 기상 상황에 따라서  운항시간표가 탄력적으로 변경될 수 있음을 이해 바랍니다.

알아 둘 사항으로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고향방문객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출항 10분 전에 목포항 또는 팽목항 터미널에 도착하여 승선권을 구매해야 하며, 차량이용시 승선대기행열에 순번대로 차량을 위치하고 각선사의 매표소에서 문의를 하여 변동사항을 반드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여객선 섬사랑9호(서거차는 짝수날만 기항), 섬사랑10호, 섬사랑13호는 사전예약제(슬도, 탄항, 혈도,죽항, 각흘, 상하죽도, 곽도, 맹골죽도, 광대, 송도, 양덕, 주지, 소성남, 갈목, 신안 시하도)로 여객선 선장과 반드시 통화 하시고 기항 할것을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평시에도 가보고싶은섬 웹사이트( https://island.haewoon.co.kr/ )‘편리한 승선예매’에서 여객정원 30%에 한하여 여객선승선권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는데 승선권 예매 시 도서민은 본인인증으로 차량 및 여객 할인 적용하여 구매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지역 여객선 관련하여 정보는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 정기항로 율목/팽목 운항사 서진도농업협동조합 선명: 새섬두레호(SaeSeomDoLeaHo), 취항년월일: 2017.08.22. 562톤, 여객정원 350명, 15노트, 10km, 편도 운항시간0:30, 항차5왕복

▶ 율목-팽목 율목(0km)→창유(4km)→관매(17km)→팽목(39km)

○ 정기항로 팽목/서거차 운항사 (주)에이치엘해운 선명: 한림페리11호 취항년월일: 2015.10.19. 297톤 여객정원: 279명 13노트 42km 운항시간3:10 항차3왕복

▶ 팽목-서거차 팽목(0km)→창유(11km)→라배(16km)→관사(20km)→소마(22km)→모도(24km)→대마(27km)→관매(29km)→동거차(39km)→서거차(42km)

○ 국가보조항로 팽목/죽도 운항사 (주)해광운수 선명: 섬사랑9호 취항년월일: 08.12.17. 149톤 여객정원: 80명 13노트 56km 운항시간4:45 항차1왕복

▶ 팽목-죽도(보조) 팽목(0km)→슬도(13km)→독거(16km)→탄항(18km)→혈도(20km)→죽항(28km)→청등(32km)→갈흘(35km)→창유(51km)→상하죽도(66km)→서거차도(68km)→곽도(76km)→맹골(80km)→죽도(81km)

○ 1.국가보조항로 목포/율목 운항사 (주)해광운수 선명: 섬사랑10호 취항년월일: 09.11.24. 158톤 여객정원: 100명 15노트 102km 운항시간7:00 항차1편도

2.국가보조항로 목포/율목 운항사 (주)해광운수 선명: 섬사랑13호 취항년월일: 16.05.06. 155톤 여객정원: 86명 12노트 102km 운항시간7:00 항차1편도

▶ 목포-율목(보조) 목포(0km)→시하(20km)→마진(29km)→율도(36km)→고평사(41km)→쉬미(50km)→지도(54km)→광대(60km)→송도(62km)→혈도(63km)→양덕(66km)→주지(69km)→가사(73km)→소성남(82km)→성남(86km)→옥도(95km)→내병(107km)→외병(110km)→눌옥(114km)→갈목(119km)→진목(121km)→창유(127km)→율목(131km)→라배(135km)→관사(139km)→소마(모도)(141km)→대마(145km)→관매(151km)→동거차(160km)→율목(163km)

다도해 등산객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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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섬3천여개중 빼어난 경치로 알려진곳 서남해 끝자락 섬(총178개, 유인도35개, 무인도143개)이 세떼처럼 모여있어 “조도(鳥島)”라고 불리는 곳에서 웰빙등산을 해봅니다.

이들 섬가운데 어미섬 하조도 동쪽끝 마리단(해발48m)에 1909년 처음 불을 밝힌 하조도등대는 남해안과 서해안을 연결하는 장죽수도의 배 길잡이로 마리단 일출과 일몰은 어디에 내세워도 손색이 없으며, 해안관광 일주도로는 환상의 드라이브코스다.

하조도에는 밀물에는 사라지고 썰물이면 바닷속에서 모습을 드러내 시원한 샘물이 솟아나는 바다샘, 고운 모래톱이 펼쳐진 신전해수욕장과 게구멍으로 유명한 모라게간이해수욕장등 조용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최근 돈대산(해발234m)와 신검산(해발230m) 탐방로는 등산객들이 다도해의 뛰어난 풍광을 옆에두고 트래킹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섬에너지를 만킥 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입도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2007년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조도대교(길이510m)길’를 지나 상조도 도리산전망대(해발219m)에 오르면 360도 전지역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바다에 세떼가 앉아 있는 것처럼 무리지은 보석섬들과 어울려진 환상적인 일출과 일몰을 조망 할 수 있다.

