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명량대첩축제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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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은 조선 수군이 칠천량 해전 이후 수륙병진 전략으로 호남을 석권하고 한성으로 진격하려는 일본군의 의도를 좌절시킴으로써 정유재란의 흐름을 뒤바꾼 절체절명의 시기 승리의 역사입니다.

역사의 현장 울돌목은 좁은 협수로로 유속이 빨라 회오리처럼 물이 요동치며 흐르는 곳으로 이순신장군이 불과 13척으로 133척이나 되는 일본의 함대를 격멸한 세계 해전사에서도 전무후무한 사례이며 의로운 민초들의 구국정신이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명량대첩축제는 최근1750만 관객을 동원하고 2014년 최대 흥행작인 영화”명량” 에서도 나오는 것처럼 417년전 기적같았던 울돌목에서의 승리를 재현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축제로 2008년부터 해남군,진도군이 통합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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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기 간: 2014. 10. 9(목) ~ 10. 12(일) / 4일간
○장 소: 해남군 우수영관광지, 진도군 녹진관광지, 울돌목
○주 최: 전라남도, 해남ㆍ진도군
○주 관: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해군, 한국관광공사
○구 성: 해전재현, 만가행진, 주민참여 행사, 체험ㆍ공연 행사 등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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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古郡面 回洞里)와 의신면 모도리(義新面 茅島里) 사이 약 2.8km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수심이 낮아질 때 바닷길이 드러나는 현상이지만 40여m의 폭으로 똑같은 너비의 길이 바닷속에 만들어진다는데 신비로움이 있다.

3월30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36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만남이 있는 신비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바닷길 열림’을 활용한 핵심 콘텐츠 프로그램을 강화 할 예정이다.

진도군에서는 이날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아 진도 고유의 민속예술인 강강술래, 씻김굿, 들노래, 다시래기 등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와 만가, 북놀이 등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로 볼거리를 제공해 해마다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지난해 연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에 선정돼 2억5000만원의 관광진흥기금을 받는 것은 물론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제15회 동백제(冬柏祭)를 맞이하여

제15회 동백제(冬柏祭)를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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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남 농어촌지역의 고등학교가 대부분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올해 도내 19개 농어촌지역 고교 신입생 충원율이 92.3%에 그쳤으며 신안과 진도는 70%대, 영광, 고흥, 해남 등 8곳은 80%대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지역 조도고등학교도 물론 해가 거듭될수록 학생수 감소가 두들어져 특성화고교나 지역학교 통폐합이 논의되기도 하지만 도서지역 특성상 독자학교로만 유지 될 수 밖에 없는 가운데 학교존폐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 크기 때문에 지역민들은 초중고등학교가 존치되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예견했던 20년전인 1992년6월11일“제1회 동백제(冬柏祭)”를 후배들을 비롯한 지도 해주신 스승님들과 함께 추진하면서 학교존폐 위기가 이젠 현실이 되었지만, 금번 11월 28일 열리게 될『제15회 동백제(冬柏祭)』가 학창시절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또한, 지역에 거주하면서 항상 후배님들 건승을 바라는 마음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선배님들이 많다는 것을 전하면서 동백예술제(冬柏藝術祭)로 명실상부한 지역 문화축제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역 학생수 감소에 따른 방안으로 초등학교에서 매년하는 예술제(학예회)와 중고 동백제가 통합하는 방안도 생각해볼만 하다는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선배로서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도록 옆에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습니다.

                                         2013년 11월 22일
 
                                     중등23회·고등10회 졸업생
                                     제1회 동백축제 추진 위원장
                                     한국의섬운영자 오명삼 드림

EBS 한국기행 “조도군도”편 방송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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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찾아온 EBS 한국기행 “조도군도”편 방송 안내

본방사수 (월~금) 밤9시30분~9시50분
금주재방 (토요일) 오후5시45분~7시15분
전주재방 (월~금) 오전10시~10시20분

지난 2011년 EBS한국기행 “조도군도”편과 올해초 3월 EBS한국기행 “진도”편 방송을 통해 방영된바 있는 조도를 EBS교육방송이 다시 찾아왔다.

당초 지난9월중 촬영한 분에 대해 21일부터 방송 예정이었으나  <제 10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EIDF>가 방송되는 관계로 한주 연기되어 10월28일부터 11월1일 한주간 방송 됩니다.

다음주 방송분에서는 154개 유무인도로 이루어진 조도면에는 바다와 섬으로 이루어진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는 사람들의 따스한 정이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국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조도군도. 하조도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섬 154개가 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모습이 마치 새들이 떼 지어 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새들의 섬’ 으로 불리는 곳이다.

