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 랜드마크 도리산전망대

 

도리산1)에 편의시설로 머물다 갈수 있는 쉼터로서 서남해 다도해를 바라볼수 있도록 하고자 전라남도에 건의하여 2013년초 착공하여 완공되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2014년말 준공식을 하였다.

당초 360도 회전식 전망대를 구상했으나 여러 여건상 대안으로 건축물 외곽으로 데크시설 할 수 밖에 없어서 어떤이에게는 기대에 못미치겠지만 다도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있다.

지역에선 산을 돌아서 간다, 정상에서 도리도리 저어 살펴 볼 수 있는 곳, 옛 봉화터가 있는 곳이라 하여 대리산 또는 돈대봉으로 불리우는 것을 조도면 대표관광지로서 전망대의 명칭이 필요하여 한국의섬 운영자가 명명하였고 널리 불리우고 있다.

국내에서 사물을 중심에 두고 빙빙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도리, 새를 의미하는 일본어 토리, 마을을 살펴본다는 중국어로 도리로 다양하게 여러 의미를 두고 도리산(睹里山)전망대로 명명하였다.

주변 신안군, 완도군 섬 또한 도리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데 이들 섬가운데 산정상에서 360도 파노라마로 다도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리산전망대가 서남해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

주1) 도리산(睹里山)전망대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 산정상에서 섬마을을 도리도리 살펴본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다도해 전망대

전남도 해수욕장 7월 6일 개장

▲신전해수욕장 및 관매해수욕장 관련 사진

전라남도는 오는 7월 6일부터 완도 ‘신지명사십리’,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총 55개소 해수욕장을 잇따라 개장해 본격 성수기로 접어드는 7월 중순부터는 유명 해수욕장들이 잇따라 개장해 물놀이를 통해 더위를 식히려는 가족 관광객이 많이 몰려들 전망이다.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여수와 무안에서는 7월 바다수영대회, 8월 전국윈드서핑대회, 보성와 함평에서는 7월 전국비치발리볼대회 등이 열리고, 해양레저스쿨, 요트학교, 스킨스쿠버교실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해남에서는 해수욕장 개장 용왕제, 완도에서는 블루COOL콘서트, 진도에서는 해변가요제, 보성에서는 영화 상영, 해남에서는 푸른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전라남도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조성하기 위해 이용 환경 개선, 수질 조사 등을 실시 또한 12개 시군, 소방, 해경,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의회를 개최해 해수욕장 안전장비 보유 현황과 운영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유사시 구조기관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다도해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진 전남 해수욕장은 휴식과 즐거움이 있는 매력적인 곳”이라며 “전라도 정도 천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공간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해수욕장 개장 시간, 편의시설 현황, 텐트촌 이용 등 관련 정보를 전남해수욕장 누리집( http://jnbeach.jeonnam.go.kr/ )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진도군 조도면 해수욕장 개장기간은  7월 13일 (38일간)개장 하조도에 신전해수욕장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며,  특히 몽골텐트가 설치되어 있어 해변야영을 즐길 수 있고, 해변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단위 피서지로 좋고 특산물은 자연산 돌미역, 멸치, 싱싱한 활어가 많이 생산되며 강태공이 끊이지 않는 바다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관매도의 관매해수욕장은 남북 3km에 이르는 백사장의 고운 모래와 청정해역의 맑은 물, 얕은 수심이 가족 단위 피서지로 아주 좋은 곳으로 해변야영을 즐길 수 있고, 주위에 3백년 이상되는 소나무 숲 3만여평과 천연기념물 제212호인 후박나무가 있어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 고속도로정보
 ㆍ목포 → 삼호(2번국도) → 금호방조제(49번국도) → 진도대교 → 금골(18번 국도) → 진도읍 → 십일시 → 팽목(18번 국도) → 새섬두레호 및 한림페리호 이용

□ 고속버스정보
 ㆍ서울 ↔ 진도 1일 4회(우등고속 3회)소요시간 5시간 40분
 ㆍ진도읍 공용버스터미널에서 팽목항 군내버스이용(오전 6시부터 1시간 30분 간격 운행)

□ 버스터미널정보
 ㆍ시외버스 터미널 (061)544-2141
 ㆍ군내버스 터미널 (061)544-2062

□비행기정보
 ㆍ광주 ↔ 서울 1일 10회(주말 11회 40분소요)

