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닻배노래보존회 정기총회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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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소생하는 이봄 3월 25일 오전10시 조도면복지회관에서 전라남도지정 무형문화재 제40호(2006년7월27일) 조도닻배노래보존회 정기총회를 갖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석바랍니다.

조도닻배노래보존회는 우리지역 전통소리(사물놀이, 조도농악, 조도만가등)를 토속 소리를 아끼는 어르신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명맥을 유지하고 문화재 소재지인 조도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어로요”로 우리지역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보존전승하고자 하는 유일한 문화재 단체다.

조도닻배노래보존회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이후 10년인 지금까지도 진도군내에서 문화재전수관이 없이 조도면복지회관에 조도민속국악원이라는 간판을 달고 공터에서 보존회원들은 모여 연습하고 열악한 조건에서 매년 자체발표회와 각종 우리지역 문화공연에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조도닻배노래는 조도일원의 어민들이 멀리 떨어진 칠산바다와 안마도어장에 출조하여 거친풍파와 싸우며 두달여간의 조기잡이를 하던 과정과 삶의 희노애락이 담긴 우리선조들의 어업생활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어민들의 살아있는 노래소리 입니다.

조도닻배노래는 출항시 부터 그물 싣는 과정, 어장으로 출조 하는 과정, 그물 놓는 과정, 선원들의 무사를 기원하는 고사 과정, 조기잡이 과정, 조기를 파시에 내다 파는 과정을 비롯하여 만선하여 고향으로 돌아오는 과정, 무사히 고향에 돌아와서 부모형제들과 한바탕 어울리는 과정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 촉구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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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를 촉구하는 단체 행동에 관한 자발적 시민단체 및 개인 연대 성명서/단체 및 개인 연대 서명>

현재 검찰은 세월호 참사를 수사 종결한 상태이다. 무엇 하나 제대로 밝혀진 것도 없고 어느 하나 충분히 설명되지도, 이해되지도 않는 판결들로 수사종결이라고 한다.

검찰이 고등법원으로 넘겨 진행한 재판 결과 또한 세월호 참사로 희생당한 영혼들과 그 유가족들, 나아가 국민들에게 또 한 번의 참사로 되돌아왔다.

검찰의 기소로 재판을 받은 피고인들 중 해경과 선원들은 대부분은 감형을 받았으며 부실 관제로 기소된 진도 VTS 소속 해경들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는 검찰의 부실 수사인 동시에 정치세력화 되어 있는 현 법조계의 한계를 버젓이 드러내는 것이며 국민들을 법도 모르는 벌레로 취급하는 후안무치한 작태일 뿐이다.

또한 책임자 없는 판결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부실한지 그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오직 너희에게만 적용되는 사회일 뿐이다’라는 안하무인격의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다.

세월호 참사 2주기가 돌아오는 지금까지도 수많은 의혹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하나. CNN 영상 속 둘라에이스호에서 바라본 세월호의 방향(병풍도 기준)이 정부 발표와 정반대인 점

하나. 해군의 레이더 좌표와 해경의 AIS가 서로 다르고 실제로 나타날 수 없는 방향과 속도가 나타난 점

하나. 승객이 아닌 선원을 먼저 구출하고, 모텔에 따로 체류시키며, 숙소 cctv가 삭제되는 등 증거인멸 가능성에 대해 방조하거나 조사하지 않은 점

하나. 미공군 지원과 국내 통영함의 구조지원을 적극적으로 막은 자가 누구인지 조사하지 않은 점

하나.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국정원이라고 의심할만한 증거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조사하지 않은 점

하나. 전원구조라는 정보를 최초 제공한 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지 않은 점

• 김지영 감독의 주장과 관련하여 전면 재수사하라!

• 해군 레이더 원본 영상 공개하라!

• 항적관련 재수사하라 !

• 세월호 실소유주가 국정원인지 낱낱이 재수사하라!

• 여전히 남겨진 의혹들을 전면 재수사하라!

