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유항, 항로준설 마무리 한다.

조도면 창유항 항로 준설사업 면적 변경 및 초과로 최근 환경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창유항 항로 준설사업이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저수심으로 창유항에 입항하는 여객선들이 지난 항로준설로 저조시 -4m이상 나오지만 일부구간 준설이 안된 부분이 있다고하여 간조시 섬등포(율목항)에 입항하거나 저조시 여객선들이 입출항하지 않아 주민 및 관광객들이 불편하였으나 준설이 마무리되면 저수심으로 창유항에 입항하지 않겠다고 하지 못 할것 같습니다.

창유항(어류포항: 물고기가 노는항구)은 조도면 178개 도서 해상교통 중심지로 도서지역 39개 마을과 주민 3300여명과 연간 관광객 200만여명이 이용하는등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조도지구를 찾는 관광객이 반드시 거쳐가는 관문항이다.

이번 창유항 항로 준설사업 추가부분은 폭 100m, 길이 270m로 여객선이 상시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평균수심 -3.5m이상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특히 준설사업 기간 중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연계해 해양생태계, 해양수질 등 해양환경 변화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진도군 진도항만개발과 어촌어항담당 관계자는 “이번 창유항 준설사업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는 최선책”이라며 “완공 후 섬 지역 어획물과 농산물 등의 원활한 양육‧수송으로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국비 124억원 등 총 1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13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방파제, 선착장, 물양장 등 어항의 기반시설을 정비해 여객선 운항과 어업생활 개선을 위해 창유항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 주관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돼 2020년까지 100억원이 투입되어 향후 2년 동안 피셔리나항과 조도 해양홍보관, 마리나 부잔교, 마리나항 등 수상레저 해양 스포츠 기반여건을 마련하고, 주변에 해상 산책·등산로 등 해양관광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갯벌체험 및 관광안내소와 함께 매표소와 대합실 기능을 갖춘 여객터미널,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시스템도 함께 조성한다.

창유항 어촌뉴딜300 사업 선정

전남 진도군은 조도면 창유항과 의신면 송군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돼 2020년까지 213억원이 투입된다고 21일 밝혔다.

진도군에 따르면 조도면 창유항은 향후 2년 동안 피셔리나항과 조도 해양홍보관, 마리나 부잔교, 마리나항 등 수상레저 해양 스포츠 기반여건을 마련하고, 주변에 해상 산책·등산로 등 해양관광 기반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갯벌체험 및 관광안내소와 함께 매표소와 대합실 기능을 갖춘 여객터미널,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시스템도 함께 조성한다.

의신면 송군항은 해안도로 안전시설, 방파제, 물양장, 안전 망루, 해안데크, 부잔교 등 계류시설 등 소규모 어항 다기능화를 위한 안전 시스템을 구축을 통해 어선 대피항 등으로 추진한다.

또 관광수용태세 증진을 통한 관광 활성화와 주민 공동체 활동 공간 마련을 위해 공중화장실과 샤워실, 여행자 쉼터, 관광안내소, 어구 공유 창고 및 수리실, 수상레저 장비 보관실 등을 조성한다.

특히 2019년 7월경 576객실로 개관 예정인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대명리조트)와 연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 나갈 예정이다.

진도군은 해양자원을 이용한 체험과 휴양 관광을 통해 해양관광과 융합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으로 지난 10월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매력적인 어촌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6개소에 대해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진도군은 이번에 탈락된 지역과 신규 신청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공모 등 지속 가능한 지역개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역의 특화된 어촌·어항 개발을 통해 새로운 미래 진도군의 혁신성장 신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추가 신청 대상지도 민·관이 함께 합심해 적극적으로 공모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전라남도가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에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26개소(37%)가 선정돼 총사업비 2천312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 해양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의 일환이다.

2019년 부터 2022년까지 4년간 3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2019년 70개소, 2020년 100개소, 2021년 13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69회 조도면민 체육대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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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주년 광복절 기념 제69회 조도면민 체육대회 안내

○ 일 시 : 2015. 8. 15 ~ 16(2일간) ※ 개회식 : 2015. 8. 15.(토) 11:00
○ 장 소 : 조도초등학교 교정
○ 참가인원 : 13개팀 1,500명(각 기관단체 임직원, 마을선수단, 출향인사 등)
○ 경기종목 : 축구, 배구, 윷놀이, 줄다리기, 미니마라톤
○ 부대행사 : 훌라후프, 고무신 던지기, 낚시걸이, 노래자랑(제10회 조도해변가요제), 제4회 조도면민 사진전시회
○ 주 최 : 조도면체육회장
○ 주 관 : 조도면체육회
○ 후 원 : 기관·단체, 이장단, 전국향우회

○ 알림사항 :
1. 윷놀이 경기는 외도마을 참가를 유도하기 위하여 13개팀을 제외한 외도주민 팀구성 참가 가능함.
2. 노래자랑 참가자 접수마감시간 8월12일(수) 18:00까지 체육회 사무국 접수하지 않으면 참가 못함.