검푸른 바다는 바깥 세상과 섬을 갈라놓은 대신 섬사람들에게 사시사철 풍요를 선물한다. 고깃배는 삼치와 멸치로 넘실거리고,낚싯대 끝을 타고 숭어와 학꽁치가 끊임없이 올라온다.

파도가 드나드는 바위에는 거북손, 삿갓조개, 진주담치 같은 맛 나는 먹을거리가 지천.바다를 삶 터로 둔 이들은 ‘풍요’를 줍느라 매일 분주하다.

갖고 싶은 풍경이 있고 풍요로운 바다를 닮아 넉넉한 사람들이 사는 바다 위의 낙원, 조도군도의 가을을 만나러 간다.

1부. 아름다운 고향 섬, 관매도
2부. 살맛나는 고향, 대마도
3부. 물고기들의 낙원, 가사도
4부. 풍요로운 은빛바다, 청등도
5부. 바다곳간 문을 열다, 조도

새떼처럼 많은 섬이 모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조도군도(鳥島群島)” 그곳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스케치하며 섬마을 사람들의 애환과 삶이 녹아 있는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으로 안내하며,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프로그램은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입니다.

전국 면단위에서 가장많은 섬154개(유인도35개, 무인도119개)를 거느리고 있는 섬 집산지로 조도6군도(조도,가사,성남,독거,맹골,거차군도)로 불리우며, 조도(鳥島) 섬들을 지역주민 마져도 대부분이 섬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

역사적 사건을 본다면 1816년 영국함대가 서해안을 따라 남하다 섬무리 발견하고 탐사선 선장이름을 딴 하조도(암허스트군도)라 칭하여 영국옛지도에 기록했을 정도로 서양에 조선의 다양한 문화를 알린 중요한 곳이다.

또한, 영국함대가 다녀간 이후 영국은 섬230개를 거느린 진도를 빌려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때 조도를 빌려줬다면 지금의 홍콩이 되었을 것이라는 야사는 섬사람들에게 있어 지역에 대한 자신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진도군 섬230개중 154개가 조도면에 속해 있고 그중에서 진도 팽목항에서 남서쪽 11Km 떨어진 면소재지인 어미섬 하조도에는 인구 대부분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대부분 밭농사를 비롯한 농업과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톳,미역등 해조류 양식업을 겸하고 있다.

진도군 조도군도 오는 길은

자가용 이용시
* 수도권 : 서울→서해안고속도로→목포 I.C→영산호하구둑→영암방조제→금호방조제→77번국도→우수영→진도읍→임회면 팽목항→정기여객선 승선
* 경상권 : 부산→남해고속국도→광양→2번국도→강진→18번국도→진도읍→임회면 팽목항→정기여객선 승선
* 호남권 : 호남고속국도→광주→목포 I.C→영산호하구둑→영암방조제→금호방조제→77번국도→우수영→진도읍→임회면 팽목항→정기여객선 승선

PS, 한국의섬 ( KOREAiSLAND.com ) 운영자가 이번 소식과 별도로 재차 강조하는 부분은 우리지역을 보여주는 수많은 프로그램이 다녀가고 있는 것은 좋으나 프로그램을 보고 더좋은 여행지를 둘러본 여행자,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 불만자, 지역에 대한 막연한 자랑하는자, 그리고 무엇보다도 낙후지역을 이해하지 못한자에게는 조도는 하찮은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에 살아가는 주민 개개인은 당신들이 살아가는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단 한가지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여지 길 바랍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의 관심과 요구를 원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드릴 수 있는 여행자와 관심자의 방문을 바랍니다.

지역주민들이 각자 자신의 생활터전에서 있는 그대로 삶을 보여주고 싶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데 방송의 단편적인 면을 보고 찾아와 불만을 이야기 한다면 여행자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을 통해 보여지는 것은 극히 일부의 조도사람들의 삶과 극히 일부 조도군도 모습일 뿐입니다.

진도, 조도초 국외체험학습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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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조도초등학교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국외체험학습 추진한다.

조도초등학교(교장 민의식)는 “섬지역의 생활환경을 벗어나 견문을 넓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국외체험학습을 추진하고 올해부터는 6학년(분교장 포함)들 대상으로 9월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북경 일원으로 국외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체험학습은 왕부정거리, 북경서커스관람, 만리장성, 이화원, 베이징올림픽공원, 천안문, 자금성, 천단공원, 수도박물관등 견학하고 금면왕조 뮤지컬도 관람한다. 특히, 학교에서는 북경주재 한국대사관을 견학하도록 하는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국외체험학습은 조도초운영위원회(위원장 박사수) 예산심의로 지난7월 예산서에 의해 학교에서 대부분 경비를 부담하고 학부모도 일부 부담하여 실시하기로 하여, 분교장학생1명과 본교학생10명, 인솔단3명으로 국외체험단이 구성됐다.

