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외면하면 참사는 반복된다.

기억예술마당 76번째 안내문

사람들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이고 식상하다는 생각을 할것이나 이런 마음 때문에 장소만 옮겨 또 다른 곳에서 대형 참사를 겪게 되고 있음을 바로 보길 바랍니다.

사람들 마음에서는 이태원 참사 같은 얼토당토 않는 사고에 본인이 이번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언젠가 주인공이 될 수 있겠다는 두려움이 생겨난 것이 어제 오늘 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똥싼놈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남탓만하는데 찍소리도 못하고 맹신하는 불량한 사람들이 득세하다 보니 우한이 끝 없이 일어나고 불행의 늪에 빠진 난국이라고 본다.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가 진도군민들을 생각하고 있으니 찍소리 하지 마라는 입막음용 국민해양안전관으로 선심성 사업을 받게 된 것이지 현재 국민해양안전관 운영비가 없어 준공 6개월이 지났으나 언제 개관 할지 모르는 상태로 있다.

그 당시도 낙후 지자체인 진도군은 국가기관에서 사업을 준 것들도 제대로 운영도 못할곳이지만 국가가 민심을 달래고 이목을 돌리기에는 뭔가가 필요했고 국가는 민심을 달래기용 콩고물이 필요 했고 그렇게 만들어진것이 국민해양안전관이고 국도18호선 4차로 예타면제 사업이라는 것이다.

국가가 지금까지 참사를 대하는 똑같은 패턴, 그 시기에 필요한 임기웅변 면피용 사업, 당초 전국에 청소년수련관 50개에서 100개 늘리는 국가계획이 추진중에 있었고 그 시기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고 국민해양안전관과 팽목항을 오고 가는 진도읍을 관통하는 국도18호선을 4차로 예타면제 사업으로 해주겠다고 해놓고 현재는 2차로로 변경하여 더디게 공사중에 있다.

아직도 지역민들 중에는 팽목항 오는 길이 국도18호선 4차로로 잘 만들어 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생각과 국가가 그렇겠냐며 두둔하는 생각에 사로 잡혀 국가가 하는 일을 믿는다고 하는데 국민해양안전관과 국도18호선 4차로 예타면제 사업은 철저히 당신들을 속인것 이였음을 바로 보길 바랍니다.

세월호 참사 8년이 지난 지금 세월호 선체는 목포에 있고 국민해양안전관이라면서 년 운영비 25억원이 없는 곳에서 국가가 할 일을 지자체에 떠 밀고 있지만 지자체는 운영 할 수 없어 개관도 하지 못하고 이태원 참사 같은 대형 참사는 어느곳이든 일어나고 또다른 참사 희생자는 반복되어 만들어 지고 있다.

팽목항이 잊혀지면 제2의 세월호 참사는 반복됩니다.

세월호 참사 같은 대형참사를 기억하고 반복하지 말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팽목항에 세월호 참사 기억공간을 조성 해달라는 시민들의 요구는 철저히 무시되고 있으나 팽목항을 찾는 수 많은 사람들의 발자욱이 길위에 새겨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팽목항 기억공간조성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바래봅니다.

국도18호선 4차로 공사변경을 요구하며 http://jindo.kr 온라인 서명을 연결 하였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무관심으로 현재 국도18호선은 2차로로 더디게 공사중이다.

진도군행정동우회, 조도 7개 도서 봉사 활동

진도군행정동우회원 생활용품 나눔 현장

진도군행정동우회원들이 봉사와 나눔 문화의 작은 실천을 위해 「작은 섬 큰 기쁨 사업」에 2022년 11월 한달간 조도면 20명 미만 거주 도서(가사혈도, 눌옥도, 독거슬도, 소성남도, 독거혈도, 하죽도, 모도) 봉사 활동에 나섰다.

