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초, 개교 100주년 기념 사업 추진중

우리가 자라고 공부했던 조도초등학교가 올해 99회 졸업까지 711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다가오는 2025년 6월 7일 이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합니다.

본교는 1925년 6월 7일 개교를 한 서남단 보배로운 섬에 위치한 학교로서 나라가 경제적으로 발전이 급진전되고 있을때에도 우리고장의 교육환경이 열악하여 비좁은 교실에서 몇십명씩 공부했던 시절이 엇그제만 같습니다.

우리의 선후배들은 모교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약40년 전에 기념비를 세워 개교 60주년을 함께 기념하였고 이제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백년의 영광과 졸업생들의 천년의 꿈을 밝혀 나가고자 개교100주년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뚝한 돈대산의 정기를 받아 비바람 거센 파도 두렵지 않은 조도의 후예들로, 지혜를 쌓고 꿈을 키워 미래와 세계의 명예로운 주인공이 되고자 어려운 환경속에서 피나는 노력으로 크나큰 성공을 이루신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치하를 드립니다.

각양각지에 계시는 동문여러분과 향우여러분께 뜻있는 성원 부탁 드리며, 뜻하는 일들이 이루어 지시고 가정 모두가 편안하고 건강하게 행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4월 18일

조도초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실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창리길42

조도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장 : 박석암 O1O-6733-2488

조도초등학교 총동문회 계좌 : 농협 351-1349-5571-83 박석암(조도초총동문회)

조도초 개교 100주년 기념 사업 추진 http://www.koreaisland.com/?p=4496

진도군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진도군을 포함한 1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6~11월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공모하여 전국에서 42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전남에서는 5개 시군이 신청 해 순천시와 진도군 2곳이 지정됐다.

문화도시는 문화예술과 문화산업, 관광, 전통, 역사 등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창조력을 강화하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장관이 지정한다.

조성계획을 승인 받은 지자체는 1년간의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추진실적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에는 2027년까지 최대 200억원(국비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진도군은 진도아리랑과 전통무용을 기반으로 하는 ‘민속문화 마스터 클래스’ 특성화(앵커)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민속문화예술과 다도해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 새로운 미래 문화예술산업을 전략으로 6개의 예비사업을 포함해 16개의 세부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진도는 오래전부터 주민들의 일상속에서 시‧서‧화‧창을 꽃피워 온 문화예술의 고장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종과 무형문화재 12종, 예능보유자 15명, 향토문화유산 36종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이다.

진도군은 우선 문화예술 거점시설과 자연 활동공간을 만들어 문화예술기반을 구축하고 주민 자체 문화예술활동을 지원,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으로 민속문화예술 축제 등 문화예술발전을 견인할 민속문화예술 전문기획자 등 문화예술인력을 양성에도 주력 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군민들의 참여와 소통이 함께하는 문화도시를 건설해 군민들의 삶이 윤택해지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최고의 문화도시, 진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전남도는 문화도시로 선정된 순천시와 진도군을 문화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문화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성장산업 기틀을 마련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도대교 건설 염원 한가위 노래자랑

조도대교건설 염원 한가위 노래자랑

천고마비 결실의 계절 농수산일로 심신이 지친 면민들과 타향살이 고향의 정을 찾아온 귀성객들에게 민족의 명절 한가위 맞아 문화행사가 주민들에게 보름달 같은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BC 놀면 뭐하니?의 유산슬을 탄생시킨 정차르트(정경천)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초청가수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조도대교 건설 염원을 담은 한가위 조도면민노래자랑이 오는 9월 10일 (토) 16시부터 조도면사무소 특설무대에서 열리 예정입니다.

5113동창회(조도초등학교 51회,조도중학교 13회)가 주최하고 조도대교추진위원회, 조도면이장단, 재경조도면향우회, (유)송운산업이 후원하며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찾아가며 그지역의 예술문화와 예술인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가요TV에서 녹화하여 방송을 한다고 합니다.

조도면민 노래경연대회에서는 MC전해리, 이명주, 전승희, 안소라, 박영남, 천하랑, 안영진 씨가 초대가수로 심사위원장 정차르트(정경천), 심사위원 작곡가 김병학씨가 심사를 맞아 경연 상금으로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지역민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