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농악, 제46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장려상

제46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조도농악 참가팀 기념

오는 10월 5일 장흥군에서 열린 제46회 전남민속예술축제(일반부)에 진도군 대표로 조도농악보존회(진도군 향토문화유산 11호)가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20개 시군 27개팀(일반 17팀, 청소년 10팀) 1천여명이 참가해 생업, 의례, 연희, 놀이, 춤, 음악 등 전통 민속예술 경연을 펼쳤다.

조도농악보존회는 2005년 제1회 진도민속예술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매년 명량대첩축제에 출전해 잊혀지고 있는 독특한 조도농악을 보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옛날에는 마을마다 농악대가 있었지만 상하조도를 중심으로 농악인들과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40호 조도닻배노래보존회원들이 모여 조도농악대가 결성되었다.

조도에는‘굿 한 번 하는 것보다 농악 한 번 하는 게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굿을 하면 아침부터 해질녁까지 가가호호 방문하여 금고를 치고 다녔으며 이는 각 가정에서 마당밟이를 환영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타지역에서‘농악’이나‘걸궁’이라는 말 대신 조도에서는‘금고’라는 말을 가장 많이 썼으며‘금고 친다’고 했으며 다른 마을에 가서 치는 마당밟기는‘걸궁’이라고 했다.

이번 제46회 전남민속예술축제(일반부)에 진도군 대표로 참가를 준비하면서 잊혀져 가는 진도향토문화유산으로 섬사람들의 독특한 문화를 전남 시군민 여러분들께 시연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였고 주민들이 짧은 연습기간에도 불구하고 참가하여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팽목기억예술마당 일흔세번째

팽목기억예술마당 73번째

사람들은 말합니다. 이제 할 만큼 했다고, 그만 팽목항을 비워줘야 하지 않느냐고, 그 동안 진도군민들이 애로를 잘 견뎌주었으니 팽목항 세월호 관련 시설물을 철거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사실 팽목항은 진도군 관문항으로 8년 전과 다르게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시끌벅적하게 변하는 8년동안 그 자리에 있었으나 외로운 섬 처럼 언제나 외톨이였습니다.

현재, 팽목항기억관( 세월호 참사 당시 “분향소와 성당, 식당, 대강당 등은 국민들의 성원으로 마련되어 운영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진도군민과 여러분들의 응원으로 팽목항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국민들이 만들어준 기억의 벽과 눈물의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지켜야 ‘기억하자는 약속’의 다짐이 이루어집니다.” )이 있는 자리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참사 지점과 가장 가까운 뭍, 희생자들이 바다에서 나와 가장 먼저 도착한 땅, 가족들이 목 놓아 소리치던 바다를 향한 곳, 전국의 수많은 시민들이 뭐라도 도우러 달려온 땅끝. 바로 그 땅 이면 충분합니다.

8년 전 우리는 허망하게도 그 많은 목숨을, 그 귀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살릴 수도 있었던 생명을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은, 유가족이나 관련자들만의 몫이 아닙니다. 8년이 지나도 마르지 않는 눈물, 가슴을 옥죄는 슬픔은 결코 유가족만의 몫이 아닙니다. 죄책감과 슬픔은 우리 국민 모두의 몫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기에 애도하고 기억하고 다짐하는 일 역시 우리 국민 모두의 몫입니다.

지난 8년간 그랬듯이 앞으로도 팽목항에는 수많은 이들의 발자국이 찍힐 겁니다. 멀리서 오는 이들이 이곳에 와서 슬픔과 분노를 녹이고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동안 팽목항을 지켜온 선하고 정의로운 마음들이 나중에 오는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 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팽목항에 모인 이들의 염원이 하늘에 닿아 아름다운 영혼들을 위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팽목항이 추모의 공간으로 남는다면, 마침내 이곳에서 살아남은 자들과 죽은 자들은 화해할 것입니다. 희생자들의 영혼은 이제 우리의 수호신이 되어 진도와 대한민국의 앞날을 지켜줄 것입니다. 그날이 올 때까지 팽목항은 추모와 기억의 발길을 반겨 맞을 겁니다.

