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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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친구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내일(5월17일)토요일 오후3시50분 EBS TV 나눔0700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네 이야기가 소개된다고 하여 제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와 SNS로 알려드리는 것으로 친구로서 제가 도움을 줄수 있는것이기에 프로그램 안내로 대신합니다.

제192회 사랑하는 엄마에게, 열한 살 지영이와 아홉 살 지은이, 세 살배기 막내 하늘이까지 삼 남매는 오늘도 엄마가 더는 아프지 않기를 기도하고 있다.

1년 전 자궁경부암으로 수술을 받았던 엄마 은희 씨는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건강에 신경을 쓰지 못했고 결국 두 달 전 암이 재발하고 말았다.

몸 곳곳에 암이 전이 되어 더 이상 수술은 불가능한 상황으로 앞으로 몇 번의 입원과 치료가 더 남았는지 모르는 아픈 아내를 대신해 양육부터 병간호까지 모두 남편 경수 씨가 도맡을 수밖에 없다.

집을 자주 비우는 엄마를 대신해 스스로 빈자리를 채워가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아빠는 안타깝기만 하다.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들… 하루하루 건강이 나빠지는 아내를 보며 경수 씨는 딱 한 번이라도 기적이 일어나길 바랄 뿐이다.

이천원의 사랑을 모아 ARS 060-700-0700 으로 도움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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