*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를 촉구하는 단체행동에 관한 자발적 시민단체 및 개인 연대 서명 *

리멤버0416/세월호와 대한민국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세대행동)/광화문 노란 리본 공작소/엄마의 노란 손수건/서대문 416 네트워크/416 노원 지킴이/416 약속지킴이 도봉 모임/반야월 416지킴이/대구경북 유모차부대/가만히 있으라 with 제주/리멤버 0416 노원지국/만화인 행동/광화문 TV/세월호 참사를 밝히는 의정부대책회의/세월호를 기억하는 일산시민 모임/세월호를 기억하는 강서.양천시민 모임/세월호를 기억하는 용인 엄마들(용인0416)/세월호를 기억하는 용인시민 모임(용인촛불)/세월호를 기억하는 창원시민 모임(창원 촛불)/세월호를 기억하는 경기시민 모임/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파주시민 모임(세파모)/세월호와 함께하는 Seoul 시민들/세월호의 아픔과 함께 하는 성남시민 모임/세월호를 기억하는 풍암촛불/세월호를 기억하는 동구학동촛불/세월호를 기억하는 남구촛불모임/세월호를 기억하는 신가촛불/세월호와 함께하는 줌마리봉스/세월호를 기억하는 부산서면촛불/세월호를 기억하는 부산화명촛불/세월호를 기억하는 부산해운대촛불/전교조 경기지부 416특별위원회/성신여자대학교 권희정열사 추모사업회/전주 세월호 남문농성장/분당 사랑방 세월호 모임/바람개비들이 꿈꾸는 세상(양평)/바른정치 시민 모임(용인)/노동건강문화공간 새터/차일드세이브/녹색드림협동조합/참교육 학부모회/한국의 섬/이은탁/방형민/이도헌/고상현/윤중섭/유현숙/윤가현/최현규/전재운/박준규/문희섭/위우정/신요섭/엉겅퀴/신영철/박민철/김인애/김주휘/신제임스/고정아/이은숙/고정아/johannita Kweon/김성미/김치환/황해진/박성영/김상수/허미옥/김현석/김혜희/지창기/김기성/소화데레사/김대건안드레아/박진철미사엘/박수산나/박상진/박 영/최용희/김주연/염규열/염지호/염지혜/김세은/안영근/송정원/강진희/안은정/이경남/송선희/정원일/박영란/이수진/이창덕/이세현/이세림/유원기/유진호/송건희/안병철/안병훈/류현승/이효주/위대한/송준배/송미경/송재근/송은정/이혜원/이영원/이세나/이세빈/이영희/안정자/윤병춘/윤도경/윤태겸/이미선/이학재/이혁재/장유나/장영진/김순희/홍미민/김미정/이강호/이정자/최현주/김연숙/이미영/신종림/이지선/김현진/김김재진/박민선/함학림/이미영/김현진/정순화/신상기/김현란/임선영/김봉현/하승우/임형택/이나미/박해경/서영옥/최미니/이선경/임소원/양영아/김남건/김주은/이상미/홍수미/손은경/김성진/선지영/권혁이/민 영/하종원/윤정희/권용해/김경숙/이종숙/장혜옥/강희정/김봉운/김한영/홍월순/하태호/김예슬/김광운/강신만/김홍형/강범석/강민석/강인혜/강신우/양가영/강형석/강지연/전호채/김희정/전소현/전소윤/전시현/김현희/이정민/이경윤/이상봉/이승현/김상윤/정경욱/김은우/김민준/하희자/지형태/최귀순/이미자/강수정/황경희/김현숙/권순남/이봉해/김영희/정현주/박장근(천주교 신부)/김영호(천주교신부)/황규순/김경숙/김옥렬/이칠고/전경순/임선미/진남구/정은아/박진희/허연지/김봉해/이동기/박현숙/홍도현/홍요한/김성일/김현주/최경옥/김금숙/강영자/홍준연/나영자/김미라/김영숙/김미화/홍종원/송현주/강미경/남영진/신말춘/표희자/김경희/홍수진/홍종환/김경순/이종화/유연숙/정미혜/정태호/정진석/조주남/윤종성/홍태병/조미선/안순호/김진경/최복희/염정선/이상순/박원복/송승연/홍해화/박진영/조문선/박남정/이연우/지소영/이지호/이근석/임영호/김부일/구희현/맹봉학/전영욱/신서영/송민아/안우진/최운경/조영재/김고니/유하나/전민성/김세라/최미영/김해경/윤솔아/이민배/최재희/박상호/김강연/구선주/최은희/이수연/정희경/조민경/함경미/박태정/이정희/양내화/윤자영/김채영/안송이/윤지현/홍안나/함성호/김종천/이수미/권용찬/안보영/정재훈/박호열/김재성/이양숙/정선희/김인영/노옥희/서영택/정태호/조주남/윤종성/홍태병/윤추봉/서경혜/정용오/박성숙/김미선/백인숙/최원식/김성재/이상철/김봉기/황용운/김해경/유가희/김순이/홍연아/정원옥/진영효/김성현/박미정/이용석/최종덕/김사빈/정원석/박준수/김미형/김창학/김수형/김인희/임석균/임 들/정현희/김지원/김지우/김영복/강희정/김봉운/김윤재/김한영/홍월순/하태호/김예슬/김광운/강신만/김홍형/강범석/강인혜/강민석/강신우/김현란/양가영/양승학/강형석/강지연/전호채/김희정/전소현/전소윤/전시현/김현희/김옥정/김옥렬/김성일/김성희/지형태/최귀순/이정민/이경윤/이상봉/이승현/김상윤/정경욱/김은우/김민준/하희자/강수정/황경희/김현숙/권순남/김영희/정현주/박장근/김영호/황규순/김경숙/이칠고/전경순/임선미/진남구/허연지/김봉해/정성훈/정우성/지동자/김명숙/표희자/이동기/강인숙/강인복/김미라/강미경/김현주/신말춘/유연숙/최경옥/김병대/김상균/김예원/양명희/이경옥/홍준현/박현숙/강영자/홍종원/홍수진/홍요한/홍종환/송현주/홍도현/김경희/배명숙/안운구/김영희/김형옥/김금숙/남영진/김정옥/최재화/최햇님/최해랑/이종화/김순애/심현산/심범수/심예은/류애님/심현구/심현동/김민희/김미애/김소희/윤민영/이상한/강선옥/양명자/강현숙/이선미/박은정/전형필/전시원/전아윤/김성인/이은지/김수련/이미자/진남구/정은아/신옥식/신여린/신해린/박응임/방기자/김은정/윤경순/윤복란/송은영/송선영/김창수/김대건/김경순/한마르티나/조마리아/이봉애/장연학/박영신/김보경/디오니시아/김모니카 외 2016년2월4일. 출처: 리멤버0416 권지인