또한, 박국태씨가 “본교동문들도 후배 양성을 위해 도와야 한다”며 동창들에게도 알려 조도초57회(광주전남지역 조도중19회 동창회 회장 한미자)에서 뜻을 모아 30만원, 조도이장단협의회(회장 정순배)에서 “조도의 어린 새싹들은 곧 조도의 희망”이라면서 11명에게 각각5만원씩 55만원을 지원하고, 학교장도 동문들과 뜻을 함께하여 58만원을 체험학습에 보태도록 하는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정성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민의식 교장은 “섬지역의 소외된 우리 아동들에게 육지와 같은 일반적인 교육과정운영으로는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며, “특색교육활동, 체험활동 등을 활성화하여 아동들의 내적 동기를 자극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20년 후에는 미래의 리더로서 조도초등학생들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다도해 섬여행 체험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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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다도해 섬여행 체험 프로그램 인기

전라남도는 해양관광의 도시, 목포 삼학도와 고하도 일원에서 21일까지 이틀간‘해양레저체험과 목포 근대역사 현장 찾아가기’를 주제로 개최된 목포여행에 수도권 여행객 등 6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목포여행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도해 섬을 생생하게 조망할 수 있는 요트세일링과 삼학도 카누체험, 삼학도 역사이야기와 난영공원, 고하도 충무공 이순신유적지(모충각), 육지면(陸地綿) 발상지, 유달산과 목포근대역사관, 구)일본영사관 탐방 등으로 목포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목포 오미(五味․민어, 갈치, 꽃게, 낙지, 홍어)를 선보인 목포밥상을 맛 본 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다가 음악과 함께 춤추는 바다분수 쇼를 감상하면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하는 시간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목포를 방문한 적은 있었지만 목포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며 “이번 여행을 통해 목포의 역사와 가치를 알게 되고 다양한 해양레저체험과 함께 남도의 맛과 멋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었다. 다시 오고 싶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번 목포여행은 지난 3월 안좌도 여행을 시작으로 여수 사도, 보성 장도, 신안 임자도에 이어 다섯번째로 추진된 섬여행이다.

그동안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300여 명의 여행객이 적정 참가비(1인당 18만원 내외)를 부담하고 참가했으며 여행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고정고객으로 등록하는 경우도 많다.

이승옥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여행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번 여행을 계기로 삼학도 요트마리나를 중심으로 해양레저체험과 목포 근대역사 등을 자연스럽게 융합해 구매력 있는 여행상품을 발굴하고 집중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섬여행 일정은 9월 완도 청산도와 10월 진도 조도, 11월 여수 섬 등으로 예정됐다.

섬을 찾는 등산관광객 입도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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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조도면에서 가장 높은 돈대산에 오르면 다도해의 일출과 일몰이 장관이며, 날씨가 좋으면 추자도 건너 멀리 한라산이 아스라히 눈에 들어오고 바다로 고기잡이 가는 배들이 마치 하늘로 올라가는 듯한 착각도 든다.

조도면 지역 신검산과 돈대산 그리고 도리산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올라가는 등산객들은 너무나 즐거워하고 정상에 서면 섬들의 조망과 주위 섬들을 보고 환호성을 지른다.

우리지역의 경우 관광객 추이는 연평균 증가율은 15%로 매년 급증하고 있는 실정으로 자가용 유입이 증가하고 체류형 관광이 많아지고 있으나, 관광자원으로 잠재력이 충분하지만 관광상품으로서 개발되지 못하여 기반시설이 미흡하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내 지역으로 개발에 따른 제도적 제약성을 내포하고 있다.

국토 서남단에 위치하여 접근취약성으로 인해 관광산업이 낙후 수용시설부족을 초래하고 있는 가운데 개발제한 지역으로 절대보존지역이 설정되어 관광지로서 기대되는 소득향상, 문화시설, 기반시설확충을 기대하는 것은 향후 관광개발이 경제적 생산기반 혹은 생활기반의 향상과 연관 짓고 있다는 것으로 자연공원법과 주민들과의 괴리감이 크다고 볼 수 있겠다.

허나 최근 도리산전망대 건설사업으로 인하여 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이는 서남해 랜드마크로서 해양관광시대를 이끌어갈 것이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하여야 할것이다.

또한, 미래 관광․레저를 위한 인프라가 구비 될 경우 세계적인 해안관광 허브로 도약 할 잠재력을 가진 새로운 블루오션 지역으로서 보다 많은 투자를 통하여 보다 큰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한편, 연일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산불 발생 할 소지가 다분하고 등산객들의 실화나 안전을 위해 위험한곳을 파악 안전시설을 신속히 갖춰 산불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 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