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목기억예술마당 일흔세번째

팽목기억예술마당 73번째

사람들은 말합니다. 이제 할 만큼 했다고, 그만 팽목항을 비워줘야 하지 않느냐고, 그 동안 진도군민들이 애로를 잘 견뎌주었으니 팽목항 세월호 관련 시설물을 철거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사실 팽목항은 진도군 관문항으로 8년 전과 다르게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시끌벅적하게 변하는 8년동안 그 자리에 있었으나 외로운 섬 처럼 언제나 외톨이였습니다.

현재, 팽목항기억관( 세월호 참사 당시 “분향소와 성당, 식당, 대강당 등은 국민들의 성원으로 마련되어 운영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진도군민과 여러분들의 응원으로 팽목항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국민들이 만들어준 기억의 벽과 눈물의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지켜야 ‘기억하자는 약속’의 다짐이 이루어집니다.” )이 있는 자리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참사 지점과 가장 가까운 뭍, 희생자들이 바다에서 나와 가장 먼저 도착한 땅, 가족들이 목 놓아 소리치던 바다를 향한 곳, 전국의 수많은 시민들이 뭐라도 도우러 달려온 땅끝. 바로 그 땅 이면 충분합니다.

8년 전 우리는 허망하게도 그 많은 목숨을, 그 귀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살릴 수도 있었던 생명을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은, 유가족이나 관련자들만의 몫이 아닙니다. 8년이 지나도 마르지 않는 눈물, 가슴을 옥죄는 슬픔은 결코 유가족만의 몫이 아닙니다. 죄책감과 슬픔은 우리 국민 모두의 몫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기에 애도하고 기억하고 다짐하는 일 역시 우리 국민 모두의 몫입니다.

지난 8년간 그랬듯이 앞으로도 팽목항에는 수많은 이들의 발자국이 찍힐 겁니다. 멀리서 오는 이들이 이곳에 와서 슬픔과 분노를 녹이고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동안 팽목항을 지켜온 선하고 정의로운 마음들이 나중에 오는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 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팽목항에 모인 이들의 염원이 하늘에 닿아 아름다운 영혼들을 위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팽목항이 추모의 공간으로 남는다면, 마침내 이곳에서 살아남은 자들과 죽은 자들은 화해할 것입니다. 희생자들의 영혼은 이제 우리의 수호신이 되어 진도와 대한민국의 앞날을 지켜줄 것입니다. 그날이 올 때까지 팽목항은 추모와 기억의 발길을 반겨 맞을 겁니다.

임회면 팽목항에서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열고 있는 기억예술마당 일흔세번째에 세월호 참사 8년동안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을 바라며 광주에서 현재 활동중인 시민밴드 ‘언제나 봄’ 팽목기억공간 조성을 위해 진도에 거주중인 세월호 참사 가족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현재, 생방송( http://2014416.com )주소를 팽목을 지키는 사람들이 여는 2022년 9월 24일 오후3시30분부터 팽목기억예술마당 일흔세번째 생방송(당일 변경 예정 유튜브 방송주소 : 시민밴드 ‘언제나 봄’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7ICyKtJAGP8G_Z1ehzZnBQ ) 주소로 포워딩하여 함께 하고자 합니다.

제73회 조도면민체육대회 알림

일제강점으로부터 1945년 광복 이후 전국 각지에 유학 중인 학생들이 주축이 돼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주민 단합을 위해 6ㆍ25동란 1950년을 제외하곤 해마다 빠짐없이 광복절 기념식을 하면서 주민들간 친목을 도모하며 올해로 73년째 빠짐없이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대회는 14일 오후5시부터 전야제로 향우회 만찬회와 한밤의 작은음악회, 15일 오전10시부터 조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식전행사와 광복절 기념식과 체육대회 종목별 예선전, 각종 부대행사를 오후 19시30분 면민노래자랑(해변가요제)를 어류포항 특설무대에서 이튼날 16일에는 종목별 결승전과 시상식까지 열게 됩니다.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조도면면민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윷놀이, 미니 마라톤, 줄다리기 등의 종목별 운동경기와 훌라후프, 어르신 낚시걸이, 사회자 진행게임, 이하작가의 “보이콧 일본” 스티커 나눔, SNS프레임 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주민들이 함께 재밌게 즐기는 축제가 열리게 된다.

오는 8월 15일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서 개최되는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제73회 조도면민체육대회장에서 이하작가의 ‘보이콧 재팬’ 스티커 무료 나눔 포토 인증샷 이벤트를 준비하였습니다.

이하작가의 ‘Boycott Japan’ 스티커 S.N.S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는 분은 한국의섬 또는 한국의섬 S.N.S 리스트에 포토인증샷이 공유 될 수 있어 인증샷 거재를 허락하는 분에 한하여 참여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섬 http://KOREAi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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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회 조도면민체육대회 안내

오는 8월 15일 광복을 기념하는 날 대한민국 서남해 끝자락 178개의 유·무인도로 구성된 진도군 조도면에서는 지역주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살고 있는 향우들이 휴가기간을 맞춰 고향에 찾아와 함께 73번째 한마당 축제를 연다.