○ 경기규칙 :
1. 모든 진행은 조도면민체육대회 운영규정에 의한다.
2. 기록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를 원칙으로 한다.
3. 종목별 심판 및 경기 규정은 경기요강에 의한다.
4. 해당 종목에 출전하지 않거나 기권, 몰수패일 경우 배점0점 처리하며, 총점이 같을 경우 입장식 다수 참가팀 우선순위로 한다.
5. 기타 정하지 않는 사항은 대회본부의 결정에 의한다.

○ 참가자격 :
1. 조도면에 본적이 있거나 2015.7.1 이전부터 본 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자로 거주지, 주소지, 본적, 직장근무자 순으로 원하는마을로 등록가능하며, 면직원은 본인이 담당하는 마을로 출전 할 수 있다.
2. 모든 선수는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대회본부로부터 주민증 제시 요청시 본인임을 증명하여야 한다.
3. 선수등록을 위해 각 마을이장 또는 팀 감독자가 경기종목별 선수등록부를 필히 제출하여 합니다.
4. 부정선수는 경기전에 주심 또는 상대팀에 의한 양팀 선수대조시 이의 제기가 없을 시에는 선수로 간주하고 당해 경기만 출전 할 수 있다.
5. 경기시작 10분전 양팀 선수, 주장, 감독은 본부석에서 선수 확인을 받아야 경기 출전이 가능함.
6. 시정 및 건의사항은 주장, 감독(경기 참가신청에 등록된자)을 통해서하고 그외 방법은 인정 할 수 없다.
7. 기타 정하지 않는 사항은 대회본부의 결정에 의한다.

○ 기타사항 :
1. 대회본부에서는 선수등록 자격을 엄격히 심사하나, 한선수가 두종목이상 이중등록을 허용 하였음.
2. 사전 등록되지 않은 선수라도 상대팀이 인정하는 경우 신분증(주민등록증, 재직증명서)를 지참하고 출전 가능함.
3. 축구, 배구등 고등학생이상 부터 출전가능하나 고등학생은 부모동의서를 제출하여야 출전 가능함.
4. 각 마을 본적으로 사위도 선수 자격을 준다.(단, 처 호적등본, 본인 주민등록증 지참)
5. 경기 시 퇴장을 받을 경우 당 선수는 다음 한경기 출전 정지
6. 심판 및 선수를 폭행했을 경우 잔여 경기 출전 금지(선수자격 박탈)와 1년간 참가를 제한 한다.

○ 참가비 : 축구, 배구 각100,000원, 윷놀이 30,000원, 노래자랑은 진도연예인 협회 별도 규정에 의한다.

○ 특이사항 : 외도마을로는 관매, 대마, 소마, 동거차, 올해 처음으로 옥도마을이 참가, 윷놀이 종목에는 라배마을이 참가하였습니다.

진도 416마라톤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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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이 옛 선인들은 전쟁의 고사를 스포츠로 승화시켜듯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는 반면교사(부정적인 면에서 얻는 깨달음)의 의미로 ‘416마라톤’을 제안합니다.

오늘 제시한 진도416마라톤 코스 이미지는 실측이 아닌 지도로 대략 표시한 코스이며, 마라톤 정식코스 42.195km가 충분히 나오므로 마라톤 정식코스로 문제가 없습니다.

진도대교 울돌목승전광장-녹진버스터미널-금골산-오일시-진도읍-진도군체육관-염장리-삼막리-기억의숲-십일시-서망-팽목항 기억의벽까지 구성됩니다.

단, 진도대교에서 진도읍 차량소통을 위해 2차선 금골산에서 오일시 구도로를 사용하고 진도체육관이 있는 공설운동장은 힘든 코스가 될수 있지만 416을 상징 할 수 있는곳이라 필수코스로 포함되는 것입니다.

국외적으로 가장오래된 역사를 가진 보스턴마라톤이 폭탄테러의 상처를 딛고 2015년 마라톤에서 “보스턴은 강하다”고 우승자가 소감을 말하듯 안산사람들, 진도사람들이 416참사를 기억하고 치유하는 방법으로 의미를 부여하고자 합니다.

송곳패스로 금메달 획득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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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여자하키 대표팀이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중국에 석패하였던 기억에서 벗어나 중국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필드하키 대한민국-중국과의 결승전 경기에서 우리나라 여자대표팀이 1998년 방콕대회이후 16년만에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함에 따라 대한민국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로 중국의 공격을 허용하지 않고 3쿼터 11분 서클부근에서 박기주의 송곳패스가 김종은에게 연결됐었고 다시 문전에 있던 김다래(27ㆍ아산시청)가 침착하게 수비 사이에서 받아 슈팅하여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런 성과가 있기까지 여자하키대표팀은 1990년대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4위,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 은메달을 따냈지만, 필드하키가 비인기 종목으로 주변의 무관심과 미미한 지원이 계속되면서 여자하키는 조금씩 변방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2014인천아시안게임이 홈에서 열리는 만큼 금메달을 꼭 따겠다는 결의를 가지고 결정적인 쐐기골을 패스한 박기주(24ㆍ평택시청)는 대표팀에서 좌절하지 않고 2010년 제1회 아시아 여자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1위,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하키 은메달,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여자 하키 국가대표로 임하였고 이번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