전통을 사랑한 소리꾼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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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타계하신 故 박진옥 선생께서는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40호 조도닻배노래의 본 고장인 조도에서 1942년 태어나 지금껏 고향을 한번도 떠나서 산적이 없는 순수한 토박이 소리꾼이였습니다.

故人께서는 1968년부터 지역 전통소리(조도만가) 소리에 관심이 많아 녹음기, 비디오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녹음,동영상 촬영을 비롯하여 국악기(장구, 북)등 다루는 것을 좋아하여 사물놀이, 조도농악, 조도만가등 다양한 소리와 장단 경험을 해왔으며, 특히 북을 잘 다루어 북고수이면서 조도닻배노래보존회장을 10년간 역임하면서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청년시절 투망배를 타면서 닻배소리를 듣고 무형문화재 지정 전부터 故 김연호 선생과 함께 여러지역에서 만가소리를 비롯한 국악공연 활동하였고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보유단체 제40호 2006년7월27일)로 지정 후 본격적으로 故 김연호(조도닻배노래 보유자 2006년12월27일)씨와 함께 2008년 조도닻배노래보존회장으로 전승관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면복지회관이나 공터에서 연습하고 보존회원들을 이끌고 매년 자체발표회와 각종 공연에 빠짐없이 참석하였습니다.

또한, 면소재지에서 조도농악대를 구성하여 조도농악을 이끌어 왔으며, 조도닻배노래가 무형문화재로 지정이후 조도닻배노래 회원으로 모든 공연과 전수활동 등에 적극참여하며 오늘날까지도 우리고장의 유일한 무형문화재인 조도닻배노래를 보존전승하기 위해 조도닻배노래보존회원들과 함께 보존전승노력을 하는 한편, 진도문화원 이사님으로 지역문화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었습니다.

