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도교 가설공사 내년 착공 예정

상조도-옥도 간 연도교(옥도교) 가설공사 과업설명도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옥도의 주민 생활로 확보를 통한 도서민 1일 생활권 보장과 농·수산물의 유통여건을 개선하여 유통비용 절감에 따른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여 주민 소득증대 및 정주여건 개선 목적으로 옥도주민들의 오랜숙원 사업이였다.

전남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 ~ 조도면 옥도리 일원에서 총연장 L=1.88㎞(해상교량 L=140m)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8,500백만원을 들여 옥도교가 건설되게 됩니다.

개량형 PSC BEAM 공법을 적용하여 교량설치에 따른 시설한계를 고려하여 항로폭(B=40m), 형하고(H=10m), 주경간최소연장(B′=50m)을 적용하였으며, 형고 3.1m(슬라브 0.24m, 포장 0.08m 포함) 이하로 계획하여 폭원(B=5.9m)은 소형자동차 교행이 가능한 2차로2.5m=5.0m에 차량방호책 0.9m로 구성하여 해상부 교각위치 및 시설한계를 고려한 주경간장(50m)이상 확보를 위해 L=50+50+40=140m, 3경간으로 계획하여, 개량형 PSC Beam계열 교량으로 옥도 연도교 가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한편, 지난 2016년 12월 총연장 1009m(해상교량 360m)로 290억원을 들어 착공한 하조도와 나배도를 연결하는 나배 연도교(나배대교)가 준공이 한차례 연장되어 오는 2021년 12월경 준공에 들어 갈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남해안 해상에 모두 103개의 다리(115.5㎞)를 만든다는 ‘연도·연륙 사업’을 추진, ‘섬과 섬’, 섬과 육지’를 잇는 ‘해양관광’에 대한 도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팽목항 세월호 기억예술마당

세월호 인양을 바라고 요구하는 차원에서 팽목항에서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이면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바라고 미수습자를 기다리는 기다림의 공연이 23회에 걸쳐 있었습니다.

이후 세월호가 인양 되면서 미수습자 가족들이 팽목항을 떠나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바라고 팽목항 분향소를 지키고 그들을 잊지 않으려는 0416기억예술마당 여덟번째를 진행합니다.

오늘(11월 20일) 미수습자 다섯분이 마지막으로 인천과 안산에서 모두 영면에 들어가면서 팽목항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팽목항 분향소를 철거하려 할 것이 자명합니다.

팽목항 주변은 진도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세월호 보다 더 큰 배도 정박 할 수 있게 접안시설 기초작업 공사와 국도18호선, 서망항 형상변경 공사, 국립해양안전관 공사진행으로 어수선 합니다.

팽목항분향소와 참사의 흔적들은‘가만히 있지 않는’사람들이 세월호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이후 안전한 우리 사회를 만들어 가라는 공간이며 목지점으로 보존되어야 할것입니다.

더불어 지난해 11월 국회 신속처리안건으로 올려진‘사회적참사 진상규명 특별법과 이후 수정법안’의 24일 통과를 요구하는 시위가 국회 앞에서는 진행되고 있어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