청정지역 맑은 물 비옥한 땅과 바다에서 생산되는 특산물로 바다에서 자라는 미역, 톳, 전복, 멸치등 잡히며, 한 겨울에도 푸르름 가득한 겨울 무, 봄동, 쑥등 그 자체로써 흔히 말하는 웰빙섬이라 할 수 있다.

등산객들은 1코스 신금산등산로(지역명 신검산)는 1909년 하조도등대가 세워진 섬동쪽끝 마리단에서 출발하여 낙타봉을 지나 울창한 숲과 자연을 만끽하며 능선을 따라 시원한 산행을 하며 신검산 정상을 거쳐 유토마을까지 내려오는 등산로로 장거리(약4시간)로 등산 할 수 있는 코스이다.

2코스 돈대산등산로(지역명 돈대산)는 “돈대”라 함은 왜구나 해적들이 침입할시를 대비하여 봉화를 피워 알리기 위해서 불을 항시 관리하기 위하여 돈대(작은규모 군대)를 운영하였다 하여 그 봉화가 최고봉인곳에 있다하여 돈대봉(234m)이라 하였다. 지금은 돌무더기가 흩여져 위치를 확인 할 수 없지만 고문서에서 기록을 확인 할 수 있다.

조도면소재지(창리) 남방에 위치한 산으로 창리와 명지리 들녁을 내려다 보는 능선을 따라 거닐면서 다도해를 바라보며 따뜻한 산행을 할 수 있는 비교적 단거리(1.5시간)코스의 등산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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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코스 도리산등산로(지역명 돈대봉, 해발219m)는 하조도 면소재지를 지나 조도대교로 이어지는 상조도 길다란 섬의 아름다운길 100선의 조도대교길을 따라 가다보면 다도해를 한눈에 “한국의 하롱베이”라는 별칭으로 불리우는 곳의 마력에 빠져든다. 이곳 또한 지역에서 돈대봉이라 불리우는 앞의 설명과 같은 맥락이다. 참고로 현재 도리산전망대(어류포항에서 도리산초입까지 차량15분)가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지역 명칭에서 알수 있듯이 새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먹이(물고기)가 많은 곳에는 자연스레 전국각지에서 모여드는 사람들이 항포구에서 “조도갈이” 외치며 사람들이 배를 타고 조도로 모여들었으나 어업이 쇠퇘하였으나 웰빙시대가 도래하면서 입도객이 호기를 맞이 할 찰라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가 일어난 거친바다 맹골수도(孟骨水道)가 있는곳으로 알려졌지만 오는 12월 이전에 세월호 선체가 인양 되길 기대해 본다.

 

조도내연발전소 증설 준공식 갖여

한국전력공사가 6월9일 오후2시 전남 진도군 조도면 14개(하조도,상조도,라배도,옥도,관매도,각흘도,모도,죽항도,청등도,대마도,소마도,관사도,진목도,갈목도) 도서에 전기를 공급하는 조도내연발전소에 3400kW의 발전설비 증설준공식 하였다.

진도해남완도 윤영일 국회의원, 한국전력 김시호 국내부사장, 권오득 배전운영처장, 안중열 도서전력실장, 이석범 광주전남본부장, 김영의 진도지사장, 발전노조 최대봉 도서전력지부장, ㈜제이비씨 송원순 사장, 전남도의회 장일 부의장, 전라남도 우기종 정무부지사, 조도임회지산 장영태 군의원, 이동진 진도군수, 김귀성 조도면장, 박군호 조도발전소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도내연발전소 증설준공식을 갖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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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기존 자가발전시설이 수명을 다해 폐기(500kW×4기)되는 설비용량을 만회하고 도서지역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부족한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 발전설비(500kW×2기, 800kW×3기) 공사를 마무리 짓고 오늘 증설준공식을 한것이다.

현재 조도면 25개 유인도서가 한전 전기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나머지 10여개 유인도는 도서전력기금으로 한전과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진도군에서 자가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나 점차 발전설비들이 한전으로 이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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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한전관계자는 “전국 100여개 유인도서지역에 전력 수요를 예측하여 노후발전기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또, “도서지역의 전기품질 향상과 도서지역 전기 사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위탁회사인 (주)제이비씨 기술지원 및 발전기 점검·정비를 비롯해 돌발고장 시 응급 정비 및 복구지원반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도면에 LG-CNS 컨소시엄이 총사업비는 1천100억원 규모에 태양광2㎿, 풍력2.5㎿, 조류0.4㎿, ESS 50㎿h급으로 2020년까지’에너지 자립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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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한국전력 김시호 국내부사장과 관계자들은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에 지난해 11월 완공한 독립형MG(Micro Grid)센터를 방문하여 풍력, 태양광 및 수상태양광 설치현황등을 전국 유인도서 지역에서 필요한 계통과 연계하지 않고 고립된 지역에 전력을 공급해야 하는 ‘에너지 자립 섬’ 실현을 위한 가사도MG실증사업(풍력 400kW, 태양광 314kW, ESS 3MWh) 진행상태를 시찰하였다.