2008년부터 조도닻배노래 보유자가 없었지만 보존회원들이 신뢰하여 구심점이었던 분이 오늘 타계하였지만 지역문화재가 사장되지 않고 널리 후손들에게 전승 될 수 있도록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우리지역 유일의 조도닻배노래가 길이 빛날 수 있도록 조도닻배노래회원으로서 故人께 우리지역 문화재 보존전승하는데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조도닻배노래보존회원으로서 함께한 시간을 떠올려 보며 마지막 이승에서 삼가 인사 올립니다.

제17회 동백제(冬柏祭)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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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중·조도고등학교 제17회 동백제(冬柏祭)를 축하드립니다.

지난해 우리지역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안산단원고 학생들과 일반인를 포함한 다수의 도시사람들이 피해자로서 우리지역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지역 기피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어 우려가 많습니다.

한편, 우리지역 조도중고등학교도 물론 해를 거듭할수록 농어촌 소규모 학교로 학생수 감소가 두들어져 특성화고교나 지역학교 통폐합이 논의되기도 하지만 독자학교로만 유지 될 수 밖에 없는 도서지역 특성상 학교 존폐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 크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은 소규모 학교라도 존치되는 것을 바랄 것입니다.

동백제가 만들어질 당시에도 예상했던 지역학교의 존폐위기가 이젠 현실이 되었고 조도중·고등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마지막으로 맞게 될 중·고3학년 후배님들이 만들어가는 『동백제(冬柏祭)』가 학창시절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선배들로서 지면을 통해 인사드립니다.

23년전인 1992년6월11일“제1회 동백제(冬柏祭)”를 후배들을 비롯한 지도 해주신 스승님들과 함께 추진하면서 졸업 횟수가 거듭 될수록 학생수도 감소됨은 있었지만 동백제(冬柏祭)가 부족한 여건에서 학생 스스로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지역축제로서 희망하면서 축제를 추진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선배들로서 도움을 드리지 못하였지만 후배님들 앞날에 건승을 바라는 마음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선배님들이 많다는 것을 전하면서 동백예술제(冬柏藝術祭)로 명실상부한 지역 문화축제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한편,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으로 초등학교 예술제(학예회)와 중고 동백제가 통합하는 방안도 생각해보길 바라면서 금번“제17회 동백제”가 학창시절 추억으로 기억되고 여러분 삶에 있어서 보탬이 될 수 있는 건설적인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선배로서 바램이며, 언제나 옆에서 응원하겠습니다.

2015년 12월 10일

중등 23회·고등 10회 졸업생
제1회 동백축제 추진위원장
한국의섬 운영자 오명삼 드림
조도 중21회 서해남부 동창회 일동

연안여객선 자유이용권‘바다로’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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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는 12월부터 연안여객선 자유이용권‘바다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다로’자유이용권은‘영세운송업 선진화’의 일환으로 연안여객선 업계를 지원하는 한편, 평소 여객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소년층 25세 이하 청소년들이 전국의 여객선 항로를 일정기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하며 섬 여행 및 해양문화를 체험하도록 겨울방학 동안 여객선 이용과 섬 여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서지역 해양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

해수부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바다로’를 시범 운영한 뒤 이용실태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하여 내년 하반기부터는 전국 여객선 항로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7일권과 10일권을 각각 2만원과 3만원에 판매한다. 2~3만원 자유이용권 한 장이면 7~10일 동안 신안, 완도, 영광, 진도 등 여객선이 닿는 남도의 섬이면 어디든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하였다.