□ 열차정보
 ㆍ서울 ↔ 광주 (용산역에서 출발 KTX 11회(주말12회) 무궁화호 4회, 새마을호 2회)
 ㆍ서울 ↔ 목포 (용산역에서 출발 KTX 8회 무궁화호 7회, 새마을호 2회(주말3회)경유하여 버스 이용

□ 여객선터미널정보(※ 피서철이 도래하면 여객선시간표가 변경되므로 각선사 매표소로 문의바람)
 ㆍ팽목항 매표소 새섬두레호(061)544-5353, 한림페리호(061)544-0833
 ㆍ어류포항 매표소 새섬두레호(061)542-3771, 한림페리호(061)542-0020
 ㆍ관매항 매표소(061)542-3492

본 내용에서 변동사항이 발생하면 한국의섬( KOREAiSLAND.com )에서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팽목항 기억예술마당 열세번째

다가오는 4월 28일 토요일 4시 16분 진도 팽목분향소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과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잊지않기 위해 광주전남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열고 있는 팽목항 세월호 기억예술마당 열세번째 공연을 연다.

지난 4월 21일 이낙연 총리가 팽목분향소을 방문하면서 진도주민들과 유가족들의 의견을 듣고 어떤 형태로 ‘팽목항 416공원’이 조성 될지 세월호 참사에서 함께했던 진도사람들를 위해 어떤식으로든 위로 해주면 좋겠습니다.

팽목항 인근에 2021년 3월 개관 목표로 부지 10만여㎡ 규모의 국립해양안전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나 세월호 참사 희생자 수습장소인 팽목분향소 자리에 세월호와 같은 비극적인 사건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반성과 교훈 장소로 ‘팽목항416공원’ 조성과 ‘세월호 선체’를 유치하여 적극적인 수용태세를 갖춰 나갔으면 합니다.

폴란드 아우슈비츠, 미국 그라운드제로, 캄보디아 킬링필드, 이탈리아 콩크리디아호, 대한민국 제주4.3, 서대문형무소, 등등 역사교훈여행의 사례를 참고하여 사고수습장소였던 팽목항에 ‘팽목항416공원’과 ‘세월호 선체’를 유치하여 세계적인 역사교훈여행 장소로 만들어 봤으면 합니다.

진도는 관광시즌이 도래하면서 주민들의 마음에서 역사교훈여행이 나쁘게 보일 수 있으나 ‘팽목항 416공원’과 ‘세월호 선체’를 활용하여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사례들을 참고하여 반면교사의 좋은 결과로 만들어지길 바래봅니다.

한편, 오는 8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활동 종료 후 선체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진도군이 세월호 선체 유치의 찬반 의견을 묻는 군민 여론조사를 오는 5∼6월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전국 최초 드론수색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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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서(서장 오충익)는 23일 전국 최초로 도서지역으로 이루워진 진도관내에서 치매노인 및 미야등 실종자가 발생하면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 지역주민들로 이루워진 ‘드론수색대’ 발대식을 갖었다.

진도경찰서 드론수색대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어 광범위한 도서지역에서 치매노인 실종시, 미야 발생시, 각종 해양사고시 발생한 실종자를 드론을 활용하여 조기에 발견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이날 주민들과 경찰서 협력단체 아동지킴이, 자율방범대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후 수색현장에서 드론 수색 활용 방안에 대한 모의 훈련 일종의 드론수색대 시연회를 야외에서 펼쳤다.

‘드론수색대’에 참여하는 각지역 10명의 드론수색대원들은 각종 재난 및 사고 발생시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하는데 뜻이 있어서 진도경찰서 협력 단체들과 함께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오충익 진도경찰서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드론수색대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또”경찰협력단체들과 함께 실종자 발견 및 구조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드론수색대가 일조 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팽목항 기억예술마당 열번째

팽목항 기억예술마당 열번째

오늘도 팽목항 가족식당은 여전히 남아있는 가족들이 전국에서 세월호를 잊지않고 찾아오는 분들과 함께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세월호 참사와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세월호 가족들이 원하는 건 정부나 지자체의 물질적인 지원을 원하는게 아니라 수많은 국민을 희생시킨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다시는 세월호 같은 대형 참사가 일어나지 않게 반면교사로 팽목항 세월호 기다림의 장소가 보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투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6월 27일 토요일 첫 기다림의 공연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전국예술인들이 모여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한 총 33회째 맞이하는 기억예술마당이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3시 진도 팽목항 기다림의 등대에서 개최된다.