임회면 팽목항에서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열고 있는 기억예술마당 일흔세번째에 세월호 참사 8년동안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을 바라며 광주에서 현재 활동중인 시민밴드 ‘언제나 봄’ 팽목기억공간 조성을 위해 진도에 거주중인 세월호 참사 가족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현재, 생방송( http://2014416.com )주소를 팽목을 지키는 사람들이 여는 2022년 9월 24일 오후3시30분부터 팽목기억예술마당 일흔세번째 생방송(당일 변경 예정 유튜브 방송주소 : 시민밴드 ‘언제나 봄’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7ICyKtJAGP8G_Z1ehzZnBQ ) 주소로 포워딩하여 함께 하고자 합니다.

조도대교 건설 염원 한가위 노래자랑

조도대교건설 염원 한가위 노래자랑

천고마비 결실의 계절 농수산일로 심신이 지친 면민들과 타향살이 고향의 정을 찾아온 귀성객들에게 민족의 명절 한가위 맞아 문화행사가 주민들에게 보름달 같은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BC 놀면 뭐하니?의 유산슬을 탄생시킨 정차르트(정경천)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초청가수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조도대교 건설 염원을 담은 한가위 조도면민노래자랑이 오는 9월 10일 (토) 16시부터 조도면사무소 특설무대에서 열리 예정입니다.

5113동창회(조도초등학교 51회,조도중학교 13회)가 주최하고 조도대교추진위원회, 조도면이장단, 재경조도면향우회, (유)송운산업이 후원하며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찾아가며 그지역의 예술문화와 예술인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가요TV에서 녹화하여 방송을 한다고 합니다.

조도면민 노래경연대회에서는 MC전해리, 이명주, 전승희, 안소라, 박영남, 천하랑, 안영진 씨가 초대가수로 심사위원장 정차르트(정경천), 심사위원 작곡가 김병학씨가 심사를 맞아 경연 상금으로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지역민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나눠준다.

진도군의회, “조도대교 건설” 건의문 채택

진도군의회 조도대교 건설 촉구 건의문 채택

제282회 진도군의회 임시회(8. 26. ~ 8. 30) 첫날인 26일(금) 이문교 의원이 제안한 ‘도서 지역 주민의 행복추구권 보장을 위한 국도 18호선 노선 변경과 조도대교 건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진도군의회(장영우 의장)가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에는 “진도군 조도면은 섬이라는 여건상 해상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1년에 90일 가량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어 주민의 행복추구권이 제한받고 있다”며 “교통, 의료, 교육 등 복지혜택 수혜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섬 지역 균형 발전과 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 차원의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도군에서도 178개(유인도35, 무인도143)의 도서지역인 조도면은 연간 21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지만 여객선 결항 등의 이유로 불편을 겪고 있고, 또 톳과 멸치, 쑥, 미역 등 연간 3,500여톤의 농수산물이 선박으로만 유통되어 경제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건의문을 제안한 이문교 의원은 “조도와 진도를 도로로 연결하는 것은 전 군민의 오랜 염원이다”며 “섬 지역 균형 발전과 섬과 육지의 인적·물적 교류기반 구축을 위해 ‘국토18호선 노선변경과 조도대교 건설’을 진도군의회에서 적극나서 정부에 건의하면서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건의문을 채택 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도대교건설추진위원회(김주명 위원장)는 “이렇게 진도군의회에서 건의문을 채택 한것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년)에 계획에 따르면 전라남도 개발의 기본 방향은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형 신산업 및 글로벌 섬·해양관광의 중심지’다. 지난 2022년 3월 23일 전남 시·군의장협의회 또한 ‘국도 18호선 노선변경·조도대교’ 건설을 촉구에 이어 2022년 8월 26일 진도군의회도 건의문을 채택하므로 조도면민들의 염원인 ‘국토18호선 노선변경과 조도대교 건설’이 조속히 추진하는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팽목기억예술마당 일흔두번째

팽목기억예술마당 일흔두번째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서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열고 있는 기억예술마당 일흔두번째에 세월호 참사 8년동안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을 바라며 팽목기억공간 조성을 위해 진도에 거주중인 세월호 참사 가족분들과 동행 하고자 합니다.

또한, 진도에서 현재 활동중인 사)한국생활인음악협회 진도지부 이서형, 이장도, 박정수, 세월호 참사 당시 자원봉사에 헌신하셨던 진도군적십자봉사회, 진도군자율방범연합회, 빵을 맹그는 아짐, 팽목마을주민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세월호 참사를 목격하면서 잊지 않겠다고 자신과 했던 약속을 잊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이제 할 만큼 했다고, 그만 팽목항을 비워줘야 하지 않느냐고, 그 동안 진도군민들이 애로를 잘 견뎌주었으니 세월호 관련 시설물은 철거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이죠.