대표적으로 목포·신안지역의 흑산도, 홍도, 가거도, 만재도, 도초도, 자은도, 비금도를 비롯하여 진도의 하조도, 관매도, 서거차도 및 완도지역의 청산도, 보길도, 소안도, 노화도 등 남도의 섬들을 둘러 볼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바다로’ 이용권 소지자는 목포-제주 및 완도-제주 간 연안여객선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바다로’ 판매가 본격화되는 12월부터는 현지 숙박업소나 음식점 등도 할인 제휴업체로 다수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다로 자유이용권은 ‘가보고 싶은 섬'(http://island.haewoon.co.k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출발지 터미널 또는 매표소에서 승선권으로 교환하여 본인확인을 거친 뒤 승선할 수 있다.(안내: 한국해운조합 ☏02-6096-2266)

2015 진도아리랑축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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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진도아리랑축제는 보배의 섬 진도군 일원에서 첫째날인 10월31일 철마공원에서’제4회 군민한글학교 백일장 대회'(10:00~), 군민과 함께 하는 재능기부 음악회(16:00~), 제40회 진도군민의날기념 군민노래자랑(18:00~), 군민의 날 기념 축하의 밤(19:00~), 공설운동장에서 진도군민체육대회 예선(10:00~), 진도문화원에서 문화원의날 진도아리랑부르기 대회(10:00~)등 축제 한마당이 시작됩니다.

이튼날 11월1일 철마공원에서 공설운동장까지 7개 읍면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가장행렬(9:00~), 공설운동장에서 진도군민체육대회 본선(11:00~), 소전미술관에서 ‘전국소치미술대전시상식’, 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진도씻김굿 공개발표회’등 군민들이 참여하는 마당이 있습니다.

또, 11월2일,3일 전국에서 국악고수들이 모여들어 향토문화대공연장에서 ‘제18회 남도민요 전국경창대회’ 예선(10:00~), 향토문화 기획전시실’제9회 전국고수대회’ 예선(10:00~)을 하고 다음날 ‘제18회 남도민요 전국경창대회’ 본선(10:00~), 향토문화 기획전시실’제9회 전국고수대회’ 본선(10:00~)을 치러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펼쳐집니다.

아리랑축제와 연관행사로 운림산방 남도예술은행 토요경매(10월31일), 소전미술관에서 장학기금마련 바자회와 자원순환나눔장터(10월31일~11월2일) 소치미술대전 작품전시(11월1일~11월6일),철마도서관에서 독서감상그림 공모전 작품전시(10월1일~11월1일), 광주전남 사진작가 촬영대회(10월23일~11월1일), 울돌목 주말장터(10월17일부터 토/일12:00~18:00)가 열리게 됩니다.

2015 진도문화예술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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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가을 진도는 옛민속문화와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곳이라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체험행사가 진도군 일원 곳곳에서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오는 10월23일 향토문화대공연장에서 제25회 학생미술실기 및 글짓기 대회(13:00~), 철마공원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암살”상영(19:00~), 향토문화회관에서 제17회 학생종합예술제(10:00~)가 있으며, 10월24일 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 국악제(10:00~), 제6회 전국 강강술래 경연대회(11:00~), 기획전시실에서 진도‧안산 시낭송회(17:00~), 진도 상ㆍ장례 페스티벌(18:00~), 사천리 쌍계사에서 산사음악회(18:00~)가 있네요.

서망항에서는 전국에서 25%생산량을 자랑하는 꽃게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짜릿한 추억도 함께하는 10월24일 17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제6회 진도꽃게 한마당잔치』가 토속적인 먹거리 및 특산품 제공, 10월25일 지역예술단체 공연, 꽃게음식 무료시식회, 풍어제등 다양한 잔치가 있답니다.

또한, 3일째 10월25일 진도 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진도무형 문화유산 공개발표회(6개종목)(10:00~), 향토문화광장에서 제1회 국제민속예술 공개행사(13:00~), 인지리에서는 민속 문화축제가 있습니다.

연관 행사로는 운림산방 일원에서 2015 전국한시백일장 대회(11:00~), 진도군 일원에서 광주‧전남 사진작가 촬영대회 10월23일부터 11월1일까지 있으며, 향토문화회관 광장에서 10월24일,25일 서화 체험ㆍ시화전, 운림산방에서는 남도예술은행 토요경매가 10월24일 있습니다.