한편, 전국에서도 낙후된 지자체인 진도군이 추진중인 국가 연안항으로 개발 중인 진도항(팽목항)에 진도-제주 간 카페리호 취항 위해서 진도항 여객선 터미널 신축사업이 2020년까지 완료 예정으로 세월호팽목분향소와 가족식당이 철거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며, 세월호 희생자 추모 사업의 하나인 국민해양안전관도 팽목항 인근에 올해 착공 할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않기 위해 전국예술인들과 미수습자 기다림의 공연23회와 세월호 인양후 잊지않기 위한 기억예술마당을 10회째 기획하시고 주도적으로 주최 하고 계시는 전교조 진도지회장이신 고재성 선생님께서 함께하고 있다.

참고로 팽목항 분향소 지원물품 보낼곳 주소는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길 101 세월호 희생자 가족식당’입니다.

팽목항 세월호 기억예술마당

광주·전남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진실 규명을 위한 30일 오후 3시 기억예술마당, 31일 오후 4시16분 해넘이굿, 1일 오전 7시 해맞이굿을 사흘에 걸쳐 연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을 바라는 지역 예술인과 교사, 문화단체 등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진도 팽목항 등대 앞에서 여는 기원행사로 이번이 아홉번째다.

전교조 진도지회 고재성선생님은 “팽목에는 아직도 유가족 우재아빠가 계십니다.”며, “팽목항 등대에서는 팽목항 기억예술마당을 진실이 밝혀지고 책임자들이 쏵 다 처벌당하는 날까지 계속 합니다.”라고 많은 분들이 함께하기 바라고 있다.

2014년 세월호 참사가 있고 2015년 세월호 선체의 조속한 인양을 바라는 기다림의 공연을 23번째 인양후 진상규명을 바라는 9번째 기억예술마당을 열고 있는 가운데 팽목항은 사람들의 관심이 멀어진 지금 공사가 진척되면 가족식당과 분향소를 몰아내려 할 것이라 우리는 연대하여 팽목항 참사의 현장을 기억하고 보존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흘간 열리는 팽목항문화제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와 진도민주단체연석회의, 진도민주단체연석회의, 광주시민상주모임 ‘예술인행동 장’, 한울남도아이쿱, 한국민족춤협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국도18호선 종점 4차로 촉구

전국민을 슬픔과 공황에 빠뜨린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후, 세월호 침몰사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주차에서부터 숙박시설까지 부족한 상황이고, 구급차의 이동 등 사고 수습 활동에 방해가 된다’며 진도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한 이후 참사 여파와 겹쳐 농수산물 판매와 방문객이 급감하는 등 진도군민은 세월호 참사의 가장 큰 2차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정부가 세월호 참사 이후 닷새만인 4월20일 안산과 진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5개월후인 9월 18일 정홍원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진도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대책의 하나로 경제성 등을 사전에 검증하는 예비타당성 배제대상으로 “국도 18호선 진도 포산~서망간(20.3km) 시설개량 사업”이 통과되었습니다.(총사업비 전액 국비 900억 중 시설비 820억, 보상비 80억으로 책정하였습니다.)

이후 국토교통부 익산국토관리청은 소관사업으로 이관되어 2015년 11월 17일, “국도 18호선 포산~서망 도로건설공사”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2017년 1월 13일 진도군청에서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통해 과반의 참석자가 4차로를 원한다고 했지만 두차례 설명회에서 국토관리청 담당자는 2차로를 먼저 받고 여건이 되면 4차로로 하자고 주민의견은 철저히 묵살되고, 최근 “포산~서망 도로시설 개량 공사”로 명명하여 입찰 공고를 내고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등 2차로 시설개량공사를 강행하여 진도군민의 염원을 짓밟고 기만 하였습니다.