이에 우리는 팽목항 전체를 “기억의 공간”으로 만들자는 뜻은 아닙니다. 사고지점과 가장 가까운 뭍, 희생자들이 바다에서 나와 가장 먼저 도착한 땅, 가족들이 목놓아 소리치던 바다를 향한 곳, 전국의 수많은 시민들이 뭐라도 도우러 달려온 땅끝. 바로 그 땅 팽목항에 있는 세월호기억관 자리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볕좋은 날인 오늘도 내일도 팽목항에 사람들 발길이 이어집니다. 세월호 참사를 알지 못한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이 대부분입니다. 어린 자녀를 이끌고온 그들이 남긴 방명록에는 늦게 와서 미안하다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희생자들을 전혀 알지 못한 초등학생 아이는 언니오빠들한테 인사를 전합니다.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살아남은 이들과 현장에서 헌신했던 수많은 이들을 치유하고 공동체를 회복 해 가야 할 구심점으로 현장을 기록하고 기억 할 수 있도록 반드시 기억공간이 건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전라남도와 다르게 진도군은 시민단체가 요구했던‘4.16공원 조성’과‘희생자 기림비’,‘표지석 설치’등에는 동의했지만, 팽목항에‘4.16기록관’을 건립하는 문제에 대해서는“팽목항에 별도 추모 시설이 필요한지 의문이다”며 난색을 보여왔다.

허나, 진도군과 다르게 지난 2019년 4월 16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식에서 ’팽목기록관조성’을 공표하며 약속 했었다.

하지만, 진도군은 “컨테이너 5동을 빨리 철거하라는 주민들의 항의가 많이 들어온다”며 “행정대집행을 하든지 철거하지 않을 경우 고발 조치를 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하지만 매일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자 방문하는 추모 관광객들의 입도를 반기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는 것에 대해서 돼새겨 보길바래 봅니다.

전라남도 차원에서 전쟁이나 학살처럼 비극적인 역사 현장이나 재난재해가 있었던 곳에서 교훈을 얻는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역사교훈여행)’을 활성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것이 그나마 다행입니다.

간혹 말하는 누군가의 아픔을 ‘관광상품’으로 한다는 우려가 있지만 세월호 참사 수습 현장인 팽목에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고 찾아오고 있어서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팽목기억공간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 수습 현장도 미국 9·11 테러 현장 ‘그라운드 제로’, 독일 베를린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공원‘ 등 처럼 재난·재해 현장을 둘러보며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세월호 참사 피해자, 생존자, 선생님, 목사님, 잠수사, 소방대원, 경찰,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도 기억·약속·책임을 다해 봅시다.

현재,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 유튜브 생방송( http://2014416.com )주소를 팽목을 지키는 사람들이 여는 2022년 8월 27일 4시16분부터 팽목기억예술마당 일흔두번째 생방송(당일 변경) 주소로 포워딩하여 함께 하고자 합니다.

뼈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현장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제76회 조도면민체육대회

오는 8월 14일, 15일 대한민국 서남해 끝자락 178개의 유·무인도로 구성된 진도군 조도면에서는 주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향우들이 휴가기간을 맞춰 고향에 찾아와 함께 한마당 축제를 연다.

전국 방방곡곡 3.1독립만세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일제치하 뼈아픈 역사를 아로 새겨 독립의 환희를 받들어 조국 광복을 기념하면서 주민들의 화합 행사를 76년간 우직하게 자부심과 전통으로 지켜나가고 있다.

일제강점기 단재 신채호 선생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정신으로 역사를 잊지 말자고 했던것 처럼 이번 축제 현장에서는 평화의 소녀상, 한국의섬 독도를 우리나라 서남단 섬축제에서 잊지않고 기억하고자 아로새겨본다.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은 옛부터 지정학적 동서양의 문화를 접하는데 있어서 도시와 다르게 섬사람 특유의 정서와 기상으로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가지만 섬사람들 특유의 인성으로 희노애락의 소박한 섬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광복절기념 제76회 조도면면민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윷놀이, 줄다리기, 육상, 미니마라톤 등의 운동경기와 훌라후프, 어르신 낚시, 신발양궁. 사회자 진행게임, 이하작가의 “보이콧 일본” 스티커 나눔, SNS프레임 포토인증샷 이벤트, 경품추첨,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열리게 된다.

