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家꾸기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

농어촌지역 주거환경은 매우 열악한 상태로 법령이 정하는 최저 주거기준에도 못 미치고 있으며, 그중에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지붕개량, 입식부엌, 수세식 화장실, 난방시설, 창호개량, 도배장판, 도색등의 집고쳐주기사업은 기본적인 삶의 질을 확보하는데 꼭 필요한 일입니다.

전국9개도의 농촌지역에서 대상가구당 200~500만원 수준의 비용으로 화장실, 욕실, 부엌, 단열난방,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의 필수범위의 집 고쳐주기를 통해 매년 전국 1천가구의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농어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민·관·학 협력사업의 추진, 주체로서 「희망家꾸기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무의탁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등 수혜 대상 가구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작년 하조도에 이어 올해는 7월10일부터 7월19일까지 눌옥도에서 다솜둥지복지재단의 주관으로 집 고쳐주기 사업의 현장활동은 영남대학교 봉사단과 한국농촌건축학회에 소속된 기업 재능기부 봉사단의 기부활동을 통해 이루어지고 지역에서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관리공단 서부사무소와 진도군 조도면사무소의 지원을 통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솜둥지복지재단은 주요대학 건축전공 대학생들, (사)한국농촌건축학회 소속 기업 임직원이 직접 시공에 참여하여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희망가꾸기 사업은 국고보조금과 더불어 개인 및 기관‧단체의 기부금으로 1구좌 2천원 소액부터 자유롭게 후원이 가능하며 홈페이지 다솜둥지복지재단( www.dasomhouse.kr ) 및 모바일( 사무국 031-299-7895~9 로 연락 주시거나,카카오톡“다솜둥지복지재단”채널 1:1 채팅을 통해서도 문의) 을 통해 정기후원, 일시후원 하실 수 있습니다.

한편, 다솜둥지복지재단은 매년 집수리 봉사, 물품 지원 등을 통해 농어촌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도서지역 희망家꾸기(농어촌 집고쳐주기 운동) 위해 우리지역 집수리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진도군행정동우회, 조도 7개 도서 봉사 활동

진도군행정동우회원 생활용품 나눔 현장

진도군행정동우회원들이 봉사와 나눔 문화의 작은 실천을 위해 「작은 섬 큰 기쁨 사업」에 2022년 11월 한달간 조도면 20명 미만 거주 도서(가사혈도, 눌옥도, 독거슬도, 소성남도, 독거혈도, 하죽도, 모도) 봉사 활동에 나섰다.

진도군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진도군행정동우회는 그동안 자연정화 활동, 방범순찰, 산불예방, 지역살리기 캠페인, 다문화 가정 한글이름 만들어주기 활동 및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 발전을 위하여 축적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진도군행정동우회는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을 공무원 선배로서 지역사회의 존경받는 사람으로 대우를 받게 되어 나름대로 자긍심을 가지고 취미생활로 인생2막을 보람되게 퇴직 이후에도 진도군민들을 생각하며 식지 않은 열기로 본인들 뿐만아니라 지역민들과 함께 100세 시대를 준비하고 활동하고 있다.

독거노인가정집 벽체 수리 모습

이번 봉사활동은「작은 섬 큰 기쁨 사업」으로 소외된 20인 미만 거주 섬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정주환경개선을 위한 마을환경정비, 주택수리(장판, 도배, 창호, 벽체, 화장실), 생필품전달, 기쁨잔치를 마을에서 숙식을 하며 펼치며 지역 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유도하고 개인이 보유한 재능을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하는 계기를 마련, 보람과 긍지를 갖고 열심히 활동를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주민의 수요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되고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후배들의 귀감이 되도록 선배로서 더욱 솔선 수범하는 마음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일부 퇴직 공무원들이 기관사회단체 위원으로 위촉되어 팽목항 석탄재매립등 진도군의 미래를 위해서 주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청취하기 보다는 정치인들의 입김에 좌지우지 되는 등 공무원 사회의 품위를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선각자로서 더 많은 활동을 기대 해본다.

국립공원 해제 건의 서명중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지역이 국립공원으로 지정 될 당시 상황으로는 국립공원을 관리하는 주체가 건설부로 주민들은 낙후된 지역을 개발 해줄 것으로 정부를 믿고 행정기관의 대대적인 홍보와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지난 1981년 12월 23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건설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되어 규제 일변도로 지역의 사업이나 정주여건은 지정당시와 다르지 않고 더 후퇴하여 인구감소와 더불어 지역이 낙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섬지역의 규제가 더욱 심하여 해변과 산림경계로부터 500미터 이내, 도로경계 10미터 이내는 화장실 마져도 허가를 받아 설치하도록 하는 자연공원법과 기타 규제법으로 인하여 임야 토지나 건물하나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지역을 도시민은 잠깐 들려 도시에서 느끼지 못하는 청정함 느끼고 하는 소리는 국립공원이라 자연이 잘 보존되어 정말 살기 좋은 곳이라고 부러워하며, 절대 개발하지 말고 그대로 유지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거주민들은 하나같이 3일을 살아보면 당장 떠나고 싶은 곳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생존을 걱정하는 노령자와 유입되지 않는 젊은 층으로 지난 198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 된 후 생계를 유지 할 수 없을 정도로 생산 기반시설이 없어 유입되는 인구보다 탈출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주민들이 국립공원 해제를 정부에 건의하기에 이르렀다.

아래는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받고 있는 국립공원 지정해제 건의서를 올려본다.

국립공원 지정해제 건의서

수신: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하여 모든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삶과 안전을 위하여 애쓰시는 귀 기관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희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1981년12월23일자로 조도지구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개인소유지에 대한 개발이나 활용에 제약을 받아 사유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으며, 주택의 증축이나 개축을 제대로 하지 못해 생활에 불편을 격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 자본이나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관광지를 개발하려 하여도 규제가 많아서 지역개발의 저해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차별과 규제로 인하여 도서민들의 생활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형평성 차원에서도 불공정 하다고 판단되어 진도군 조도면 지역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구역에서 해제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건의하오니 적극적으로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 8월 일

첨부: 서명자명부(별지) 부. 끝.

본글에 동의하시고 참여하시고자 하시는 분은 이미지로 첨부된 서명지를 출력하여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조도면이장단장(앞)’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