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진도군’이 소멸되지 않게

미래 ‘진도군’이 존재하기를 원한다면 포산-서망 4차로 추진하라.

미래에도 ‘진도군’이 존재하기를 원한다면 지자체 성장동력을 잃게 만들고 있는 적폐세력이 동네마다 이웃사촌으로 얽혀 있어서 보고도 못 본척, 듣고도 못 들은 척 순응해 온 것은 아닌지 스스로 반성 해야 합니다.

지자체 유지 인구 마지노선 3만명이 붕괴되어 인접시군에 흡수 통폐합 위기에 처해 있음을 인식하고 깨어있는 시민이라면 잘못 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당당하게 시정을 요구하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8개월 앞두고 한가위를 맞아서 현직 군수를 비롯하여 여러 출마자들은 지역발전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표밭을 일구며 돌아 다니겠으나 지방권력을 손에 쥐게 되면 무소불위의 권력을 독점하며 친·인척 배불리기, 공무원 줄 세우기, 친인척 군정 개입설(設)등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한가지만 보더라도 진도항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교두보로 기반시설이 될 진도읍-서망간 당초 4차로에서 2차로 선형개량으로 공사를 추진하는 것을 보더라도 부모형제가 살아가야 할곳이며 미래 후손들에게 ‘진도’를 온전히 남겨주기 위해서 여러가지 생각 해 볼때입니다.

진도군, 외병도 산불발생 하루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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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6일 오후3시경 전남 진도군 조도면 외병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22시간만에 완전 진화했다.

진도군은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청헬기1대, 공무원과 지역주민50여명이 나서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어두어지면서 소방헬기가 철수하고 진화요원들은 일단 마을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대비하여 섬에 머물면서 밤을 샜다.

오늘 27일 오전7시경 산림청헬기가 2시간동안 진화에 나서 오전9시경 큰불이 잡혀 철수하고 진도군은 오전 11시경 산불진압 현장에 진화요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잔불제거 작업을 오후1시경 완료한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산불이 발생한곳은 섬 뒷편으로 진화요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절벽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소방장비 투입이 어려웠고 강한 북서풍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진도군은 산불발생 원인을 조사 할 계획이지만 섬뒤편은 섬 특성상 노령주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곳이며, 이날 풍랑주의보로 낚시객 입도도 어려워 실화도 아닐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