여름 휴가철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이 예상되고 다수가 모이는 곳이라서 반드시 마스크 착용 하여주시기 바라며, 개인적으로 몸이 좋지 않으면 현장에 찾아오지 않도록 하여 축제가 사고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도면체육회장 김월용, 조도면체육회상임부회장 박귀동 배상

76회 조도면민체육대회 사전 홍보 http://www.koreaisland.com/?p=3759

팽목기억예술마당 일흔한번째

팽목기억예술마당 일흔한번째

지난 달 기상이 좋지 않아 기억캠프가 취소 되었고 이번달 일흔한번째 기억예술마당과 팽목기억순례가 휴가철 맞아 팽목을 찾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공연으로 오는 2022년 7월 30일 이어집니다.

우리사회는 2014년 이후에도 매일 크고작은 사고가 일어나면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처럼 사람들의 관심이 양은냄비처럼 끓어오르다가 식어버리면 당사자들만 고통속에 살아가지만 사람들은 일상으로 돌아가며 다람쥐 채바퀴 돌아가듯 참사의 희생자들은 잊혀져 버립니다.

불안한 사회에서 수없이 반복되는 각종 재난에서 반면교사하지 못하니 재난이 발생하면 컨트롤타워는 지휘하며 인명을 구하고 발빠르게 대처하는 것 같지만 그 책임을 회피하려고 여론을 조작하고 피해자 정보를 수집하는 일이나 진상규명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에 조직적으로 움직인다.

우리사회가 진심으로 책임있게 피해자를 구조하고 희생 가족들의 정상 회복을 위해 활동하고 지원한다면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가 될것인데 그렇지 못하고 사고의 원인과 책임에 따른 명확한 결론이 없이 희지부지하고 보통사람들 기억속에서 잊혀지게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대형참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참사에 대한 기억을 계속 이어가고자 하는 곳인 팽목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의 세상은 달라져야 하기에 우리는 기억예술마당과 기억순례를 통해서 참사의 기억이 지워지지 않도록 되새김하며 약속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기억예술마당 안내 및 기억순례 신청]

○일시 : 2022년 7월30일(토) 오후 4시 16분

○장소 : 세월호 팽목 기억관 앞

○문의 : O1O-8957-0350 (팽목기억순례 참가자 신청)

세월호 참사를 내다본 시 노래 외양간(편집2015년)

역사를 만들어가는 주민들의 잔치

제76회 조도면민체육대회
제76회 조도면민체육대회 홍보

지난 제75주년, 제76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 차원에서 광복절 기념식과 체육행사를 한정된 인원으로 모여 경축사, 만세삼창 등을 약식으로 2년간 체육회원들이 참석하여 치뤘다.

이는 과거 선조들이 했던 것 처럼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로 역사와 전통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행사를 치렀다.

서남해 끝자락 섬으로만 이루어진 면에선 6ㆍ25동란 1950년을 제외하곤 해마다 빠짐없이 매년 광복절이면 약1500~2000 여명의 주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살고 있는 향우들이 여름휴가를 맞춰 고향에 찾아와 한마당 축제를 벌인다.

초창기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행사비용을 모금해 시작 할 시에는 장소가 마땅치 않아 해변 모래밭에서 짚으로 만든 공을 차고, 씨름, 윷놀이, 배구 등의 경기를 치르며 모두의 염원이었던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육지와 떨어진 서남해 섬이지만 체육대회가 거듭되면서 학생들 중에는 배구, 탁구, 하키 등 국가대표와 실업팀 선수ㆍ감독, 체육교사를 배출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체육인 성지로 자리매김 했다.

과거 체육대회를 주관했던 원로들은 “그당시 어려운 시기였지만 외지에 사는 자식들까지 불러 들여 경기를 뛰게 할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면서 “명절에는 내려오지 못해도 광복절 체육대회에는 찾아오는 경우가 많았다”고 자랑한다.