일제강점으로부터 1945년 광복 이후 전국 각지에 유학 중인 학생들이 주축이 돼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주민 단합을 위해 6ㆍ25동란 1950년을 제외하곤 해마다 빠짐없이 광복절 기념식을 하면서 주민들간 친목을 도모하며 올해로 73년째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초창기 체육대회를 개최 할 시에는 장소가 마땅치 않아 해변 모래밭에서 짚으로 만든 공을 차고, 씨름, 배구 등의 경기를 치르며 주민들이 함께 모여 체육행사와 더불어 일본의 만행을 바로 알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도시에서 유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행사비용을 모금해 시작됐지만 지금은 조도면체육회가 주축이 돼 각 마을 청년과 향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부터 한마당 마을잔치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치르고 있다.

과거 체육대회를 주관했던 원로들은 “그당시 어려운 시기였지만 체육대회가 열리면 외지에 사는 자식들까지 불러 들여 경기를 뛰게 할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면서 “명절에는 내려오지 못해도 체육대회에는 찾아오는 경우가 많았다”고 자랑했다.

또한, 서남해 섬이지만 체육대회가 거듭되면서 학생들 중에는 배구, 탁구 등 국가대표와 실업팀 선수ㆍ감독, 체육교사를 배출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체육인 성지로 자리매김 했다.

전국 방방곡곡 일제치하 뼈아픈 역사를 아로 새겨 독립의 환희를 받들어 조국 광복을 기념하면서 주민들의 화합 행사로 73년째 자부심과 전통을 지키고 있는 조도면민체육대회는 광복의 특별한 의미까지 더해지면서 지역주민들의 가장 큰 자랑거리다.

이번대회는 조도면사무소에서 14일 오후6시 전야제로 향우회 만찬회와 한밤의 작은음악회, 조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5일 오전10시부터 식전행사, 오전11시부터 광복절 기념식과 체육대회 종목별 예선전, 각종 부대행사, 어류포항 특설무대에서 오후 19시30분 면민노래자랑(해변가요제)를 이튼날 16일에는 종목별 결승전과 시상식까지 열게 된다.

광복절기념 제73회 조도면면민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윷놀이, 미니 마라톤, 줄다리기 등의 종목별 운동경기와 훌라후프, 어르신 낚시걸이, 사회자 진행게임, 이하작가의 “보이콧 일본” 스티커 나눔, SNS프레임 포토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열리게 된다.

조도면민체육대회는 지정학적으로 동서양의 문화를 접하는곳에서 도시와 다르게 섬사람들 특유의 정서와 기상으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희노애락의 현장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섬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타문의 사항은 체육회 사무국장 김영관 및 사무간사 061-540-6805로 문의 바랍니다.

출처: 조도면체육회( http://cafe.daum.net/jodo815 ) , 한국의섬( KOREAiSLAND.com )

제72회 조도면민체육대회 안내

대한민국 서남해 끝자락 178개의 유·무인도로 구성된 진도군 조도면에서는 72년 동안 매년 광복절이면 전국 각지에서 살고 있는 향우들이 휴가기간을 맞춰 고향에 찾아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마당 축제를 벌인다.

조도면은 일제강점으로부터 1945년 광복 이후 전국 각지에 유학 중인 학생들이 주축이 돼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주민 단합을 위해 6ㆍ25동란 1950년을 제외하곤 해마다 빠짐없이 광복절 기념식을 하면서 주민들간 친목을 도모하며 올해로 72년째 빠짐없이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초창기 체육대회를 개최 할 시에는 장소가 마땅치 않아 해변 모래밭에서 짚으로 만든 공을 차고, 씨름, 배구 등의 경기를 치르며 주민들이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도시에서 유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행사비용을 모금해 시작됐지만 지금은 조도면체육회가 주축이 돼 각 마을 청년과 향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부터 한마당 마을잔치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치르고 있다.

과거 체육대회를 주관했던 원로들은 “그당시 어려운 시기였지만 체육대회가 열리면 외지에 사는 자식들까지 불러 들여 경기를 뛰게 할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면서 “명절에는 내려오지 못해도 광복절 체육대회에는 찾아오는 경우가 많았다”고 자랑했다.

또한, 서남해 섬이지만 체육대회가 거듭되면서 학생들 중에는 배구, 탁구 등 국가대표와 실업팀 선수ㆍ감독, 체육교사를 배출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체육인 성지로 자리매김 했다.

조도면 39개 마을주민들이 마을의 명예를 걸고 구슬땀을 흘리면서 화합을 다지고, 광복의 특별한 의미까지 더해지면서 체육대회는 주민들의 가장 큰 자랑거리다.

김수영 조도면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에 애정이 남달라 그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올 광복절 체육대회도 해방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과 향우들이 함께 화합을 다지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대회는 15일 오전7시부터 체육대회 종목별 예선전을 시작으로 15일 오전11시부터 조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광복절 기념식 식전행사와 각종 부대행사를 오후 19시30분 면민노래자랑(해변가요제)를 어류포항 특설무대에서 이튼날 16일 종목별 결승전과 시상식까지 열리게 됩니다.

면민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윷놀이, 미니 마라톤, 줄다리기 등의 종목별 운동경기와 어르신 낚시대회, 훌라후프, 어르신 장수사진, 당구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주민들이 함께 재밌게 즐기는 축제가 열리게 됩니다.

전국의 출향인사들이 휴가겸 고향을 방문하지만 소박하고 한결같은 면민체육대회 행사장에서 지역민과 몸을 부대끼며 정을 나누는 지역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조도면체육회( http://cafe.daum.net/jodo815 ) , 한국의섬( KOREAiSLAND.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