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면 도서여객선(동계철) 변경

★ 본 안내는 한국의섬( KOREAiSLAND.com )에서 어느 특정인만을 위해서 안내하는 것이 아니며, 지역정보 제공을 위해서 각선사의 시간표를 참고로 극히 주관적으로 제작하였으므로 자료의 정확성을 절대 담보 할 수 없으며, 해상의 기상과 각선사의 선박 운항사정에 따라서 변경 될 수 있음을 반드시 주지하시고 이용바랍니다.

한편, 해상에 시정1km 이내로 안개가 발생하면 전면적으로 연안여객선 운항통제가 실시되어 우리지역 여객선이 결항되어 기상 상황에 따라서  운항시간표가 탄력적으로 변경될 수 있음을 이해 바랍니다.

도서여객선을 이용하는 여객은 평소에도 알아 둘 사항으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출항 10분 전에 목포항 또는 팽목항 터미널에 도착하여 승선권을 구매해야 하며, 차량이용시 승선대기행열에 순번대로 차량을 위치하고 각선사의 매표소에서 문의를 하여 변동사항을 반드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 한림11호가 투입되어 1항차가 매주 토,일요일 관매도행으로 전환되어 운항하게 되면 팽목항(7:30)-창유항(8:20)는 운항하지 않거나 별도로 여객선이 증편되어 관매도행 부정기항로로 변경됨을 유념하시기 바라며 여행객이라면 본 안내는 참고 정도로 여기시고 한림페리11호 HL해운 여객선사와 반드시 전화 통화하고 방문 바랍니다.

※ 도서여객선 섬사랑9호(서거차는 짝수날만 기항), 섬사랑10호, 섬사랑13호는 사전예약제(슬도, 탄항, 혈도,죽항, 각흘, 상하죽도, 곽도, 맹골죽도, 광대, 송도, 양덕, 주지, 소성남, 갈목, 신안 시하도)로 여객선 선장과 반드시 통화 하시고 기항 할것을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조도닻배노래 해상공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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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9일(토) 12시00분~13시00분 제38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해상무대에서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40호 조도닻배노래보존회 해상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조도닻배노래보존회는 2006년 7월 27일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된지 10년째 되었으며 우리고장 선조들이 바다에서 거친 풍랑과 싸우며 조기잡이 하던 어로 과정과 섬지역 주민들의 삶의 희로애락이 담겨는 어요로 지켜나가고 전승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을 올바로 전승하고자 하는 단체 입니다.

선조들이 칠산바다는 과거 조기의 황금어장으로, 흑산도, 안마도, 비치도, 고군산도 등에서는 조기떼 우는소리가 요란하여 밤잠을 설칠 정도였다 그런 황금어장으로 조도주민들이 조기잡이 위해 어장으로 오고가며 그물을 놓고 만선을 기원하는 고사며 어로과정을 압축하여 재현하는 형식으로 부르는 노래가‘조도 닻배노래’이다.

조도닻배노래보존회에서는 1950년대까지 우리지역에서 닻배1) 를 타고 조업하며 전해져 오는 소리를 이어받은 분들로 닻배소리를 부른 故김연호, 故박진옥, 박정인, 설정주 어르신을 비롯한 고령의 어르신들이 옛 선조들의 소리를 전승하여 명맥을 이어가는 지역주민의 소리로 풍부한 남도 무형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하고 있습니다.

주1) 닻배(조기잡이 배)의 형태는 서해안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여 바닥이 평평한 전통 한선(韓船)의 형태이며, 물살이 약할 때를 쓰이는 저자망(底刺網)을 투망 하는데 그물을 고정시키는데 많은 닻이 필요하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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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古郡面 回洞里)와 의신면 모도리(義新面 茅島里) 사이 약 2.8km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수심이 낮아질 때 바닷길이 드러나는 현상이지만 40여m의 폭으로 똑같은 너비의 길이 바닷속에 만들어진다는데 신비로움이 있다.

3월30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36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만남이 있는 신비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바닷길 열림’을 활용한 핵심 콘텐츠 프로그램을 강화 할 예정이다.

진도군에서는 이날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아 진도 고유의 민속예술인 강강술래, 씻김굿, 들노래, 다시래기 등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와 만가, 북놀이 등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로 볼거리를 제공해 해마다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지난해 연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에 선정돼 2억5000만원의 관광진흥기금을 받는 것은 물론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