진도군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진도군행정동우회는 그동안 자연정화 활동, 방범순찰, 산불예방, 지역살리기 캠페인, 다문화 가정 한글이름 만들어주기 활동 및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 발전을 위하여 축적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진도군행정동우회는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을 공무원 선배로서 지역사회의 존경받는 사람으로 대우를 받게 되어 나름대로 자긍심을 가지고 취미생활로 인생2막을 보람되게 퇴직 이후에도 진도군민들을 생각하며 식지 않은 열기로 본인들 뿐만아니라 지역민들과 함께 100세 시대를 준비하고 활동하고 있다.

독거노인가정집 벽체 수리 모습

이번 봉사활동은「작은 섬 큰 기쁨 사업」으로 소외된 20인 미만 거주 섬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정주환경개선을 위한 마을환경정비, 주택수리(장판, 도배, 창호, 벽체, 화장실), 생필품전달, 기쁨잔치를 마을에서 숙식을 하며 펼치며 지역 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유도하고 개인이 보유한 재능을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하는 계기를 마련, 보람과 긍지를 갖고 열심히 활동를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주민의 수요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되고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후배들의 귀감이 되도록 선배로서 더욱 솔선 수범하는 마음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일부 퇴직 공무원들이 기관사회단체 위원으로 위촉되어 팽목항 석탄재매립등 진도군의 미래를 위해서 주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청취하기 보다는 정치인들의 입김에 좌지우지 되는 등 공무원 사회의 품위를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선각자로서 더 많은 활동을 기대 해본다.

2018 전라도 방문의해

올해는 전라도가 생긴지 1,000년이 되는 해이다. 『전라도 천년』에서는 1000년을 맞이한 전라도의 기원부터 전라도에서 탄생한 인물들의 흥이 넘치는 삶, 그들의 생각과 사상, 그리고 전라도의 자연 등을 소개한다.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가 올해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전라도 이미지 개선, 문화관광 활성화, 대표 기념행사, 학술문화행사, 문화유산 복원, 랜드마크 조성, 천년숲 조성 등 7대 분야 30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지난 천년 전라도는 삼별초항쟁, 동학농민혁명, 의병항쟁, 5.18민주화운동 등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는 결연히 일어나 역사의 물줄기를 바로 잡았던 의향이었다. 넓은 평야와 바다 덕분에 16세기 가장 많은 인구가 살았던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였다.

올해를 ‘전라도 방문의 해’로 정하고, ‘전라도 관광 100선’을 확정해 홍보하고 있다. ‘전라도 천년 테마 여행상품’과 ‘모바일 스탬프투어’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미래 잠재 관광객인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전라도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청소년 문화 대탐험단’을 운영하고, 10월에는 ‘국제 관광컨퍼런스’를 개최해 아시아 관광의 중심으로 도약할 전라도의 비전을 확립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전라도의 미래 비전을 기획하는 학술행사도 열린다. 전라도 천년 명품 특별전,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천년의 꿈’, 광주시립창극단 특별공연, 전북도립미술관 전라 밀레니엄전, 전라도 미래천년 포럼, 전북도립국악원 ‘전라천년’ 특별공연이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전라도 천년을 상징 할 랜드마크도 조성된다. 전남도는 나주 영산강 일원 5만㎡의 부지에 테마별 ‘천년 정원’을, 광주시는 구도심인 금남로·충장로·광주공원 등지에 경관 문화관광 거점인 ‘천년의 빛 미디어 창의파크’를, 전북도는 전주 구도심 전라감영 일대에 현대적 밀레니엄 공간으로 ‘새천년 공원’을 각각 조성한다. 후손을 위한 관광생태자원으로 전라도 천년 숲이 조성된다.

전남도는 서남해안 16개 시·군에 걸친 522㎞의 해안을 따라 ‘천년 가로수길’을 만든다. 광주시는 무등산·광주호·가사문화 누정 등 전라도를 대표하는 자연과 역사문화자원을 보전·활용하는 방향으로 ‘무등산 남도피아’를, 전북도는 진안 백운면 일원에 생태치유공간인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을 각각 조성한다.

주순선 도 정책기획관은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전라도에 대한 국민들의 바른 이해를 돕고, 다가오는 새천년 전라도가 힘차게 비상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