EBS 한국기행 남도 섬 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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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섬사람들은 바다의 시간에 맞춰 사는 사람들, 외롭지만 그 외로움마저 품고 사는 사람들. 한반도의 남쪽 바다에는 두런두런 소박한 이야기, EBS1 한국기행 “봄길 따라 남도 섬을 가다.”편이 3월21일(월)부터 3월25일(금)까지 방영됩니다.

이번 한국기행은 전라남도 완도와 진도의 섬들을 찾아간다. 매생이의 섬이라 알려진 넙도, 초완도부터 이름도 아름다운 청산도,국악 청년들과 함께 만나는 조도군도를 거쳐 옥빛 바다 건너 외딴섬 여서도까지 봄을 맞이하는 각양각색 남도의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는 물론,우리 가락의 흥겨운 멋이 어우러지는 섬 여행길이다.

1부. 청산이 좋아 청산에 사노라네 / 3월 21일(월) 저녁 9시30분
청산도에 봄이 찾아오면 가장 먼저 청보리밭이 기지개를 켠다.지게 진 할아버지며 소쿠리에 호미 하나 챙겨든 할머니까지.물이 귀해 도랑물 한 섬이 나락 한 섬이라 했던 곳.청산도의 풍요로운 구들장 논은 그렇게 탄생됐다.

2부. 섬이 부르는 사랑 노래 – 조도 / 3월 22일(화) 저녁 9시30분
조도의 바다에서 한평생 그물 올리며 살아온 박정인 할아버지를 따라 바다에 나선 두 사람,서대, 간재미, 그리고 바다의 왕자라는 감성돔까지 만나 즐겁기만 한데…뜻밖의 횡재를 맞은 박정인 할아버지는 숭덩숭덩 간자미 회 썰어와 노래와 함께 내민다.일렁이는 노을마저 장단 같은 곳, 진도의 노래는 그렇게 오늘도 바다 너머로 번져간다.

3부. 바다, 삶을 노래하다 – 조도 / 3월 23일(수) 저녁 9시30분
마실 나온 할머니들의 굽은 허리춤만한 돌담길이 고즈넉하게 벗으로 따라오는 곳. 두 청년이 여미리 토박이인 고소금 할머니 네로 간다.
갓 잡아온 도다리에 직접 뜯은 쑥을 넣어 끓여낸 도다리쑥국엔 할머니의 사랑이 듬뿍 담겨있다.
외할머니를 만난 듯, 여정을 멈추고 들어보는 할머니의 노랫가락.

4부. 바람의 섬, 여서도 / 3월 24일(목) 저녁 9시30분
오늘도 동이 트기도 전에 바다로 나서는 김세환 씨. 20여 년 만에 귀촌한 세환 씨는 물때가 안 맞아도 매일같이 바다에 나선다.
다시 돌아온 고향, 바다만큼 마음 편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풍랑이 조금만 불어도 목숨 내맡기는 바다였다는 여서도.꿋꿋하고 치열하게 섬을 지켜내는 이들, 그 삶이 곧 한 줄기 바람이어라.

5부. 매생이 바다의 달디 단 봄맞이 / 3월 25일(금) 저녁 9시30분
넙도리 오보선 이장은 초완도로 우편 배달에 나선다. 그렇게 찾은 곳은 천생 바다 농사꾼 신동석 할아버지네.할아버지의 바다 농장에는 막바지 매생이 수확이 한창이다.
종일 허리 굽혀 매생이를 채취하고도 늦은 밤까지 재기를 만드는 신동석, 선덕순 부부.이 섬의 바다가 풍성한 이유는 매생이 뿐만 아니라 언제나 봄 같은 마음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숨은보석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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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의 랜드마크로서 만족 할 수 없으나 건의 10년만에 지난8월 완공되었으나 지역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세월호 해난사고로 준공하는데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그런 사연을 뒤로한채 오늘은 도리산전망대 준공 소식을 알리려 합니다.

지난 2013년3월8일 도리산전망대 건설사업 기공식이후 그동안 전망데크시설과 진입도로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014년12월30일(화) 오전11시30분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 도리산전망대 준공식을 갖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주도를 제외하고 육지부와 다리로 연결된 섬중에서 세번째로 큰섬으로 진도하면 떠오르는「진돗개」(천연기념물 제53호,진도개), 발효와 증류ㆍ그리고 지초의 선홍색「진도홍주」(전라남도지정문화재 제26호), 대몽항쟁의 최후 보루 「삼별초유적지」남도진성(남도석성,사적 제127호)ㆍ용장산성(금사사, 유형문화재 126호),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신비의 바닷길」(대한민국 최우수축제 2년연속 선정),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보고「무형문화재」강강술래,아리랑,농악(대한민국 유일의 3종류 세계문화유산등재 지역) 그리고 수많은 유·무형문화재등을 보유하고 있는 문화보물섬이다.

