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목기억예술마당 1박2일 캠프

팽목기억예술마당 1박2일

우리 주변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나면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처럼 사람들의 관심이 양은냄비처럼 식어버리면 사고당사자들만 고통속에 살아가고 타인들은 일상으로 돌아가며 수많은 대형참사의 기억은 잊혀져 버리고 맙니다.

일상 반복되는 사고에서 반면교사하지 못하니 재난이 발생하면 컨트롤타워는 발빠르게 대처하는 것 같지만 그 책임을 회피하려고 여론을 조작하고 피해자 정보를 수집하는 일이나 진상규명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에 조직적으로 움직인다.

우리사회가 진심으로 피해자를 구조하고 회복을 위해 활동하고 지원한다면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가 될것인데 그렇지 못하고 사고의 원인과 책임에 따른 명확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어떻게든 잊기 위해 모든것을 지우려 하는 것 같다.

재난참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참사에 대한 기억을 이어가고자 하는 곳인 팽목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의 세상은 달라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기억 캠프를 통해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사회 건설의 의지를 재확인하고자 합니다.

[팽목 기억 캠프 신청]

📌 모집 : 6월 10일(금)~17일(금)

📌 일시 : 2022년 6/25(토) ~6/26(일) 1박 2일

📌 장소 : 세월호 팽목 기억관 앞

📌 참고 : 신분증 지참, 편한 복장 착용(치마, 짧은바지, 슬리퍼 등 X), 운동화 류의 편한 신발 착용

📌 문의 : 전화 070-4286-0877 (담당자 이경희 활동가)

2020 휴가철 섬과 해수욕장으로

행정안전부는 ‘2020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 한적한 섬에서 힐링하도록 가고 싶은 섬 33곳 선정하여 28일 발표하였다.

행안부는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을 뽑아 발표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속에서도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 소규모 그룹으로 안전하게 여행을 가고 싶어 하는 국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선정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일상을 섬 지역의 언택트 힐링 여행으로 치유하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에 도움을 주는 데 주안점을 뒀다.

언택트 힐링 여행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나 홀로 또는 가족·친구 단위의 비대면을 추구하는 관광 트렌드다.

섬에서 멍 때리기, 트레킹, 캠핑, 독립형 숙박, 체험 등이 있다. 이에 행안부는 걷기 좋은 섬·풍경 좋은 섬·이야기 섬·신비의 섬·체험의 섬 5가지 주제로 올해의 섬을 선정했다.

풍경좋은 섬에는 바닷가 모래사장과 노을 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6곳이 추천되어 있고 대표적으로 전남 진도군 관매도에는 관매해변과 기암 등으로 이뤄진 관매 8경이 있고, 관매해수욕장과 해송 숲이 어우러져 피서를 즐기며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찾아가고 싶은 섬 33곳에 대해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http://korean.visitkorea.or.kr )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한편, 행안부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른 정부 방침과 지자체 의견을 종합해 올 8월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섬의 날’ 행사를 1년 연기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가고 싶은 섬’ 누리집( http://www.jndadohae.com/ )을 전면 개편해 ‘섬 여행 전문 플랫폼’으로 16개의 가고 싶은 섬을 4개 테마로 구분해 섬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라남도가 타 시·도와 차별화된 섬 2,219개(전국의 65%), 해안선 6,475km(전국의 46%), 갯벌 1,037km(전국의 42%), 바다면적 26,450km(전국의 37%)등을 이용하여 자산인 섬 등 해양 자원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고 싶은 곳’으로 조성하여 누구나 갈 수 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공간 속 온전히 나를 위한 여행 안내를 하고 있다.

홀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곳(조용한 섬,) 보고 · 느끼고 · 맛보고 사진찍는 일상적인 여행, 게스트하우스(민박)등 바쁜 일상과 각종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이 휴식과 힐링을 위하여 섬 여행을 선호하는 등 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라서 차별화 된 섬들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올 여름 성수기 ‘청정 전남’의 해수욕장에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심 해수욕장 예약제’를 시행키로 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예약은 정부에서 구축한 ‘바다여행’ 누리집( http://www.seantour.kr ) 또는 전화로 할 수 있고,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전라남도는 해수부가 당초 제시한 백사장 소구획 설정 방식은 해수욕장 개장을 보름 앞두고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 해수욕장을 몇 개의 구역(zone)을 나눠 적정 수용 인원으로 이용객을 분산해 밀집도를 적절히 조정하는 방식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