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주민 차량운임비 20%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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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부터 섬주민 차량운임비 지원

전라남도는 2014년 7월부터 섬 주민이 5톤 미만의 화물차, 2천cc 미만 승용차, 승선인원 15인 이하 승합차 등 비영업용 국산차량을 타고 차도선에 승선하면 차량 운임비의 20%를 할인받는 제도가 도입된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부터 도서주민들에게 차량 운임비를 지원하는 것은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의 네 명 중 한 명이 차량을 동반하고 있어 섬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2014년 섬 주민 운임비 지원 사업비는 총 91억 원으로 2013년(76억 원)에 비해 15억 원이 늘었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온 여객선 운임비가 2013년 76억 원에서 6억 원이 늘어난 82억 원, 차량 운임비 9억 원이 추가로 반영된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진도항(팽목항)에서 조도 간 차량 운임비는 기존 1만 9천원에서 1만 5천200원으로, 완도항에서 청산 간은 2만 3천 원에서 1만 8천400원으로, 목포항에서 흑산도 간은 11만 원에서 8만 8천 원으로 각각 부담이 줄어든다.

정병재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섬은 다양한 자원을 보유한 국가의 중요한 자산이고, 섬 주민은 이를 지키는 해양영토 수호자이지만 육지에 비해 낙후된 생활 여건으로 인구가 줄고 노령화되가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육지와 같이 도서민에게도 차량이 교육이나 의료활동 등의 필수 생계수단이 된 만큼 차량 운임 지원제도가 도서민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돕는 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8년 동안 섬 주민의 교통 편의를 돕기 위해 54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왔으며 이를 통해 약 1천500만 명이 운임비 부담 경감 혜택을 받았다.

진도를 신재생에너지 거점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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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가 6일 진도군을 찾아 도정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책대안이나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마지막 1년 임기 동안 추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지사는 이날 진도군청에서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급류지역이 많은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진도가 조류발전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거점이 될 수 있다”며 “진도를 신재생에너지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도는 국토의 최 서남단에 위치해 대륙과 해양을 잇는 해양물류, 관광의 교두보일 뿐더러 256개의 섬과 리아스식 해안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인구가 줄어드는 등 현재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 등 추진 중인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진도는 분명 전남 발전을 이끄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6일 오전 11시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이동진 진도군수, 주동식 목포부시장, 신명수 보성부군수, 배택휴 해남부군수, 박기열 장성부군수,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레네테크 등 6개 기업과 1천1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로 88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투자협약에 따라 ㈜레네테크는 진도항 배후단지 16만 5천㎡에 950억 원을 투자해 조류발전 지원단지(조류발전터빈 제조 및 지지구조물 생산공장)를 건립한다.

조류발전 지원단지는 ㈜레네테크의 독일 합작기업인 VHT사가 조류발전 터빈을 생산하고 레네테크가 조류발전 지지구조물을 제작한다. 앞으로 건립계획인 1단계 장죽수도 200MW와, 2단계 추진 예정인 맹골수도 450MW 조류발전소 건설에 들어가는 조류발전터빈과 지지구조물 등을 공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진도항배후지개발사업이  “2015년 사업이 완료되면 물류 수송기능을 획기적으로 앞당기는 등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사업인 만큼 4351억원에 달하는 민자유치를 조기 실현하겠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진도군은 진도개 테마파크 사업 지원, 재해위험 접도 연도교 개축, 진도읍 경관 디자인 거리 조성사업 등을 전남도에 건의했다.

동북아 중심항으로 진도항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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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중심항으로 진도항이 뜬다.

진도 팽목항이 전남 서부권 중심 연안항(1998년2월24일)에서 동북아 해양 거점항(2013년2월15일)으로 도약하기 위해 진도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전라남도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팽목항을 상징성이 높은 “진도”라는 명칭을 부여하므로서 동북아 해상교통 중심지로 기대된다.

한편, 진도항 일대에 수산 가공과 유통·해양관광 등 복합해양도시를 건설하는 항만배후지 조성사업이 오는 2천15년까지 350억원이 투입되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