2015 명량대첩축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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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빠른 조류로 인해 “울돌목”이라 불리우는 곳에서 1597년 음력 9월 16일 이순신 장군과 백성들이 불과 13척으로 133척이나 되는 일본의 함대를 격멸한 것은 세계 해전사에서도 전무후무한 사례이며 의로운 전라도민들의 구국정신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역사속의 현장을 체험 할 수 있는 명량대첩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015 명량대첩축제에서는 약무호남 출정식, 명량해전 재현, 평화의 길놀이 “만가행진”, 위령 씻김굿, 주민참여 퍼레이드, 명량 마당놀이, 시군대표 문화공연 등 초대형 볼거리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멋과 흥이 어우러진 신명난 놀이마당으로 운영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명량대첩축제 누리집으로 방문 바랍니다.

여객선 화물적재 기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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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후 정부가 여객선 안전 기준을 대폭 강화 섬 주민들이 생활필수품이나 수산물 등을 카페리선에 싣지 못하게 될 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부분 연안 카페리선은 차량 적재 칸에 각종 화물을 함께 싣고 그물망으로 덮는 식으로 화물을 고정했으나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카페리선에 실은 화물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른것입니다.

새로 변경된 기준을 적용하면 밀폐된 화물 적재 칸을 별도로 설치한 뒤 화물을 실어야 하므로 해당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카페리선에는 일반 화물을 적재 할 수 없게되어 섬 주민들은 생필품은 물론 수산물도 여객선으로 운송하고 있는데 선사들이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짐을 싣지 못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초 섬지역을 운항하는 연안여객선에 일반화물을 적재하기 위한 별도의 수납설비를 갖추는 내용의 ‘화물적재 고박 기준’을 고시후 7월30일 이후 진행된 선박정기검사 때부터 적용됐습니다.

한편, 지난해 6월29일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추모비와 추모공원을 세우고 국민안전기념관 건립을 정홍원총리가 추진하겠다고 밝힌지 1년3개월만에 정부가 팽목항 근처 250억원을 들여 3만3200제곱미터 부지에 ‘국민안전기념관’을 짓겠다고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위치는 팽목항에서 서망항으로 500m 떨어진 야산에 내년 하반기 착공해 전시시설, 체험교육관, 추모공원, 숙소등 2017년말 완공 2018년초에 문을 열 계획으로 체험교육관은 일반인들의 안전체험과 더불어 안전처 해양구조대원, 소방관들의 훈련용도로 쓰여지게 됩니다.

이와 별도로 정부와 인천시는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에 30억원을 들여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을 올해 10월말 착공해 내년 1월 완공 할 예정입니다.

섬 응급환자 이송지원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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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소방본부는 응급시설이 없는 섬 지역 주민생활 안전보장 및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비 3억 7천만 원을 들여 ‘u-IT기반 섬 지역 긴급구조 환자 이송지원시스템 구축(확산)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u-IT기반 섬 지역 긴급구조 환자 이송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은 전라남도가 2013년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구축한 1차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선박의 위치정보 확인 등 한 단계 향상된 기능을 적용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이 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으로서 향후 섬지역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119종합상황실과 나르미 선박 간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주민 안전에 보다 발 빠른 대처로 섬지역 응급환자의 이송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 사업에서 나르미선 150척 가운데 100척에만 설치 운영하던 것을 2차 사업으로 나머지 50척에 대해서도 추가 운영하고 u-IT기반 긴급이송지원시스템으로 확대 구축하게 됐다.

나르미선이란? 야간 정기여객선의 입ㆍ출항 종료 등 뜻밖에 발생되는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소방관서에서 2005년 4월에 최초로 지정한 일반어선을 말하며, 섬 지역 내 응급환자 발생시 119나르미선을 이용해 근거리 육지, 부두, 선착장까지 이송 후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전남도내 9개 시ㆍ군에 143척이 운용되고 있으며, 운영실적으로는 12년에 39건, 13년 현재 63건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긴급이송 지원시스템은 섬 지역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119종합상황실에서 가장 가까운 나르미선에 현장 출동 요청을 하고, 이송 중인 나르미선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인근 구조․구급인력을 지원하며, 의료시설과의 정보공유 등으로 신속한 긴급 이송체계를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민 안전에 대한 보다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도서․산간 등에 대한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소방업무에 적용해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고 안전한 삶의 터전을 가꾸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