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초, 개교100주년 기념 행사 초대

백년의 영광, 천년의 꿈을 향해 조도초등학교 개교100주년을 맞이하여 동문들이 모교를 지켜 나가기 위한 자발적인 마음으로 기념 행사 참석과 성원을 부탁 드리며, 동문 모두가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음을 기쁜 소식으로 전해 드립니다.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곳 학창 시절에 살을 부대끼며 오전오후 2부제로 몇십명씩 공부했던 것이 엇그제만 같은데 올해 99회 졸업생 6명을 포함해서 7,11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우리의 모교가 개교100년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서남해안 끝자락인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지역에서 오랜 세월동안 교육의 산실로 자리한지 100년, 오는 2025년 6월 7일 백년의 영광, 천년의 꿈을 향해 조도초등학교 개교10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뜻 깊은 날 모교 역사와 함께 세월의 흔적을 온몸으로 간직하고 살아 온 동문 다수가 한자리에 모여 개교100주년 기념 행사를 6월7일 8시40분 부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9시 30분 기념식과 기념비 제막식을 동문 어울림 한마당을 열고자 합니다.

모교와 동문회에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축하 공연도 즐기며 서로 오랜만의 만남을 자축하며 학창시절 공부하며 뛰어놀던 교정에서의 추억도 회상하며 동문들이 모교의 발전을 위한 시발점이 되길을 바라면서 동문회 소책자도 발간 합니다.

참고로 올해 조도초 개교100주년 기념관 조성을 위한 자료 수집을 위하여 동문회원들중 모교를 빛낸 동문 및 학교 관련하여 자료 전송 할 곳으로 전남 진도군 조도면 창리길42, 조도초등학교총동문회 로 보내주시면 기념관에 기록하도록 하겠습니다.

조도초등학교총동문회

조도초등학교 개교100주년 기념 사업 추진위원회

제16회 동백제(冬柏祭)를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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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중·조도고등학교 제16회 동백제(冬柏祭)를 축하드립니다.

올해는 우리지역 맹골해역에서 일어난 엄청난 해난사고로 못다핀 동백꽃 같은 학생들이 다수가 희생 되었고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분들이 있는 가운데 해상안전에 대한 우려 때문에 섬기피 현상까지 있어 지역은 여러면에서 더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지역은 인구감소로 교육여건도 불리하여 소규모학교로 유지되고 있어 폐교가 논의되기도 하였지만 최근 섬지역의 구심점이 되는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는 폐교 하지않고 독자학교로 유지 될수 있도록 하겠다는 교육당국 발표가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여건에서도 농산어촌의 대표적인 소규모 학교로 소수의 학생들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가 지난1992년6월11일『제1회 동백제(冬柏祭)』시작으로 하여 올해로 22년을 맞이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동백제(冬柏祭)를 추진했던 선배로서 도움을 드리지 못하고 있지만 항상 후배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선배님들이 있다는 것을 지면을 통해 전하면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동백예술제(冬柏藝術祭)로 거듭나 섬문화축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금번“제16회 동백제”가 여러분 학창시절 추억으로 기억되고 인생살이에 있어서 보탬이 될 수 있는 건설적인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뜨거운 심장을 갖은 선배들과 함께 곁에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2014년 12월 16일
                                  
조도중21회 서해남부 동창회 일동
조도중23회·고등10회 졸업생/제1회 동백축제 추진위원장 한국의섬 운영자 드림

제15회 동백제(冬柏祭)를 맞이하여

제15회 동백제(冬柏祭)를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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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남 농어촌지역의 고등학교가 대부분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올해 도내 19개 농어촌지역 고교 신입생 충원율이 92.3%에 그쳤으며 신안과 진도는 70%대, 영광, 고흥, 해남 등 8곳은 80%대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지역 조도고등학교도 물론 해가 거듭될수록 학생수 감소가 두들어져 특성화고교나 지역학교 통폐합이 논의되기도 하지만 도서지역 특성상 독자학교로만 유지 될 수 밖에 없는 가운데 학교존폐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 크기 때문에 지역민들은 초중고등학교가 존치되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예견했던 20년전인 1992년6월11일“제1회 동백제(冬柏祭)”를 후배들을 비롯한 지도 해주신 스승님들과 함께 추진하면서 학교존폐 위기가 이젠 현실이 되었지만, 금번 11월 28일 열리게 될『제15회 동백제(冬柏祭)』가 학창시절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또한, 지역에 거주하면서 항상 후배님들 건승을 바라는 마음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선배님들이 많다는 것을 전하면서 동백예술제(冬柏藝術祭)로 명실상부한 지역 문화축제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역 학생수 감소에 따른 방안으로 초등학교에서 매년하는 예술제(학예회)와 중고 동백제가 통합하는 방안도 생각해볼만 하다는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선배로서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도록 옆에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습니다.

                                         2013년 11월 22일
 
                                     중등23회·고등10회 졸업생
                                     제1회 동백축제 추진 위원장
                                     한국의섬운영자 오명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