여름휴가를 내거나 아이들과 함께 마을을 찾는 출향인사들이 체육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방문하지만 여러가지 부대행사에 참여하여 육지와 떨어진 척박한 섬에서 지역민과 정을 나누는 문화행사로 꿋꿋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도면체육회 상임부회장(박귀동)은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있는 국내 유일의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그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모이지 못했던 각양각지에 향우들이 모여들면 더욱 활기찬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14일 오전부터 체육대회 종목별 예선전(조도중고등학교에서 배구, 조도초등학교에서 축구)을 치루고 오후에는 특설무대(장소 미정)에서 면민노래자랑(해변가요제)를 8월15일 오전11시부터 광복77주년 제76회 조도면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제76회 조도면민체육대회 보이콧재팬

또한, 한국의섬에서 2022년 8월 15일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서 개최되는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제76회 조도면민체육대회장에서 한국의섬에서 2019년에 하였던 이하작가의 ‘보이콧 재팬’ 스티커 무료 나눔 포토 인증샷 이벤트를 준비합니다.

이하작가의 ‘Boycott Japan’ 스티커 S.N.S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는 분은 한국의섬 또는 한국의섬 S.N.S 리스트에 포토인증샷이 공유 될 수 있어 인증샷 거재를 허락하는 분에 한하여 참여 할 수 있습니다.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놀러오세요.

조도면 신전해수욕장에서 물놀이

2022년 전라남도내 해수욕장 개장은 7월 8일 해남 송호해수욕장, 영광 가가미해수욕장, 완도 신지해수욕장등 시작으로 전남12개 시·군, 56개소(7. 5. ~ 8.28.)로 대부분 8월 15일까지 운영합니다.

관매도해수욕장은 동서3km, 폭100m 이르는 백사장의 고운 모래와 청정해역의 맑은 물, 얕은 수심, 3백년 이상되는 소나무 숲3만여평과 천연기념물 제212호인 후박나무가 있어 삼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전남에서 2022년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추전 하였습니다.

신전해수욕장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조도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경관이 매우 뛰어나고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 곳으로서 안전한 해변야영을 즐길 수 있고, 해변 경사가 완만하여 한적하게 물놀이를 즐길수 있는 가족단위 피서지로 괜찮습니다.

참고로 관매도해수욕장과 신전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2022. 7.15.~8.15. 까지로 관매도해수욕장와 신전해수욕장은 반려견과 해변에는 거닐수 있으나 해상국립공원지역으로 반려견과 동반인이 함께하는 물놀이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의 해수욕장은 진도읍 버스터미널에서 약40분 팽목항(진도항ㆍ팽목항 매표소(544-5353)ㆍ어류포항 매표소(542-3771))으로는 팽목항에서 하조도행 배편으로 약40분 일7회, 관매도행은 약90분 일2회 배가 왕복하여 오실수 있습니다.

관매도해수욕장, 신전해수욕장 문의:061-540-3407, 전남해수욕장 누리집 https://jnbeach.jeonnam.go.kr/

4.16 기억 동행 가족 캠프 참가자 모집

4.16 기억 동행 가족 캠프 참가자 모집

세월호 참사 이후 3,000일은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세월이었고 세월호참사의 성역없는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과 함께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사회 건설을 위해 행동으로 많은 변화를 이끌어 왔습니다.

한 나라의 국민을 구하지 않아 죽음에 이르게 한 ‘국가범죄’로 세월호 참사의 모든 진실을 밝히고, 그 책임자를 성역없이 처벌해서 304명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사회적 재난 ‧ 참사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억·추모의 약속은 변함없이 이행되어야 하나 곳곳의 기억공간은 위기에 처해 있고 그중에서 진도에 있는 세월호팽목기억관(참사 당시 희생자들이 뭍으로 올라 온자리)은 여전히 외면 받고 있습니다.

참사의 피해자와 잠재적 피해자인 시민들이 함께 연대하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공감하고 생명존중 안전사회는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지지 않기에 시민들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이에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 ‘4.16 기억 동행 가족 캠프’를 통해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의미와 아픔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억하고 체험함으로써 세대 간 공감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캠프는 다음 달 8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진도와 목포 지역 탐방 프로그램으로 주요 탐방 장소는 ▲기억의 숲, ▲진도항, ▲팽목기억관, ▲목포근대역사관, ▲세월호 선체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7월 5일부터 18일까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 https://goe416.go.kr/?p=14&viewMode=view&idx=185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kkm1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억과 인식이 부모와 자녀 세대는 다를 수밖에 없다”면서“이번 캠프를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고 세대 간 공감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