또한, 문화 외적인 부분으로 빼놓을수 없는 것중 진도가 가진 자랑거리는 보석같이 빛나는 다도해 380여개의 유·무인도이며, 중심에는 조도면178개 섬(유인도 35개, 무인도 143개)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미래 진도를 견인 할 자원보물섬이다.

빼어난 경관을 이룬 섬들의 무리 다도해를 가장 가까이서 볼수 있는곳은 서남해 끝자락 진도 팽목항에서 여객선을 30여분 타고 하조도 어류포항에 도착하여 어류포항에서 우측 해안도로를 따라 조도대교로 향하다보면 매일 저녁 자율학습이 끝나는 아이들에게 밥을 해줘 엄마같은 스승으로「제1회 대한민국 스승대상」을 배출한 조도중고등학교를 우측으로하고 국토교통부가 선정한「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조도대교길을 건너 상조도로 가며 바라본 바닷가 풍경은 편안함을 선사한다.

바다 내음을 맡으며 드라이브 하며 가다보면 산정상에 통신시설이 있는 곳을 발견하여 오르다보면 산정상에 매번 날씨가 좋아 섬들을 다 볼 수 없지만 섬들이 구름과 안개와 어우러지며 웅장한 영화의 한장면처럼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도리산전망대는 세월호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세월호가 침몰된 해역 맹골수도를 직접 배를 타고 가지않고 가까운곳에서 직접 바라 볼 수 있는 곳으로 세월호을 잊지않고 기억하는 이들이 찾아오길 바란다.

주) 도리산전망대(睹里山展望臺, Dorisan Observatory)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 산정상에서 섬마을을 360도 살펴본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전망대다.

옛부터 산을 돌아서 지나간다는 의미와 옛 봉화터가 있는 곳이라 하여 지역에서 구전을 통해 대리산 또는 돈대봉으로 불리우는 것을 조도면 대표관광지로서 홍보를 위해 오명삼이 2003년경 전망대의 명칭이 필요하여 우리나라 최북단의 도라산역이 2002년 개통하는 것을 빗대어 우리지역 대표관광지로 부각시키고자 2003년 명명하여 널리 불리우고 있음.

산 정상에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어 살펴 볼 수 있는 곳이며, 우리지역 지명에서 새를 의미하는 일본어 토리와 발음이 비슷하며, 중국어 발음으로도 도리라 읽혀지고 두루 불리우는데 있어서 문제가 없고 최근 관광객이 방문하여 한자명을 물어보는 이가 증가하고 우리지역 대표관광지로서 한자명 사용이 필요하여 2010년 도리산 한자명을 명명함.

또한, 도리산전망대라고 명명한 것은 우리지역에서 구전을 통해 옛부터 도리산, 대리산, 돈대봉으로 불리우고 있고 참고로 우리지역외 신안군, 완도군 또한 도리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섬에 있는 산이 존재합니다.

팽목항 30일 개방 여객선 정상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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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로 44일 동안 도서여객선이 팽목항에 접안하지 못하고 임시운항시간표로 운항하였으나 5월30일자로 팽목항 일부가 개방되어 기존 조도면 도서여객선 시간표(하계철)로 운항을 재개 합니다.

지난 24일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 대표인 안영진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세월호 참사의 1차 피해자지만 조도주민들도 2차 피해자”라며 “주민들이 그동안 저희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는 것을 듣고 팽목항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바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6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협의를 마치고 여객선 팽목항 접안을 위해 자원봉사자 천막과 실종자 가족지원 시설물들은 26일부터 29일까지 팽목항 내부 이동식 조립주택 주변으로 이전 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조도주민 및 방문객등 이용차량들은 서망항쪽으로 연결된 우측 도로로 출입하게 될 것이며, 이용 재개에 따른 실종자 가족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도주민들은 실종자 가족들과 공동운명체라 사고수습이 완료 될때까지 긴밀히 협조 할 것입니다.

이에앞서 세월호 참사이후 3만여명이 몰려 팽목항이 폐쇠되면서 3천여명의 조도주민들은 팽목항까지 1일8차례 운항하던 여객선이 1일2회로 제한되고, 근처 서망항과 쉬미항등 대체항로를 운항했지만 서망항은 화물선 접안이 불가능하고 쉬미항은 운항시간이 1시간 더 소요되는 대체항로를 이용하는 불편을 격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