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416마라톤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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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이 옛 선인들은 전쟁의 고사를 스포츠로 승화시켜듯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는 반면교사(부정적인 면에서 얻는 깨달음)의 의미로 ‘416마라톤’을 제안합니다.

오늘 제시한 진도416마라톤 코스 이미지는 실측이 아닌 지도로 대략 표시한 코스이며, 마라톤 정식코스 42.195km가 충분히 나오므로 마라톤 정식코스로 문제가 없습니다.

진도대교 울돌목승전광장-녹진버스터미널-금골산-오일시-진도읍-진도군체육관-염장리-삼막리-기억의숲-십일시-서망-팽목항 기억의벽까지 구성됩니다.

단, 진도대교에서 진도읍 차량소통을 위해 2차선 금골산에서 오일시 구도로를 사용하고 진도체육관이 있는 공설운동장은 힘든 코스가 될수 있지만 416을 상징 할 수 있는곳이라 필수코스로 포함되는 것입니다.

국외적으로 가장오래된 역사를 가진 보스턴마라톤이 폭탄테러의 상처를 딛고 2015년 마라톤에서 “보스턴은 강하다”고 우승자가 소감을 말하듯 안산사람들, 진도사람들이 416참사를 기억하고 치유하는 방법으로 의미를 부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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