현재 국도 18호선 종점인 진도읍 포산~서망간 도로는 2차로로 도로폭이 좁은데다 농업지역인 진도군 실정상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와 서망항과 팽목을 오가는 해산물 물류차량과 섬을 오가는 섬주민과 관광객들의 차량 증가와 맞물려 정체 현상은 물론 최근에도 중앙선 침범 및 교차로 사망사고등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진도읍을 관통하는 국도18호선을 3개 구간으로 나뉘어 군내면 녹진~금골, 금골~진도읍 구간은 4차로로 확장한데 반해, 유일하게 진도읍 포산~임회 서망 구간만 이런 저런 이유로 확장을 막고 있는데, 이는 2개 구간 확장 효과를 반감시킬 뿐 아니라 기 투입된 예산을 낭비하는 꼴이며, 물류 거점항인 진도항과 서망항의 기능을 외면하고 기능을 축소시키는 일로 국토균형발전 취지에도 맞지 않고 지탄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현재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도18호선 시설개량 공사는 오랜동안 진도군민들의 숙원사업으로 2007년 박연수 군수시절부터 포산-서망 4차로 확장을 추진해 왔으나 예비타당성 검토 등에 발목이 잡혀 공사를 엄두도 낼 수 없는 상황에서 안타깝게도 우리지역에서 일어난 해난사고로 진도군민들의 물적, 정신적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국가적 차원인 지원대책의 하나로 추진되어 큰기대에 부풀어 있던 지역주민들에게 크나큰 배신과 실망을 안겨주는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진도군 각 시민단체로 구성된 진도군민주단체연석회의는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2차로 공사 강행을 반대하며, 혈세 낭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섬과 육지를 잇는 물류, 교통, 관광 등에 있어 획기적 전기가 될 4차로 확장의 당위성을 바탕으로 주민들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왔으며, 타지역민들도 서명에 흔쾌히 응해줬는데, 포산-서망 간 4차로 문제는 단순히 진도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라남도와 국가 차원의 문제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국민들께 그동안 세월호 참사 2차 피해지역의 실상을 알리고 정부가 진도군민 지원대책의 하나로 추진했던 사업의 부당성을 널리 알리고, 국토균형발전과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도읍 포산~서망간 도로가 4차로로 확장을 요구하고, 예산이 부족하면 1/2만이라도 4차로로 확장해 달라고 진도군민들은 요구하고 있음 기자회견을 통해 알리고자 합니다.

진도 포산-서망 4차로 공사 촉구 온라인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서명하기 클릭 >>> http://www.jindo.kr

가고 싶은 섬 관매도 여는날

전라남도는 오는 16일 목요일 11시 ‘관매도 여는 날’을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관매도 여는 날 행사에는 진도군립예술단의 식전공연과 함께 관매도 주민들의 진도아리랑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관매마을과 관호마을에서 각각 특산물인 톳 비빔밥을 준비합니다.

3만여평의 곰솔숲이 펼쳐진 관매해수욕장 솔밭공원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국회의원, 군수, 군의원, 도의원, ‘가고 싶은 섬’ 으로 지정된 12곳의 섬(강진 가우도, 고흥 연홍도, 여수 낭도, 손죽도, 신안 기점소악도, 반월박지도, 완도 생일도, 여서도, 소안도, 보성 장도, 진도 대마도)에서 주민대표들이 참석합니다.

또 ‘관매도 여는 날’ 행사를 위해 진도항(팽목항)에서 9시00분 출항 창유항 9시40분 출항, 관매도로 가며 행사를 맞치고 다시 관매도에서 오후 13시50분 관매항에서 출항하게 되는 선박을 이용 합니다.

참고로 팽목항-창유항 운항 선박은 조도고속훼리호로 변경되어 운항시간은 변경 없이 대체운항합니다.

전라남도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섬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전남에 있는 섬은 모두 2219개로, 전국의 섬 65%. 이 가운데 풍광과 생태·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고 시·군과 주민 동참 의지가 강한 24개 섬을 골라 ‘가고 싶은 섬’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매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 관매8경의 빼어난 경치, 피톤치드가 가득한 곰솔해변, 특별한 영화촬영지로서 매력 섬, 1박2일 촬영팀이 다시 오고 싶어하는 섬, 돌담길과 마실길 체험 섬, 다도해 명품마을등 40년전부터 방송매체를 통해 관광지로 발돋음하기 위한 여러 사업들이 있어 왔으나 지리적 여건상 호락호락한곳이 아니였다.

전라남도 명품마을 관매도가 ‘가고 싶은 섬’에 지난 2015년 선정된 이후 2년간 방문객을 위한 마을펜션과 마을식당, 그리고 관호마을엔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했다.

전라남도의 브랜드시책 ‘가고 싶은 섬’ 가꾸기가 추진되는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가 마을 공동소득 사업장인 특산품 판매장을 비롯한 소소한 사업들이 이어졌고 관호마을펜션과 식당등을 갖추게 되었다.

관매도 주민들은 지난해 ‘가고 싶은 섬’ 가꾸기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기본계획 수립, 마을기업 설립, 폐건물 재활용 등 좀 더 쾌적한 숙소를 원하는 여행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섬 밥상을 개발하기 위해 준비 작업이 이뤄졌다.

특히 관매도 주민들 상대로 전문가가 찾아와 생활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사례와 마을 만들기,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오랜 시간 대화를 통해 식견을 넓혀 왔다.

관매도 주민들은 한결같이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선정돼 주민 모두가 환영하며 공부를 하느라 힘도 들었지만, 이웃들과 더욱 화합하고 지혜를 모아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섬”으로 거듭나길 바라고 있다.

미래 ‘진도군’이 소멸되지 않게

미래 ‘진도군’이 존재하기를 원한다면 포산-서망 4차로 추진하라.

미래에도 ‘진도군’이 존재하기를 원한다면 지자체 성장동력을 잃게 만들고 있는 적폐세력이 동네마다 이웃사촌으로 얽혀 있어서 보고도 못 본척, 듣고도 못 들은 척 순응해 온 것은 아닌지 스스로 반성 해야 합니다.

지자체 유지 인구 마지노선 3만명이 붕괴되어 인접시군에 흡수 통폐합 위기에 처해 있음을 인식하고 깨어있는 시민이라면 잘못 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당당하게 시정을 요구하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8개월 앞두고 한가위를 맞아서 현직 군수를 비롯하여 여러 출마자들은 지역발전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표밭을 일구며 돌아 다니겠으나 지방권력을 손에 쥐게 되면 무소불위의 권력을 독점하며 친·인척 배불리기, 공무원 줄 세우기, 친인척 군정 개입설(設)등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한가지만 보더라도 진도항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교두보로 기반시설이 될 진도읍-서망간 당초 4차로에서 2차로 선형개량으로 공사를 추진하는 것을 보더라도 부모형제가 살아가야 할곳이며 미래 후손들에게 ‘진도’를 온전히 남겨주기 위해서 여러가지 생각 해 볼때입니다.

민초들의 승리 역사를 축제로

명량대첩 420주년! 그 날의 위대한 승리가 다시 펼쳐집니다.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420년 전 울돌목 신화를 재현하는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명량해전 현장인 해남 우수영과 진도 녹진을 연결하는 진도대교가 놓인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정유년은 명량대첩이 7주갑(七周甲60갑자가 7번 반복된 420년) 맞는 해로, 이를 기념하고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역사문화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연 프로그램과 야간 프로그램들을 신설해 운영한다.

매년 진도군과 해남군이 번갈아 주최하는데 올해는 진도군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전재현, 해상퍼레이드, 출정식, 강강술래 한마당, 판페라 이순신공연, 명량마당놀이, 명량의 밤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체험프로그램으로 거북선 만들기, 칼 활 만들기, 어린이 인형극장, 명량 키즈랜드 등이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된다.

9월 8일 야간에는 전남도립국악단, 목포시립합창단, 가수V.O.S, 조은새 등 해군 군악대 150명이 출연하는 가을음악회 공연과 LED 풍선 420개를 울돌목 바다에 날리는 희망풍선 날리기로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9월 9일에는 가수 남진, 박남정, 이혜리 등이 출연하는 명량대첩10주년 축하공연과 함께 진도대교를 무대로 울트라 레이저쇼도 진행한다.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명량대첩 해전재현은 울돌목 바다에서 9월 9일 오후 2시부터 25분간 인근 지역 주민들이 조선수군과 왜군으로 나눠 울돌목 바다위에서 명량해전 당시와 같은 규모의 해상전투를 재현하는 행사로 올해는 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 해 배위에서의 백병전, 왜선 화재 및 침몰 등 실제 전투와 같은 박진감있는 연출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13vs133을 일궈낸 당사자였던 전라도민의 숭고한 호국·희생정신에 축제 곳곳에 묻어나도록 장수·수군·의병 명단을 축제장에 수놓고, 이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헌다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